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춘천, 탱고로 물들다” 제1회 춘천국제탱고페스터벌이 오는 10월 3일, 춘천문화예술회관과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춘천 지하상가 중앙광장 일대에 펼쳐진다.춘천시와 춘천문화재단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춘천의 다양한 장소에서 춘천시민과 관광객에게 탱고를 선사하는 축제의 장이다.먼저 10월 3일 오후 5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르헨티나 전통 탱고 오케스트라 ‘라 후안 다리엔소’의 최초 내한 공연이 펼쳐진다.라 후안 다리엔소 오케스트라는 전통 오케스트라의 고유성은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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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문화재단이 오는 10월 17일까지 그래피티 아트 작업을 허용하는 부평구 소재 시설물 외벽을 공개모집한다.이번 사업은 부평 문화도시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서브컬처의 대표적 장르인 ‘그래피티’를 통해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상징적 문화경관을 조성해 부평만의 지역 특성화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됐다.모집 대상은 부평구 내 개인, 기업, 민간·공공기관 소유 건물 등의 시설물 외벽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곳에는 부평을 대표적으로 상징하는 키워드인 음악과, 애스컴시티를 주제로한 차별화된
진도군과 진도문화도시센터가 오는 28일 서울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민속문화의 섬 진도, 미래전략과 국제협력 방안을 주제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진도, 글로컬 포럼 2024’를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진도의 민속문화 유산을 보전하고 발전시키는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 화상회의와 동시에 진행해 진도의 문화적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기동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의 축사로 시작해, 천진기 국가유산청 무형유산위원회 위원장, 박원모 유네
용인특례시의회가 14일 본회의장에서 제287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유진선 의장은 개회사에서 “용인시민의 날을 비롯해 각 읍·면·동민의 날 등 지역 행사 및 축제 준비에 노력해 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용인시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정책 발굴을 통해 누구나 문화·예술·체육을 즐기고 누릴 수 있고 시민의 삶을 다채롭고 풍성하게 채워가는 문화도시 용인이 되길 기대하며 의회도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의원들을 향해 “이번 회기는 연초 계획했던 모든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다시
오는 18~19일 이틀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한국음악협회 울산시지회가 주최·주관하는 제2회 울산전국합창경연대회 및 제35회 합창페스티벌이 열린다. 아마추어 음악인들이 설 수 있는 무대가 상대적으로 적은 울산에서 전국 합창단과의 예술·문화적 교류가 마련된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는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를 주최·주관한 배수완 한국음악협회 울산시지회장은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여러 합창단에서 지휘를 맡는 등 클래식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 예술인 중 한 명이다.◇울산은 제2의 고향지난 8일 찾은 울산 중구
오는 9일은 한글날이다. 울산은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이 태어난 ‘한글 도시’로, 지자체와 문학인 등이 중심이 돼 외솔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고 계승해오고 있다. 울산예총 회장을 역임한 한분옥 시조시인은 그 중 한 명으로 외솔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문화예술인이다. 그는 ‘외솔 시조문학상’을 8년째 운영하고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외솔 정신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외솔의 정신 계승 앞장 지난 4일 울산 중구 동동에 위치한 외솔기념관에서 만난 한분옥 시조시인은 이달 18일 개최되는 ‘제4회 외솔최현배의 애국사상과 문학
포항시는 지난 27일부터 3일간 영일대 해상누각 일원에서 개최한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포항’이 7만 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포항시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영일대 해상누각 앞 광장과 백사장, 라한호텔 등에서 입체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책으로의 항해, 동해바다 책을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책과 관련한 강연과 북토크, 공연, 체험, 전시, 북페어, 학술토론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지난
속초 아바이마을의 청호동 수산물공동할복장에서 9월 12일부터 10월 27일까지 도시예술 프로젝트 ‘시도, 도시의 깊이에 깊음을 더하는 순간’ 전시가 개최된다.이번 전시는 도시예술 프로젝트를 기획해온 어반마이너와 속초문화관광재단의 협업으로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 지역전시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 2023년 도시예술 프로젝트의 연장선상으로 속초, 고성, 원주 지역에 대한 다각적 탐구와 영감을 통해 현대미술 작품으로 창작하였다.속초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지로 문화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지난 4월과 5월에 석적읍 소재 개인 운영 카페 5곳에서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했던 ‘줌마들의 수다방’의 큰 호응에 힘입어 왜관읍, 북삼읍, 지천면, 약목면 주민들을 위해 12개의 카페에서 확장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시간대에 가까운 동네 카페에서 이웃들과 친목도모의 시간도 가지고, 비슷한 또래의 수강생들끼리는 육아문제 고민도 나누는 등 일상 속에서 문화체험을 즐기는 동시에 짜투리 여가시간을 알차게 사용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프로그램의 지속성과 참여자간 네트워킹 형성을 위해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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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문화재단은 다음 달 7~12일 5일간 부평 생활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2024 문화1호선 순회전시 도시풍경, 도시 산책자’ 순회 전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도시 교류사업인 문화1호선과 문화도시 조성사업으로 추진했으며 부평·부천·영등포·수원·의정부 5개 도시 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한다.전시에 참여하는 권지영, 김수철, 송경훈, 손민석, 이명숙 등 작가 15명은 저마다 5개 도시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이들 작가는 1호선을 따라 연결한 5개 도시의 내밀한 이야기와 삶의 공간으로 바라본 도시의 과거,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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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피해자의 셀프 피해 입증 시스템 바꿔야"
전세사기 피해자의 셀프 피해 입증 시스템을 바꾸는 조례안이 서울시의회에 제출됐다.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국민의힘 최진혁 의원은 11일 이런 내용의 '서울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9월 개정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내용을 반영하는 한편 전세사기 피해자등 결정 신청을 하려는 임차인에 대한 지원 내용도 새롭게 담았다.'전세사기피해자등'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국토부 장관이 결정한 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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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저서 품귀 현상에 '웃돈' 거래도 등장...유통가도 들썩
한국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저서가 품귀현상을 빚으면서,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웃돈을 얹어 고가에 재판매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강의 저서는 지난 10일 밤 수상자 발표 이후 하루 만에 약 30만 부 판매됐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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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오일시장 철저히 관리해 불법 전대 척결해야
1일 방문객만 수만명에 이르는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점포 불법 전대행위가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다.제주시에 따르면 최근 불법 전대 행위가 적발된 민속오일시장 197개소와 서문공설시장 1개소 등 모두 198개소의 점포에 대해 사용허가 취소 처분이 내려졌다.이들 점포 상인들은 제주시로부터 받은 영업권을 돈을 받고 제3자에게 넘기는 불법 전대를 하다 적발됐다. 제주시는 청문 절차를 거쳐 해당 점포에서 장사를 하지 못하도록 행정처분을 내렸다. 제주시는 사용허가 취소 처분에 이어 수시로 현장을 점검해 처분을 받고도 영업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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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전국체전, 11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
국내 최대 종합체육대회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의 막이 올랐다.경남도는 지난 11일 오후 5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선수단, 도민 등 1만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우주에서 우주로, 화합의 불꽃’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개회식은 대형 LED 전광판과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한 웅장한 무대 연출, 증강현실 기술로 구현한 거북선, 성화 점화,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박완수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경상도는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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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광동 프릭스, GF 이틀 연속 선두 … 상위권 '혼전'
광동 프릭스가 16킬 치킨을 비롯해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며 'PUBG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2' 그랜드 파이널에서 이틀 연속 선두에 올랐다. 한편 전날 부진했던 팀들이 경기력을 회복하며 상위권에 혼전이 발생했다.12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한국 지역 대회 '2024 PWS: 페이즈2' 그랜드 파이널 2일차 경기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렸다.그랜드 파이널은 사흘간 15개 매치를 통해 누적 토털 포인트로 16개 팀의 순위를 매긴다. 마지막 경기를 마친 후 1위를 기록한 팀이 P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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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억원 투입된 나로우주센터, 항공우주연구원이 독점 사용?
스페이스X 등 민간이 우주 산업을 주도하는 뉴스페이스 시대가 개막됐음에도 나로우주센터를 건설한 항공우주연구원이 국내 민간 스타트업의 이용을 배제하고 발사장을 독점 사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민주당 한민수 의원이17일 우주항공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9년 이후 나로우주센터 시험 발사는 나로호 3회, 누리호 4회 등 모두 7차례 이뤄졌다. 2000년부터 2022년까지 건설한 나로우주센터의 1~2단계 건설 비용은 5544억원이다.'한국판 스페이스X'로 불리는 국내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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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19일 구민 화합 한마당
대구 동구 주민들 간 소통과 화합의 자리가 펼쳐진다. 17일 동구에 따르면 19일 율하체육공원에서 ‘2024 구민 화합 어울림한마당’을 연다. 이번 행사는 어울림, 체험, 먹거리 등 3개 마당으로 꾸며진다. 우선 어울림마당에선 구민들이 함께하는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오징어게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 여러 프로그램과 함께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열린다. 체험 마당에선 ‘평생학습 어울마당’ 및 어린이 대상 체험 프로그램 ‘동구 i 팝업놀이터’, ‘2024 동구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선보인다. 특히 오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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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깨끗한 水’ 근본적인 해결책 모색
대구시의회가 취수원 다변화를 통한 시민들의 근본적인 먹는 물 문제 해결 방안 마련 및 모색에 나섰다. 17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맑은 물 공급 추진 특별위원회’가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열어 대구시 관계 부서의 업무보고를 받은 뒤 특위 활동 계획안을 채택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달 꾸려진 특위는 박종필 의원을 위원장으로 총 7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특위 위원들은 대구시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장으로부터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어 그동안의 추진 상황을 비롯해 환경부 검증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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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주사위의 신' 서비스 9주년 맞아
조이시티는 17일 보드 게임 '주사위의 신'이 서비스 9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이 작품은 주사위를 굴려 승부를 펼치는 보드 게임으로, 간편한 조작과 아기자기한 그래픽 등을 갖추고 있다. 국내 뿐만 아니라 대만, 홍콩 등 해외 지역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었다.이 회사는 서비스 9주년을 기념해 신규 맵 ‘스타 컴뱃’을 선보였다. 이 맵은 동서남북 4개의 전장을 점령해 나가는 콘셉트로, 기존 맵보다 많은 블록이 배치되는 등 새로운 재미 요소를 갖췄다.특히 단순히 도시를 많이 차지하는 게 아닌 특별한 효과를 위한 ‘컬러 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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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대표단, 싱가포르 제주의 날 행사 수출상담회 참여 기업 격려
강충룡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제주도의회 대표단은 싱가포르 제주의날 행사에 참석하고 수출상담회에 참여하고 있는 제주기업들을 격려 하기 위해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 중이라고 17일 밝혔다.이날 싱가포르 제주의 날 개막식에 참가한 강충룡 부의장은“싱가포르 제주의 날이 열리게 된 것을 대단히 축하드린다”며 “싱가포르 제주사무소가 아세안 국가 간 관광과 통상, 문화, 인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이정표가 됐다”고 말했다.이어“자원자본의 부족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세계 경제, 물류, 금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