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가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 3차 연도 연속 유지심사를 통과했다. 시는 2022년 12월 영국왕립표준협회로부터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인증 수여식은 11일 영국대사관에서 열렸다.스마트도시 국제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2018년 제정한 스마트도시 인증 표준으로 스마트도시 사업성·성숙도 등을 심사한 후 세계적인 수준을 갖춘 도시에 부여한다. 스마트도시 전략, 인프라 구성, 시민 편익 서비스 등 스마트도시 운영 전반에 대한 역량을 검증한다.BSI가 심사·인증을 담당한다. 인증
한국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 김황태의 꿈이 이뤄졌다.김황태는 2일 프랑스 파리 알렉상드르 3세 다리 부근에서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남자 트라이애슬론에서 1시간24분01초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패럴림픽 트라이애슬론 종목은 수영 750m과 사이클 20km, 육상 5km 기록을 합쳐 순위를 가리는데, 그는 참가 선수 11명 중 10위에 올랐다.김황태는 경기 후 "목표했던 10등을 했다"며 "지금은 저 스스로에게 100점 만점에 200점을 줘도 될 것
28일 현행 예금보험료율 한도의 존속기한을 2024년 8월 31일에서 2027년 12월 31일로 연장하는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예금보험료율 한도의 존속기한이 지날 경우, 은행, 금융투자, 상호저축은행 업권의 예금보험료율이 1998년 9월 이전 수준으로 하락 금융회사 위기 대응을 위한 예금보험기금의 수입이 감소하는 등 기금 운영의 안정성이 낮아질 수 있었다.이번 법 개정·시행으로 현행 예보료율이 유지되어 저축은행 구조조정비용을 차질 없이 상환(예보료의 45%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민법 개정안’이 여야 합의로 27일 국회 법사위 소위원회를 통과했다.집권 여당의 당론으로 규정, ‘민생 살리기’ 1호 법안으로 재추진된 개정안은 상속인이 될 사람이 미성년자인 피상속인에 대한 부양의무를 해태하거나 그 배우자나 직계비속에게 중대한 범죄행위를 저지른 경우, 가정법원의 선고로써 상속권을 상실시킬 수 있도록 했다.개정안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정 의원의 적극적인 노력 끝에 야당 및 정부와 합의된 상속권 상
김건희·해병대원 특검법과 지역화폐법 등 3개 쟁점 법안이 야당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 대신 국회 본회의에 참여하지 않는 '전면 보이콧'으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김건희 특검법과 해병대원 특검법, 지역화폐법 등을 차례로 처리했다.김건희 특별법은 재석 의원 167명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다. 이 특검법은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서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신용민이 ‘제35회 서천 KTFL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신용민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충남 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 대회 남자일반부 1만m에서 31분05초47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팀 동료인 장종혁도 이 대회 남자일반부 포환던지기에서 17.63m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또 서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공민경도 이 대회 여자일반부 7종경기에서 합계점수 4473점으로 동메달을 따냈다.서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앞서 ‘제43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
평택시는 세계 최대 보일러 생산설비를 갖춘 ㈜경동나비엔이 서탄면 수월암리 2022번지 일원 28만 9713㎡ 부지에 조성하는 ‘서탄제2일반산업단지 계획’을 올해 내에 최종 승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경동나비엔의 ‘평택 서탄제2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은 미래 성장 동력 육성 및 생산능력 확보를 위해 기 입지된 경동나비엔 서탄공장을 확장하고자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해 2024년 8월 27일 제6회 경기도 지방산단계획 심의를 조건부로 통과했다.이번 심의 통과로 평택시는 이달부터 관련 부서 협의
연예기획사와 대중문화예술인 간 계약 및 회계처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는 내용의 ‘이승기 사태 방지법’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5일 국회 소관 상임위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통과했다. 김승수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법안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대중문화예술사업 관련 불공정행위를 조사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대중문화예술기획업자가 소속 예술인에게 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회계장부를 비롯한 회계 내역을 제공하도록 의무를 부과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번 개정안은 가수 이승기 씨가 2004년
정부 목표보다 15년 빠른 2035년 탄소중립 실현 도전에 나선 제주특별자치도가 정부의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사업 대상지역 공모에서 1차 관문을 통과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사업 1차 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탄소중립 선도도시는 탄소중립 관련 계획과 기술을 적극 활용해 탄소중립을 공간적으로 구현하는 도시를 의미한다.제주도는 지난해 5월 환경부에 참여의향서를 제출한 뒤, 11월 면담조사를 거쳐 12월 28일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한상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도민안전보험 지원 조례안」이 4일 열린 제417회 임시회 제1차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한 의원은 “경남 도내 시·군은 이미 자체적으로 안전보험을 가입하고 있으나 행정안전부에서 정한 표준 보장항목 37종 중에서 각 시·군별 보장항목이 천차만별이라, 도민이 각종 사고로부터 안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통일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라고 조례를 발의한 이유를 설명했다.조례는 도민의 안전보장을 위해 ‘도민안전보험’을 지원하는 것으로 주요내용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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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엽 제주도의원, '제주감협 창립 64주년 기념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 개회식'참석
이정엽 제주도의원은 2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열리는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 창립 64주년 기념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 개회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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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확찐자 맞춤 기획" 쿠팡, '식단 관리 기획전' 열어
쿠팡이 오는 30일까지 식단 관리 상품을 할인하는 '식단 관리 기획전'을 연다고 20일 밝혔다.식단 관리 기획전은 추석 명절 이후 본격적으로 다이어트에 나선 고객을 위해 마련됐다. 최근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고객이 자주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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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때 보여주라"는 히틀러와 괴벨스, 결국 아이들도 '약탈'에 나섰다
[한 영국 신문의 베를린 특파원은 '그 방탕한 파티는 새벽 일찍부터 시작되었고, 열한 곳의 시나고그 중 아홉 곳이 거의 동시다발로 불에 타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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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 김소영 작가, 예술과 삶의 여정 담은 '첫 에세이 출간 기념 개인전' 갤러리인사1010에서 개최!
도화 김소영 작가는 첫 에세이 '나는 여전히 걸어가는 중입니다' 개인전이 오는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인사 1010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120평에 달하는 두 개 층에서 약 200~300점에 이르는 다양한 신작들이 공개된다. 전체 전시 작품의 95%가 새로운 작품으로 등장하는 가운데 대표작 , , , , 그리고 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들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도화 김소영 작가가 첫 에세이 '나는 여전히 걸어가는 중입니다'를 최근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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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지속가능항공유 일본에 첫 상업 수출
GS칼텍스가 국제항공 탄소상쇄·감축제도 인증을 받은 지속가능항공유의 일본 상업 수출에 성공했다GS칼텍스은 19일 핀란드 바이오연료 생산 기업 네스트에서 지속가능항공유를 공급받아 일반 항공유와 혼합 제조한 SAF 약 5천㎘를 일본 주요 상사 이토추를 통해 일본 나리타 공항에 지난 13일 공급했다고 밝혔다.GS칼텍스가 수출한 SAF는 대한민국·일본·핀란드의 3사가 함께 협력해 국제민간항공기구에서 인증 받은 CORSIA SAF를 국내 정유사 중 상업적 규모로 판매한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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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은퇴자 공동체 마을' 사업, 지역활성화 우수사례 선정
제주특별자치도는 '은퇴자 공동체마을 조성' 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활성화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돼 24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행정안전부는 24일 오전 10시 대구 엑스코에서 '2024 대한민국 지역경제 혁신박람회'와 연계해 지역활성화 시책을 시행하는 우수 지방자치단체와 혁신사례를 공유하는 '고향올래 우수사업 발표회'를 개최했다.올해 우수사업에는 제주를 포함한 전남, 대구, 충북, 충남, 경북, 경남 등 총 8개 지역이 선정됐다. 2023년 은퇴자 공동체마을 조성 사업 선정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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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삼성전자와 기후위기 대응 중소기업에 1조원 지원
하나금융그룹은 금융감독원·삼성전자와 업무협약을 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와 글로벌 탄소 규제 시행에 대비해 저탄소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전자가 1조 원, 하나금융을 포함한 5대 금융지주가 총 1조 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하나은행은 2000억 원 한도에서 중소기업의 저탄소 전환 관련 대출에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이 신청하는 대출의 자금 목적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부합하면 추가 감면금리를 적용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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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를 위해 관직 포기…‘효가 도타운 땅’ 만들다
▲쇠둔이 등장하는‘지영록과 탐라순력도’1694년 이익태 전 제주목사가 쓴 지영록에도 다음과 같이 ‘쇠둔’이 등장한다. ‘현에서 35리 거리인 40여 호 마을인 의귀촌사에서 말을 먹였다. 상하쇠돈을 지나 생수가 솟는 홍로천을 건넜다.’ 지영록이 쓰인 해보다 8년 뒤인 1702년 그려진 탐라순력도에도 ‘우둔’이란 지명이 보인다. 이에서 보듯 지금의 효돈 지경은 소떼가 방목되던 우둔이 있던 지역이다. 우둔이란 지명 대신 효돈마을이 등장하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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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아파트 노후화, 대책 시급 "2027년부터 한 해에 2조원 이상 쏟아 부어야”
임대아파트 노후화가 심각해 2027년부터 한 해에 2조원 이상 쏟아 부어야 할 정도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윤종군 의원이 노후 임대아파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윤종군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LH 건설임대 87만 호 중 20년 이상 된 임대주택은 19만 호, 30년 넘은 곳도 10만 5천호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문제는 임대주택이 노후화되면서 수선유지 및 시설개선 비용이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다. 2015년에 3천억 규모였던 시설개선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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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 내진 설계 높이는 실질적 대책 필요하다
지난 2021년 12월 14일 오후 5시19분께 서귀포시 서남서쪽 41㎞ 해상에서 리히터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당시 지진은 1978년 공식 관측 이후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크고 한반도 전체로는 11번째로 강한 규모의 지진이었다.제주 전역에서 큰 진동이 감지될 정도로 규모가 컸지만 바다에서 발생한데다 단층이 수직이 아닌 수평으로 움직이면서 다행히 인명피해나 건물 붕괴 등의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하지만 큰 규모의 지진을 처음 겪은 도민들은 심리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진원지와 가까웠던 서귀포시 대정읍과 안덕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