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가 2025년 착공을 목표로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복합복지시설인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 건립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이번 사업은 민선 8기 윤환 구청장의 공약사업이다. 구는 현재 동양동 소재 동양노인문화센터가 3기 신도시 부지에 편입됨에 따라 이전 건립의 필요성을 검토함과 동시에, 지역 내 장애인 가족을 위한 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복지시설 건립을 추진 중이다.계양구는 앞서 사업 검토 초기 건립 부지확보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역 내 전체 공
일부 충북도의원이 지나친 지역구 챙기기 행보를 보이면서 불필요한 갈등을 초래하고 있다.김종필 의원은 지난 10일 열린 제42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북소방교육대 건립부지 선정을 재검토하라”고 요구했다.앞서 충북도는 지난달 24일 소방교육대 건립 부지선정 위원회 심의를 거쳐 교육대 건립 예정지로 보은군을 낙점했다.하지만 김 의원은 “보은군 예정지는 정주여건 등 접근성이 부족하고, 인근에 가축분뇨처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환경 면에서 교육시설 부지로 적합하지 않다”고 주장했다.그동안 자신의 지역구
국립국어사전박물관건립추진위원회는 한글날을 맞아 의령군 화정면 전지미공원에서 추진위원, 주민 등이 참가해 ‘국립국어사전박물관 의령 건립 기원’ 의령부자 설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참가들은 전지미공원을 출발해 솥바위, 불양암, 호암 생가까지 7시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걷기 행사는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우리글의 소중함을 느끼고 의령부자 설레길 걷기를 통해 국립국어사전박물관 의령 건립 당위성을 홍보하고, 군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이어지고 있다.박수상기자
오는 2027년 열리는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탁구와 수구 경기가 열릴 세종종합체육시설 건립사업이 사업비 증액에도 유찰됐다.6일 세종시에 따르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지난달 30일 마감한 세종종합체육시설 건립 사업 3차 입찰에 한 곳의 건설사도 참가하지 않았다.이는 지난 7월과 8월 두 차례 유찰되면서 사업비를 ㎡당 403만원에서 456만원으로 증액한 뒤 이뤄진 3차 공고였다.사업비 증액에도 유찰되면서 세종시는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하다.세종시 대평동에 들어설 종합체육시설 건립 사업은 7만4032㎡ 부지에 4000석 규모의 체육
동해시는 묵호항 수산물위판장 신축 건립 공사를 마무리하며 30일에 준공식을 개최했다. 시설 노후화로 인한 묵호항 주변 경관 저해뿐만 아니라 어업인과 관광객의 안전사고 위험성도 커져, 기존 위판장을 철거하고 도‧시비 등 총 15억 원을 투입하여 지상 1층 규모의 현대식 수산물위판장을 건립했다.30일 묵호항 내 신축 수산물위판장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심규언 동해시장을 비롯해 김성림 강원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 김동진 동해시수협장, 관내 어촌계장, 수산 관련 단체장, 어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
우원식 국회의장은 9월 27일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의사당 건립 예정부지를 방문했다. 우의장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국회세종의사당건립위원회 제2차회의 및 세종의사당 건립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주최하고,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예정부지 현장을 직접 둘러보면서 진행상황을 점검했다.이날 행사에는 송재호 국회세종의사당건립위원장을 비롯한 건립위원, 세종시 지역구인 강준현 의원, 김종민 의원, 충남 보령서천 장동혁 의원, 전북 군산김제부안 이원택 의원, 충북 청주청원 송재봉 의원, 충남 공주부여청양 박수현 의원, 김형
우원식 국회의장은 9월 27일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의사당 건립 예정부지를 방문했다. 우의장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국회세종의사당건립위원회 제2차회의' 및 '세종의사당 건립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주최하고,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예정부지 현장을 직접 둘러보면서 진행상황을 점검했다.우 의장은 먼저 '국회세종의사당건립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세종의사당 건립은 국가 균형발전과 국정운영의 효율성은 물론 수도권 초집중·지역소멸이라는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으뜸 사업"이라며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사업 전반에
공주시가 지역 학생들의 진로 교육의 장이 될 ‘진로교육센터’를 내년 8월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진로교육센터는 신관동 571-8번지에 건립 중인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위치할 예정으로 내년 8월 개관을 앞두고 현재 건립 공사가 한창이다. 시는 진로교육센터를 통해 학생들이 변화하는 직업 세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소질과 적성을 최대한 실현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진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인천 동구는 구립 요양원 건립 사업이 보건복지부 국고보조사업에 선정되어 국·시비 4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는 동구 방축로 193에 총사업비 181억원을 투입하여 구립 요양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준공은 오는 2028년이다. 구립요양원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3천200㎡ 에 99병상으로 건립될 예정으로 지하 1층은 주차장과 기계실, 지상 1층 ~3층은 사무실, 면회실, 식당, 요양실, 치료를 위한 프로그램실이 설치된다. 또한 치매환자의 공공형 보호 체계
남양주시는 조안면에 지상 2층 규모의 노유자시설 건립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시는 지난 9월 ‘2024 한강유역환경청 특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사업비 46억 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시비 8억 원을 더해 총 54억 원을 시설 건립에 투입할 계획이다.조안면은 1975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수십 년 동안 강력한 규제를 받아오면서 주민 편의시설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따라서 시는 노유자시설 건립 추진을 통해 조안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주민 간 소통과 화합 촉진 등을 이끌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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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자선 축구대회... 임영웅 '깜짝 출전'
가수 임영웅이 선수로 나선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가 3만여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하나은행은 12일 대전월드컵 경기장에서 하나금융그룹 광고모델인 임영웅과 전현직 프로축구 선수들이 참여하는 친선 경기를 개최했다. 3만5000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채운 가운데 임영웅과 조원희, 김영광, 전원석 등으로 구성된 리턴즈FC는 기성용을 주장으로 이청용, 박주호, 지동원, 이근호 등 전현직 국가대표 및 K리그1 스타선수로 꾸려진 '팀 기성용'과 맞붙었다. 임영웅은 선수로 뒤며 어시스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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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한강 채식주의자 두고 경기도의회 여야 설전 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를 경기도교육청이 2023년 성관련 청소년 유해도서에 포함한 것을 두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설전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딩은 지난 11일 대변인단 논평을 통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023년 경기도 내 초,중,고 도서관에서 성관련 청소년 유해도서로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를 포함해 폐기한 것에 대해 전세계인이 공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더불어민주당은 이어 “성관련 유해도서 기준도 없이 채식주의자 등 우수도서로 평가받은 도서 폐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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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號, 내일 이라크 꺾고 선두 독주 도전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경기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이라크를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4차전을 치른다.팔레스타인과의 홈 1차전에서 0대0 무승부에 그치며 불안하게 여정을 시작한 홍명보호는 오만과의 원정 2차전에서 3대1로 승리한 데 이어 지난 10일 요르단과의 원정 3차전에서 2대0 쾌승을 거두며 B조 1위로 뛰어올랐다.한국과 함께 B조의 강자로 꼽히는 요르단과 이라크를 상대한 이번 10월 A매치 2연전은 북중미행의 가장 큰 고비로 여겨졌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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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OSUN 생존왕] ‘야생 파이터’ 추성훈X김동현 “너무 무서워, 고문받는 듯” 항복! 새벽 사냥에서 무슨 일이?
14일 방송된 TV CHOSUN 정글 서바이벌 예능 '생존왕 : 부족전쟁'은 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3.0%, 분당 최고 3.4%를 기록했다. 이날 ‘생존왕’에서는 지난 회 정글 팀의 승리로 국가대표 팀과 피지컬 팀의 깃발이 태워졌다. 생존지로 돌아간 피지컬 팀과 군인 팀은 배고픔을 참고 잠을 청했다. 반면, 텐트 완성을 못한 국가대표 팀은 ‘정글神’ 김병만에게 도움을 구했다. 김병만은 경쟁을 잊고 나무의 Y자 부분에 이층집의 토대를 세우고 정글 꿀팁까지 전해, 서바이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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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오일시장 철저히 관리해 불법 전대 척결해야
1일 방문객만 수만명에 이르는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점포 불법 전대행위가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다.제주시에 따르면 최근 불법 전대 행위가 적발된 민속오일시장 197개소와 서문공설시장 1개소 등 모두 198개소의 점포에 대해 사용허가 취소 처분이 내려졌다.이들 점포 상인들은 제주시로부터 받은 영업권을 돈을 받고 제3자에게 넘기는 불법 전대를 하다 적발됐다. 제주시는 청문 절차를 거쳐 해당 점포에서 장사를 하지 못하도록 행정처분을 내렸다. 제주시는 사용허가 취소 처분에 이어 수시로 현장을 점검해 처분을 받고도 영업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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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교량 구조물 136곳 대상 안전점검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교량구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2024년 하반기 교량 정기점검’을 12월 5일까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안전점검은 교량의 위험요인과 기능 및 성능 저하 여부, 상태 등을 조사·평가하고, 보수·보강 등 필요한 안전조치를 취해 구조물의 안전성 및 기능성을 보전하기 위해 마련됐다.하반기 정기점검 대상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종 시설 6개, 3종 시설 82개, 일반시설 48개 등 총 136개를 대상으로 추진된다.2종 시설물과 3종 시설물은 민간전문기관을 통해 용역으로 점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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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내도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안) 열람 공고
제주시는 내도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에 따른 정비계획에 대해 열람 공고한다고 2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내도지구는 지난 2022년 12월 ‘2030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수립 시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돼 올해 1월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용역을 착수하였으며, 주민설명회를 두 차례 실시한 바 있다.주요 사업 내용은 ▲주차장 조성, ▲공동이용시설 확충, ▲방범용 CCTV 및 소화기함 설치 등이다.정비계획 열람은 11월 12일까지 제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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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물자연휴양림, ‘추억놀이愛 퐁당’체험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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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서귀포시 지역아동센터 연합 성과 보고회 개최
서귀포시와 제주특별자치도지역아동센터연합회 서귀포시회는 지난 19일 ‘제11회 서귀포시 지역아동센터 연합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성과보고회에는 28개 서귀포시 지역아동센터의 지난 1년 동안 지역아동센터의 발전을 위해 애써 오신 분들에 대한 표창 수여가 이뤄졌다.또한, 센터 아동들의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준비한 3개 센터의 축하공연과 19개 센터의 작품 전시가 이루어졌다. 그중에서도 K-pop 축하공연은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서귀포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우리의 미래인만큼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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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아커피·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우수건축자산 등록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원도심에 위치한 ‘순아커피’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을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했다고 20일 밝혔다.제주시 관덕로 32-1에 위치한 ‘순아커피’는 제주에서는 보기 드문 일제강점기 가옥 형태를 갖춘 근대건축물이다.건축연도는 정확하지 않지만 100년 가까이 된 건축물로 관리상태가 양호하며 오랜 기간 원도심에서 상업용도로 이용돼 왔으며 사회문화적 가치가 높다.2016년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큰 피해를 입었으나, 본래의 골격과 모습을 최대한 보존해 동네점방으로 이용되다 현재는 일부 리모델링해 휴게음식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