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는 가을철 등산객이 증가하면서 산악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행 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동안 산악사고 구조건수는 총 33,236건이며, 구조인원은 25,167명에 이른다. 특히, 9월과 10월에 산악사고가 전체 출동 건수의 25%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주요 안전수칙은 △기상정보 확인 및 나홀로 산행 자제△일몰 전 하산△등산 전 준비운동△일교차 대비 겉옷 준비△지정된 등산로 활용△음주 산행 금지 등이다.만약 산행 도중 사고가 발생하면 등산로에 설치된
김재욱 칠곡군수와 칠곡군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지난 25일 가산면 용수리 572고지에서 진행 중인 6.25 전사자 유해 발굴 현장을 방문했다. 이들은 전사한 호국 영령들을 추모하고 유해 발굴 장병들을 격려했다. 6.25 전쟁 당시 낙동강 전선을 사수하다가 전사한 호국영령들을 조국의 품으로 모시고자 지난 8월 19일부터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칠곡2대대 장병 80여명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용수리 572고지는 국군 제1사단과 6사단이 북한군 제1사단과 13사단의 진격을 저지한 격전지로서 2021년부터 유해발굴을 시작했고, 이번 발굴
10시간전
한국은행이 38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낮추면서 상가나 오피스 등 수익형 부동산시장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예상된다.지난 11일, 한국은행이 장기간 유지해오던 기준금리를 3.50%에서 3.25%로 0.25%p 인하했다. 특히 3년 2개월 만에 금리 인하 방향으로 정책이 전환된 점이 부동산 시장에 큰 시사점을 준다.기준금리 인하는 부동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도 한다. 기준금리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의 선행 지표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기준금리가 낮아질 수록 차후 시장금리 하락 가능성이 커지며 투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부동산시장의 촉매제 역할을
24시간전
여자프로농구 2024-2025시즌이 27일 막을 올린다.하나은행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2024-2025시즌은 27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열리는 부천 하나은행과 청주 KB 경기로 정규리그를 시작한다.하나은행이 KB 상대 연패 수렁에서 헤어날 수 있을지가 흥미롭다.하나은행은 지난 시즌 KB를 상대로 한 번도 이기지 못하고 내리 9연패를 당했다.정규리그 6전 전패에 이어 4강 플레이오프에서 만나서도 3전 전패로 무릎 꿇었다.하나은행이 KB를 이긴 최근 사례는 2022-2023시즌이던 2023년 2월 82-69 승리다
- 포항시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에서 생존 학도의용군 위해 공연포항시는 지난 12일 포항시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에서 해설이 있는 음악회 ‘헌정’ 공연을 개최했다.‘헌정’ 음악회는 6.25 전쟁 당시 포항여중 전투와 소티재 전투에 참전했던 학도의용군들에 대한 경외와 감사의 마음을 담은 공연으로, 안서련 음악감독과 연주자들이 포항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생존 학도의용군과 시민들을 초청해 진행했다.음악회는 단순 악기 연주뿐만 아니라 6.25 전쟁 당시 학도의용군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억하는 역사 해설로 공연에 참석한 생존 학도의용군들과 시민들
게임 '풋볼 매니저 25' 출시가 대대적인 개편을 위해 연기됐다.10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세가 산하의 게임 개발사 스포츠 인터랙티브는 풋볼 매니저 25의 출시를 11월 말에서 2025년 3월로 연기했다.개발사이자 퍼블리셔인 세가는 앞서 지난 9월 "새로운 시대의 풋볼 매니저에서 첫 번째 작품에 대한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게임 출시일을 몇 주 연기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런 세가가 "게임 품질과 경험이 플레이어들의 높은 기준을 충족시키도록 하기 위해 연기를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디야커피가 도드람 2024-25 V-리그 ‘한국전력 빅스톰’ 프로배구 남자 배구단과 마케팅 파트너십을 맺고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은 10월부터 개막하는 프로 남자 배구 리그에서 이디야커피 고객과 ‘한국전력 빅스톰’ 팬들을 대상으로 한 양사의 적극적인 마케팅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체결됐다.이에 도드람 2024-25 V-리그 시즌 동안 '한국전력 빅스톰' 홈구장인 수원실내체육관 내 이디야-ZONE 운영 및 다양한 광고를 통해 이디야커피 브랜드 홍보가 진행
경남도는 상반기 도내 건설공사 계약액이 6조 5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했고, 8월 건설수주액은 4716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43.5% 크게 늘었다고 1일 밝혔다.지난달 26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상반기 건설공사 계약액을 보면 수도권은 59조 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 상승한 반면, 비수도권은 64조 5000억원으로 7.9% 감소했다.비수도권 건설계약액 감소 속에 경남의 건설계약액은 6조 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상승했고, 비수도권 중 충남, 경북, 전남에 이어 네 번째로 많
스포츠인터랙티브는 11월 27일 축구 감독 시뮬레이션 게임 '풋볼 매니저 25'를 발매한다고 30일 밝혔다.전작인 'FM 24'는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1400만명이 넘는 유저가 즐겼다. 이번 신작은 유니티 엔진으로 전환, 기술 및 시각적으로 발전된 모습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이 회사는 다양한 유형의 유저가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유저 인터페이스를 개편한다. 세부 사항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더 매끄럽고 간편한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개선된 그래픽과 실제 축구 경기를 통해 추출한 선수 애니메이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는 취임 후 처음으로 70%대에 진입했다.리얼미터 측은 이를 두고 국정 난맥에 '김건희 여사 리스크'가 겹쳐 보수층이 흔들린 양상이라고 분석했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3∼27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일주일 전 조사보다 4.5% 내린 25.8%로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반면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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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23일, 송암동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건립 예정지 등 공유재산안 사업장을 둘러보고 우두동 반다비 체육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했다. 또한 지난 22일, 화재가 발생한 신북읍 양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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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이된 폭우…삼성, 하루새 2패 떠안았다
삼성라이온즈가 다소 아쉬운 수비로 한국시리즈 1·2차전을 모두 내줬다. 삼성은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기아를 상대로 3-8로 졌다. 2차전 패배로 1·2차전을 모두 내줘 험난한 시리즈를 예고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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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카본코리아 2024’에 탄소복합재 제조 혁신기술 선보여
경북도가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리는 Carbon Korea 2024에 참가해 탄소 소재 관련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홍보한다. 도내 탄소 소재 기업과 기관 11개사가 참여하며 탄소섬유 복합재를 활용한 항공기 부품, 자동차 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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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31년 만에 기아와 KS 맞대결 ... 코너+오승환 엔트리 제외
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한 삼성라이온즈가 1993년의 한을 풀게될 지 관심이 쏠린다.삼성은 지난 19일 LG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선발 데니 레예스의 호투와 8회초 터진 강민호의 결승 솔로포에 힘입어 1대0 승리를 거두고 시리즈 전적 3승1패로 승리를 거두며 한국시리즈 기아타이거즈의 파트너가 됐다.삼성과 기아가 한국시리즈에서 맞붙은 건 1993년 이후 31년 만이다.당시 기아타이거즈의 전신 해태타이거즈와 한국시리즈에서 맞붙었던 삼성은 시리즈 전적 2승1무1패로 우위를 점했음에도 내리 3연패하면서 준우승에 그쳤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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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공직사회에서 같은 부서 공무원들이 사비를 걷어 국장과 과장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소위 '모시는 날' 관행이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정부가 실태 조사에 나선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은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간부 모시는 날 관행 관련 실태조사 계획'을 제출받았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위 의원이 자체 조사해 발표했던 '모시는 날' 관련 공무원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이다.제출된 계획서에 따르면 행안부는 내달 47개 중앙행정기관과 243개 지자체 공무원 약 116만명(중앙 77만명,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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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대출 마저 연체율 3년 만에 7배 급증... 인터넷은행과 2030 연체율 높아
고금리로 차주들의 상환 능력이 악화하며 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의 8월 말 비상금대출 연체 잔액이 2021년 말 대비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무위 민주당 김현정 의원이 25일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중은행 5곳 과 인터넷은행 3곳의 8월 말 기준 비상금대출 연체 잔액은 476억6700만원으로 집계됐다.은행권 소액 대출은 최대 300만원까지 중금리로 간편하게 대출할 수 있는 상품이다. 9월 1일 기준 각 은행별 금리는 ▲국민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