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대전·세종·충남지역 공공기관 보건관리자 협의체와 근로자 건강증진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전·세종·충남지역 보건관리자 협의체는 총 19개의 공공기관이 참여해 공공기관의 산업보건 수준 향상 및 보건관리 강화를 위해 구성됐다. 간담회에서는 근로자 건강증진 등 산업보건 관리와 관련한 보건관리자 업무능력 향상, 산업보건 교육, 세미나, 연구 발표회, 우수사업장 벤치마킹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이현옥 대전고용노동청장은 “올해 안전문화실천 추진단 발족 이후 다양한 협의체, 포럼을
국민의힘 서일준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지자체가 수산자원보호구역을 현지 실정에 맞게 운영할 수 있도록 시·도지사의 수산자원보호구역 지정 및 변경 권한을 이양하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6일 밝혔다.서 의원에 따르면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에 대한 기준이 지역별로 상이해 형평성에 맞지 않고, 지정범위가 수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토지부까지 포함하는 문제점 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번 법안은 수산자원보호구역의 합리적 관리와 과도한 규제 완화를 위해 토지부 전체와 1㎢ 미만
환경부는 ‘수도법’ 제7조에 따른 상수원보호구역의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한 ‘상수원 관리규칙’ 개정안을 23일부터 시행한다.상수원보호구역은 ‘수도법’에 따른 상수원의 안전한 확보와 수질보전을 위해 허가 혹은 신고가능한 행위 등이 관리되는 곳이다. 상수원관리규칙은 △공익상 필요한 건축물의 종류 △주택 신·증축의 기준 △일반·휴게 음식점의 허용기준 등에 대한 구체적인 조건 및 절차를 정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그간 상수원보호구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허용되는 행위 기준을 현실에 부합
증평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생활의 활력을 증진하기 위해 반려식물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센터는 3년째 관내 치매 사례 관리 대상자 110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순차적으로 반려식물을 지원하며 건강 유·무도 확인하고 있다.센터에 따르면 반려식물이 치매 환자의 돌봄과 교감의 대상이 되면서 우울감과 외로움을 해소하는 효과도 얻고 있다.센터는 이와 연계해 모니터링을 통해 맞춤형 사례 관리와 연계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조미정 소장은 “치매 환자에게는 우울증, 무기력, 고독감 등의 부정
기업은 규모와 산업에 상관없이 모두 AI 전환 시대를 맞고 있다. 글로벌 AI CRM 기업 세일즈포스가 전 세계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 10명 중 8명은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더 빠르고 높은 수준의 개인화된 경험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산업별로 고객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이 다르며 고객의 요구사항 또한 모두 다르기 때문에 기업은 산업과 기업 특성에 맞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예를 들어 제조업의 경우 복잡한 공급망 관리와 B2B 고객관계에 특화된 솔루션이 필요하며, 자동차 산업의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 경기 안양에 위치한 쿠팡CLS 안양 1캠프를 찾아 추석 명절 대비 택배특별관리기간 중 택배 종사자의 안전 관리와 원활한 배송을 당부했다.이날 박 장관은 쿠팡CLS 관계자로부터 추석 연휴 특별관리대책 추진 현황 및 종사자 근로 여건 개선 대책을 보고 받은 뒤 택배 기사와 분류 작업자, 대리점주 등이 참석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 의견을 청취했다.박 장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택배 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택배업계는 원활한 배송과 종사자 안전보호를 위해 추가
예산군의회가 폭염 피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나섰다. 군의회는 10일 제305회 임시회에서 박중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예산군 폭염피해 예방 조례안’을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의 강도와 빈도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폭염 피해해방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실제 기상청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폭염일수는 16일로, 이는 관련 통계를 집계한 1973년 이래 두 번째로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례안은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저감시설의 관리와 운영을 철저히
남원시는 지난 5일, 한국의 16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의 확장과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위해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세계유산 활용 전략 수립 보고회를 가졌다.이번 용역은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세계유산도시 남원의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시책 수립을 위해 추진됐다.용역의 내용은 ▲국가유산청 세계유산 관련 정책지원사업 발굴 ▲가치확산 ▲관광활성화 ▲세계유산 콘텐츠개발이며 특히 세계유산을 활용 프로그램에 주민들의 관심 환기와
제주특별자치도는 공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효율적 활용을 위해 구성한 ‘공유재산 활용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이날 오전 도청 삼다홀에서 1차 회의에서는 제주형 공유재산 관리 규정 개정사항과 기초자치단체 설치 추진에 따른 재산 배분기준 등이 논의됐다.2016년 8월 제정돼 2021년 7월 마지막으로 개정된 제주형 공유재산 관리 규정의 모호한 문구 정리와 지속적으로 제기된 민원 사항에 대한 개정 여부를 검토했다.또 앞으로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비한 공유재산 배분기준 마련을 위해 전문가와 관련 부서의 의견
제주특별자치도는 공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효율적 활용을 위해 구성한 ‘공유재산 활용 전담팀’ 회의를 6일 도청 삼다홀에서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제주도는 공유재산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관련 부서와 기관, 전문가, 자문위원 등이 참여하는 전담팀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현장 여건에 부합하는 제도를 설계하고 시스탬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1차 회의에서는 제주형 공유재산 관리 규정 개정사항과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재산 배분기준 등이 논의됐다.2016년 8월 제정돼 2021년 7월 마지막으로 개정된 제주형 공유재산 관리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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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급대원 폭행 가해자 85%가 주취자
119구급대원 주취폭행이 매년 200건씩 지속 발생하고 있다. 특히 전체 폭행의 85%가 주취폭행으로 드러나 이들에 대한 엄정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19 구급대원을 폭행한 사건이 매년 230여 건씩 발생하고 있다. 특히 폭행 가해 사건 중 약 85%가 음주자에 의해 지속 발생하고 있어 안전대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된다.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구급대원 폭행 건수는 2019년 203건, 2020년 196건, 2021년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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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울릉도 수해현장 방문…"피해 복구 총력 당부"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4일 46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토사가 유출되고 도로가 통제되는 등 피해가 속출한 울릉도 수해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긴급복구 상태를 점검했다.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 11~12일 이틀간 시간당 70mm의 폭우가 내렸고 누적 강수량은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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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만65세 이상 지하철 무임승차' 대신 '교통이용권 지급' 개정안 발의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만 65세 이상 노년층에 대한 도시철도 무임승차 제도를 폐지는 대신 버스도 탈 수 있는 일정 금액의 교통이용권을 지원하는 내용의 노인복지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만65세 이상에게 일정 금액의 교통이용권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도록 한다. 이용권은 도시철도와 버스, 택시를 포함하는 모든 교통수단에서 사용 가능하고 일정 금액을 소진한 후에는 할인된 요금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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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보다 개…이러니 지지율 계속 추락"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추석 명절 인사와 관련 "추석 인사를 아예 나오시지 않으셨으면 화라도 안 났을 것"이라고 일갈했다.박 의원은 14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국민보다 개다. 이러니 윤석열 지지도 20% 대 70%. 계속 추락한다"고 적었다.이어서 그는 "추석 의료대란 응급실 파동과 민생 물가 등으로 70대도 돌아섰다. 10%대 하락 예상"이라며 "민주당 33%, 국민의힘 28% 한동훈 대표 취임 후 추락 계속된다"고 했다.아울러 박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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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손낙훈 교수 국제공동연구팀, 코로나 팬데믹 중 중·노년층 사회적 고립이 우울증 위험 증가 밝혀내
계명대학교 통계학과 손낙훈 교수 외 3명으로 구성된 국제공동연구팀이 코로나 팬데믹 동안 중장년층의 사회적 모임과 신체 활동이 우울증 증상에 미친 영향을 심층 분석한 연구 결과를 국제 저명 학술지에 발표했다.14일 계명대에 따르면 이번 논문은 SCIE(SCI Ex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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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2024 추석 명절 따뜻한 마음 전하는 행렬 이어져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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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리는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홈에서 일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울산은 지난 18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1차전에서 가와사키에 0대1로 졌다. 이번 대회 전신인 챔피언스리그에서 지난 2020년 우승한 울산은 5년 만이자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 중이다. 울산은 지난해 K리그1 챔피언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나섰다. 올 시즌 K리그1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반면 지난해 일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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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들은 일손이 딸리는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에만 107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385명이 근무하는 등 전국 지자체마다 많은 인원이 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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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교체투입’ 토트넘, 카라바오컵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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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챔피언십의 코번트리 시티에 어렵게 역전승하며 리그컵 4라운드에 진출했다.토트넘은 19일 영국 코번트리 빌딩 소사이어티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 브레넌 존슨의 후반 추가시간 역전골로 2대1로 승리했다.손흥민은 0대0으로 팽팽하던 후반 17분 도미닉 솔란케 대신 투입돼 30여분을 뛰었으며,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손흥민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만 2골을 기록 중이다. 2007-2008시즌 리그컵에서 공식 대회 마지막 우승컵을 거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