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에 무장한 채 투입된 계엄군이 국회 보좌진 등과 곳곳에서 몸싸움을 벌였지만 우려와 달리 적극적인 물리력 행사를 하지 않아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밤늦게 갑작스럽게 비상계엄이 선포되다 보니 명확한 임무 지시가 내려..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안양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한림대 성심병원은 이에 따라 지자체, 보건·의료·복지·돌봄 기관 등과 협력해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한림대 성심병원은 지난 23일 의료계, 경기도, 안양·군포·의왕·과천시, 소방서 관계자 등이 참석
오랫동안 지지부진했던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정부가 내항 재개발 사업을 '신속 가동' 지원 과제에 포함해 추진키로 하면서 내년 착공이 가시화되고 있다.인천항만공사는 24일 오후 2시 인천항 내항 상상플랫폼에서 해양수산부·인천시·인천도시공사 등과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외치는 광장은 과거 수차례 촛불 집회가 그랬듯이 그 자체로 민주시민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나이, 성별, 성 정체성, 국적, 종교, 직업 등과 무관하게 민주주의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타인을 존중하며 연대하는 힘을 기르는 살아 있는 교육 현장이다.
‘12·3 비상계엄’ 사태의 핵심 인물 중 하나로 지목된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이 구속됐다.14일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내란 중요 임무 종사 등 혐의를 받는 여 사령관의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고 밝혔다.여 사령관은 윤석열 대통령,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과 공모해 국헌 문란을 목
대전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14개 기업‧기관 등과 ‘2024년자원봉사 및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와 대전시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주관했다.참여한 기업·기관 등은 공공기관 2개소, 단체 3개소, 학교 1개소, 병의원 2개소, 민간기업 6개소(▲신세계아트앤사이언스
iDreamsky는 자사의 차세대 서브컬처 TPS ‘스트리노바’ 시즌을 개막한다고 20일 발표했다.현재 과열된 게임 시장에서 ‘스트리노바’가 자리를 잡을 수 있던 원동력으로 획기적인 ‘스트링화’ 시스템을 꼽는다. 기존 슈팅 게임의 경우 장애물에 의존해 천천히 움직일 수밖에 없지만, ‘스트리노바’에서는 2D와 3D를 자유롭게 전환하는 능력을 이용해 순식간에 날렵한 종이인간으로 변신하는 선택지가 있어 전투가 빠르게 전개된다. 2D 상태에서 피격 면적이 줄고, 기동성이 높아지므로 그동
19일 미국 기준금리 인하 지연 전망에 따른 달러 강세에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16.4원 오른 1451.9원으로 집계됐다.환율은 전날보다 17.5원 상승한 1453.0원으로 출발해 종일 1450원 안팎에서 등락했다. 장중 최저·최고가는 1448.0원과 1453.2원이었다.종가 기준 환율이 1450원선을 웃돈 것은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지난 2009년 3월 13일 이후 15년 9개월 만에 처음이었다.간밤
거창 황강을 따라 조성된 황강 자전거길이 문화관광부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뽑혔다.문체부는 올해 5월부터 자전거 여행 동호회와 지방자치단체 등 추천을 받아 전문가의 주변 경관과 노선 안전성 등 검증 과정을 거쳐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 선정했다.황강 자전거길은 거
“모두가 행복한 성탄절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25일 낮 12시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 1층 웨이브홀은 지역 곳곳에서 온 산타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빨간 산타복을 입은 시민들은 웃음을 머금은 채 각자 배정된 주소지를 확인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일부는 주최 측에서 마련한 트로트와 색소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