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유입을 추진하고 있는 경주시가 올해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전입 정책으로 다양한 혜택을 앞세워 인구 증가에 총력을 쏟을 예정이다. 16일 경주시에 따르면 전입 대학생 장학금 및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 수도요금 및 화장장 요금 감면, 놀이시설 할인, 시민안전보험, 자전거 보험 가입 등 맞춤형 인구 유도로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한다. 전입 신고일 기준 3년간 경주 거주 이력이 없고, 2020년 1월 이후 전입한 지역 대학교 재학 중인 대학생에게 연 40만원 경주사랑 장학금을 지급한다. 타 시군에서 경주로 전입한 중소기
부·울·경이 저출산과 청년 인구 유출로 인해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은 17개 시도 중 2022년 대비 2052년 생산 연령인구 감소율 전망치가 높은 상위 1~3위 지역이다. 이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지난달 28일 부산상의에서 제3회 지역소멸 대응 포럼을 열고, 부·울·경 지역 지자체 및 경제계와 함께 심각한 인구 감소 현실을 직시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울산시는 ‘저출생 극복, 울산 인구 업 전략’ 일환으로 부모 돌봄 수당, 임산부 택시 이용 비용 지원,
충남 천안시 인구가 역대 최고치를 달성하며 인구 7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오는 2035년 합계출산율 1.0명, 생활인구 200만명 달성을 목표로 한 지속 가능한 인구 정책 천안과 함께할 당신을 위한 4YOU 프로젝트’를 추진, 인구 소멸 위기에 선제적 대응을 하기로 했다. 차명국 천안시 기획조정실장은 20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2월 말 기준 총인구는 69만 8597명으로 70만 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70만을 넘어 200만이 함께 살아갈 새로운 천안!’을 인구정책 비
합천군은 인구 4만명 붕괴에 대응하기 위해 종합 대책을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 2014년 이후 지속적으로 인구가 감소해 2025년 2월 말 기준 3만9938명으로 줄어든 합천군은 고령층의 자연 감소를 단기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구조적 문제로 보고, 젊은 층 유출 방지와 생활인구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이를 위해 군은 인구정책 종합계획과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방 소멸 대응 추진단을 구성해 인구 감소에 대응한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또, 주소 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출산장려금 증액 등 지원 사업을 확대했으며, 청년 일자리 지원
부동산 시장에서 교통여건과 교통 호재는 부동산 가치와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로 여겨진다. 우수한 교통 환경은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유동 인구 증가에 따른 상권 활성화와 생활 인프라 확충으로 이어져 지역 부동산 시장의 활력을 높인다.특히, 광역교통망의 확충은 이동 시간과 거리를 효율적으로 단축시켜 출퇴근이나 지역 간 이동이 편리해지며, 이는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부동산 가치 상승을 견인한다.실제 기존 경강선 개통 후 역세권 일대 집값이 상승하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경기도 광주시 광주역 역세권 단지인 'e편한세상 광주역
최근 인천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킨 '천원주택' 예비 입주자 모집에 다른 지역 주민 수백명이 몰려든 것으로 확인됐다. 천원주택이 주거·출산 문제 해소와 더불어 인구 유입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온다.18일 시가 천원주택 입주 신청자를 분석한 결과, 입주 1순위로 분류된 신생아
경북의 인구 소멸지역에서 청소년 유출이 지속되면서 지역 소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북 지역 청소년의 절반 이상이 타지역으로의 이주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문화시설 부족과 취업 기회 제한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면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대전 중구가 최근 1년간의 인구 및 관광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도심의 활력이 회복되고 있는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의 인구통계와 한국관광데이터랩의 관광 자료에 따르면 2024년 2월부터 2025년 11월까지대전 중구의 인구는 0.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방문객 수 9.1%(약 377만
의령군이 1일부터 '결혼·육아·주거' 등 핵심 인구정책을 통합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했다.이번 서비스는 저출생 대응 등 인구 정책 지원을 강화하고자 시행된다. 관련 정보는 맞춤형 누리집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결혼, 임신, 출산, 육아, 주거까지 생애주기별 지원 내용을 통
경주시가 올해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전입 정책으로 인구 증가에 사활을 건다. 16일 시에 따르면 △전입 대학생 장학금 및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 △수도요금 및 화장장 요금 감면 △놀이시설 할인 △시민안전‧자전거 보험 가입 등 맞춤형 인구 유도로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한다. 전입 신고일 기준 3년간 경주 거주 이력이 없고, 2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제1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상정된 안건 전체를 원안대로 통과시켰다.이번 주총은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 본사에서 열렸으며 ▲2024년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감사 보수한도 승인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등 총 9개 의안이 가결됐다.정관 변경 안건에는 신규 감사위원회 구성 의안이 통과됐다. 감사위원은 법률, 회계, IT 등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외부 인사로 구성됐으며, 합리적이고 독립적인 감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쿠콘은
태안군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스마트팜 보급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26일 태안읍 남산리의 한 청년농가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도·군의원, 관내외 스마트팜 농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사업은 스마트 양식 기술과 스마트 파밍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온실을 신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군은 총 사업비 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2월부터 지역 청년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에
시프트업이 27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도약을 선언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시프트업은 2024년도 영업수익 2241억원, 영업이익 1527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총 3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시프트업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김형태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가 될 수 있도록 회사와 임직원 모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으로부터 산청 산불 피해지원 성금 7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지난 21월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3단계로 확산되며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모금 캠페인을 통해 긴급 지원을 호소했다.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에서 선제적으로 구호활동 지원에 동참했다. 성금 전달은 지난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주산청지사에서 정승원 지사장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박희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조준희 본부
서귀포시 대륜동새마을부녀회는 지난 31일, 대륜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일일 알뜰나눔장터를 운영했다.알뜰나눔장터에서는 수제레몬청, 잡곡, 가래떡, 수제돈까스, 배추김치 등을 판매하였고, 판매 수익금 일부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김현숙 대륜동새마을부녀회장은 “앞으로도 매년 알뜰나눔장터를 운영, 주민과 더불어 사는 살기 좋은 대륜동을 만들어 나가는 데에 앞장 서겠다.”라고 전했다.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 30일 안덕면 화순리 소재 취약가구를 방문하여 봄맞이 대청소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날 봉사활동은 집안 청소 및 정리, 위생 관리가 취약한 가구를 돕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특히 대상가구는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뿐만 아니라 안덕면라이온스 회원 10여명도 함께 참여, 농약용물통, 장롱 등 생활쓰레기 등 총 3톤을 수거하고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양상택 안덕면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해 첫 번째 자원봉사활
서귀포시 예래동체육회는 지난 31일 예래동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체육회 임원 및 이사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사업 및 결산 보고, 2025년도 예산 및 도민체육대회 관련 논의와 민생경제 살리기 캠페인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적극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