19일부터 차고지증명제가 완화되면서 서민층과 다자녀 가구 등은 부담을 덜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차고지증명 및 관리 조례 개정안’을 공표, 새로운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경차·소형차 ▲1600㏄ 미만 준중형차 ▲1톤 화물차 ▲제1종 저공해차는 차고지증명을 받지 않아도 된다.여기에 ▲2명 이상 다자녀 가구 ▲중증 장애인 본인 또는 가족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이 소유한 차량 1대도 증명 대상에서 제외됐다.제주도에 따르면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119구급대에서 이송한 4대 중증환자는 2019년 267,698명, 2020년 263,696명, 2021년 297,938명, 2022년 402,770명, 2023년 424,456명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2019년에 비해 2023년에는 무려 36.9%나 증가하였다.이처럼 중증 응급환자가 늘어나고 있어 응급환자에 대한 골든타임 확보가 절실하지만 잦은 비응급환자 신고 및 119구급차 출동으로 인해 골든타임 확보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119
‘하늘을 나는 응급실’로 불리는 닥터헬기의 보금자리가 마련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국제공항에 닥터헬기 격납고가 상반기에 준공된다고 13일 밝혔다. 38억원이 투입되는 닥터헬기 격납고의 총면적 774.38㎡ 규모다.닥터헬기는 2022년 12월 제주에 배치된 후 중증 응급환자를 이송해 많은 생명을 살렸다. 제주도는 국비 30억8000만원과 지방비 13억2000만원 등 총 44억원을 투입해 헬기를 운용 중이다.닥터헬기의 최대 탑승인원은 15명이며, 최대 속도는 시속 324㎞에 순항 속도는 시속 260㎞로 제주에서 서울까
제주도는 응급의료지원단 출범 1주년을 맞아 응급환자 신속 대응 체계 구축과 의료취약지 해소 등 성과를 13일 공유했다고 밝혔다.제주도는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제주형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며 다각적인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제주도는 지역 응급의료 역량 강화를 위해 우선 전담 조직 구축에 나섰다. 의료대란 위기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2월 제주응급의료지원단을 출범시켰고, 도민 수요에 맞춘 응급의료정책 추진을 위해 도 보건정책과에 전담팀도 신설했다.중증응급환자를 위한 의료 기반시설도 확충했다. 제
홍성군보건소는 3월부터 건강 취약계층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접종일 기준 충청남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임신부 및 배우자이며 해당 기간에 미접종한 경우 분만 후 2주 내에 접종이 가능하다.백일해는 백일해균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감염자가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할 때 비말을 통해 전파된다. 백일해 기초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아기가 백일해에 감염될 경우 중증 합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생후 첫 백일해 예방
경기도내 산후조리원에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이 유행하고 있어 경기도가 다음달 말까지 도내 산후조리원 147곳을 대상으로 전수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최근 3년 경기도 산후조리원 RSV감염증 집단 발생 현황은 2023년 5건·62명, 2024년 4건·30명, 2025년 3월 현재 4건·25명이다.RSV감염증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호흡기감염증으로 영유아에게 폐렴, 모세기관지염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호흡기 바이러스이나, 신생아에게는 중증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이에 경기도는
한국동서발전은 13일 울산 지역 최중증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임직원 동행 사회 체험 봉사활동을 시행했다.이번 행사는 평소 외출이 어려운 최중증 청년 발달장애인들과 임직원들이 사회체험 나들이를 동행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자기결정권 강화와 지역사회 내 소외감 해소를 통해 사회통합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사 및 동서발전 임직원이 발달장애인들과 1:1 매칭을 통해 함께 소통하며, 봄꽃 산책, 카페 주문, 봄 딸기 수확 등을 함께 체험하며 상호 교감하는 뜻깊고 즐거운 시
호주의 한 남성이 티타늄 인공심장을 이식받고 100일 넘게 생존했다고 12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중증 심부전을 앓고 있던 이 남성은 실제 심장 이식을 기다리는 동안 호주 퀸즐랜드 주 출신 다니엘 팀즈 박사가 설립한 의료기기 제조업체 바이바코르의 티타늄 인공심장을 이식받게 됐다. 지난해 11월 수술을 받기 전까지 남성의 상태는 매우 나빠 화장실을 가는 것조차 어려웠고, 이식까지 버티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인공심장을 이식한 후 상태가 호전되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제주시 연동 119센터와 협력하여 민원실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 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 능력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교육청 직원들이 실제와 유사한 응급 상황을 재현해 심장충격기 사용 등 자체 대응과 신속히 119에 연락, 민원인의 생명을 안전하게 확보하는 등 단순한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교육청 관계자는“실제와 같은 훈련을 통해 응급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통
고흥군은 3월부터 중증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 및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중증장애인 동료상담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동료상담사업은 중증 장애가 있는 동료 상담가가 동일한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동료 상담, 정보공유, 자조모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자립, 사회복귀 및 취업 등의 변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군은 모집 공고 및 수행기관 선정 심사위원회를 거쳐 이달 25일, 고흥군 장애인복지관을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고흥군 장애인복지관은 3월부터 동료 상담가를 선발하고, 프로그램에 참
170. 피플 워커"같이 산책 할래?""예, 좋아요."미국 LA에 '척 매카시'라는 배우가 있었다. 그는 영화사에서 출연 제의가 없어서 생계가 어려웠다."나 좀 불러주세요."그는 강아지 산책 시키는 아르바이트를 구하던 중, 사람을 산책 시켜주는 '피플 워커'를 생각 해 냈다."굶어 죽
영암지역 3개 농장서, 구제역 양성축 26두 추가 확인 전남에서 첫 구제역 확진 판정이 발생한 이후 이튿날 추가로 3건이 발생됐다. 지난 14일 전남 영암군 소재 한우 농장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된 이후, 이튿날인 15일, 같은 지역의 한우 농장 3호 26두에서 추가로 구제역이 확인됐다. 해당 농장들은 최초 구제
평창소방서는 지난 14일 오전 10시, 본서 대회의실에서 평창군 봉평면 소재 펜션 화재와 관련하여 대응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현장대응활동 검토회의를 개최했다.이 화재로 인해 펜션 건물은 전소되었고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는 신속히 진압되었으나, 발생한 인명과 재산 피해로 인해 현장대응 체계 및 절차에 대한 검토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었다.이번 검토회의는 '현장대응활동 검토회의 운영규정'에 따라 진행되었다. 화재 대응 시스템을 점검하고 개선대책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으며, 현장 상황에 대한 철저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선고일 시민들의 물리적 충돌과 비상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경찰이 인천을 포함한 전국에 ‘갑호비상’을 발령하며 경찰력 100% 동원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지난 14일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경찰청에서 ‘탄핵선고일 대비 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경찰은 탄핵 선고
인천중구문화재단이 주최 및 주관하는 2025년 내리마루 문화쉼터 인문예술아카데미 '쉼터학교'가 참여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4월 5일부터 6월 25일까지이며 프로그램마다 상이하다. 3월 17일부터 접수를 받으며 선착순 마감한다. 1일당 최대 2개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교육대상은 프로그램별로 다양하며 중구민은 우선 선발한다.교육 장소는 내리마루 문화쉼터이며 신청방법은 포스터 내부에 있는 QR코드에 접속하거나 전화접수로 하면 된다. 아크릴&페이퍼 아트교실, 치유원예교실, 치유명상요가교실, 한
제주4·3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최종 관문을 통과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기록물이 유네스코 집행부의 최종 결정을 앞두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4·3기록물은 집행이사회 등재 심사대상 74건 중 57번째 목록에 올라있다.
최종 등재 여부는 오는 4월 2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유네스코 집행 이사회에서
인천 서구에 위치한 정서진 아트큐브에서 이기영, 이진영 작가의 개인전이 연이어 열린다. 이기영 작가의 개인전 '파스텔 컬러 나의 집'은 3월 27일부터 3월 30일 11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이기영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미술학석사 졸업 후 개인전 및 초대전 20회, 아트페어 및 단체전 200여회를 참여했다. 인천미술대전 등 21회 수상 경력이 있다. 4월 1일부터 4월 6일까지는 이진영 작가의 개인전 '도구의 시선'이 열린다. 전시는 낮 12시부터 저녁 6시까지 진행된다.
해외에 이어 국내서도 AI 검색 시장을 향한 관련 업계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스타트업들의 움직임도 분주해 국내 검색 시장 판세에 어떤 변화를 몰고올지 주목된다.오픈리서치가 최근 AI 검색 플랫폼 ‘oo.ai’를 출시하고 레이스에 뛰어들었다. 오픈리서치는 여러 거대언어모델들을 활용한 AI 검색을 제공하는 퍼플렉시티와 달리 자체 LLM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금은 자체 LLM 기술 외에 오픈소스 LLM을 포함해 여러 LLM들을 활용하고 있지만 올해 안에 자
금융위원회는 19일 제5차 정례회의에서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 공시한 이트론 등 3개 회사 및 관계자, 외부감사 과정에서 감사절차를 소홀히 한 감사인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했다. 아울러 관련 회계법인과 공인회계사에 대해서는 과징금과 함께 감사업무를 제한하고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적립 조치했다.이날 회의에서 이트론은 관계기업투자 주식을 잘못 분류해 당기순이익을 과대계상 하는 등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했다. 이에 대해 과징금 23억7천만원을 부과했다.금융위는 또 이트론의 전 대표이사 등 4명에게 과징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