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소방서는 최근 주택용 소방시설의 빠른 활용으로 대형 화재를 막고 인명 피해를 예방한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고 있다. 지난 9일, 청도군 이서면 주택에서 화목보일러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화를 하였으며 신속히 119에 신고하여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또한 청도군 모 병원에서는 노후된 LED전등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지만, 병원내 소화기를 사용해 불길을 잡아 대형 사고로 번지는 것을 방지했다. 이처럼 주택용 소방시설이
충북 청주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강서지구와 용담광장 인근에 노상주차장을 설치한다. 시는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오는 7월까지 강서지구에 18면, 용담광장에 45면을 조성한다. 시는 경찰서와 소방서, 교통공단 등 관련 기관 협의를 거쳐 지난달 말 공사를 시작했다.시 관계자는 “사업 대상지는 그동안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청해 온 곳이다”며 “인근 상권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가 향상돼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노상주차장 조성 외에도 원도심 주택가의 주차난 해
화순군은 3월 28일 금요일 춘양면 대신리 고인돌 유적지 내에서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군수를 비롯한 군청 공무원, 화순군 의회, 화순 소방서 직원, 임업인, 지역 주민 등 450여 명이 참여해 춘양면 대신리 임야 1.5ha에 매화나무 2,000그루를 심었다.또한 본격화된 농번기를 앞두고 산불 예방 및 소각금지 캠페인과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 및 일반인에게 자두, 앵두, 단감나무 등 반려 식물 나눠주기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이번
경북 울진의 한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2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2분쯤 울진군 북면 신화리의 한 창고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물건을 가지러 갔다 타는 냄새가 나자 즉시 119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진화 장비 15대, 진화인력 80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2시간 10여분 만인 오후 2시 3분쯤 완전히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4861만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삼척소방서는 지난 26일 오후 2시, 소방서 차고 앞에서 전기차 화재진압 장비인 EV-드릴 랜스를 활용한 특별훈련을 실시했다.EV-드릴 랜스 훈련은 전기차 화재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열폭주 현상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장비이다. 열폭주는 배터리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인접 배터리로 열이 전달되어 연쇄적인 폭발을 일으키는 위험한 현상이다.EV-드릴랜스는 차량 바닥을 뚫고 소화수를 주입하는 관통형 방사장치로 전기차 배터리 내부 열폭주를 빠르게 억제하며, 최소한의 물로 배터리 냉
태백소방서는 오는 4월까지, 관내 공동주택 공기안전매트 관리 실태 조사 및 현지 적응훈련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아파트 화재 발생시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돕는 중요한 장비인 안전매트를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태백소방서는 이번 실태 조사를 통해 태백시 내 공동주택 20개 단지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동주택 공기안전매트 관리실태 점검 ▲노후 공기 안전매트 교체 권고 및 공기안전매트 안전관리 방법 교육 ▲아파트 화재 발생에 대비한 화재안전컨설팅 등이 있다.소방서 관계
봄철 제주에서 화재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20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18분께 제주시 아라2동 한 근린생활시설에서 불이났다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42㎡가 불에타고 철콘조 129㎡ 그을림, 음식점 주방기기가 망가지면서 소방서 추산 4700여 만원의 재상피해가 발생했다.소방본부는 주방에서 최초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앞서 전날 오후 10시 6분께도 서귀포시 대포동 양란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는 주민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
포항 남구의 한 침구류 매장에서 불이나 매장 일부를 태우고 35분만에 꺼졌다.2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56분쯤 포항시 남구 연일읍의 한 침구류 매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불은 화재 발생 35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매장 일부와 침구류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39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19일 오후 7시 10분쯤 경북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 한 빌라에서 태블릿 PC 배터리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장비 17대와 인력 46명을 투입해 오후 7시4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2층 발화 세대가 전소되고 3층 베란다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빌라에 거주하고 있던 주민 12명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14시간전
하이트진로가 소방공무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한 ‘하이트진로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올해도 이어간다.하이트진로 감사의 간식차는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전국의 소방서를 찾아가 간식을 전달하는 행사다. 하이트진로가 2020년부터 6년째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올해는 전남 무안공항 사고 수습과 경북 산불 피해 지역 복구에 노고가 컸던 소방서를 우선 방문해 감사의 뜻을 표한다. 이달 전남 지역 소방서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전국 15개 소방서를 돌며 약 1800명의 소방공무원을 만날 예정이다지난 16일 행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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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능연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성과목표 도출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이 실업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청년의 삶에 대한 근본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KRIVET Issue Brief 299호’를 통해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의 성과목표를 도출했다.고용노동부의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은 사전직무교육 및 기업 매칭, 일경험을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노동시장 이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023년 기존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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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이 선보이는 새로운 기획공연 시리즈인 뮤지컬 토크 콘서트 ‘김채이의 11시 데이트’가 오는 4월 22일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첫 무대를 올린다. □ ‘김채이의 11시 데이트’는 뮤지컬과 이야기가 만나는 특별한 형식의 콘서트로, 관객이 무대 안팎에서 느끼는 감동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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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공공기관과 기업들의 채용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채용설명회'가 광주에서 열린다.광주광역시는 오는 24일 전남대학교 광주캠퍼스 컨벤션홀에서 '광주·전남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채용설명회는 지역 인재의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채용 기회를 확대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2년부터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광주시·전남도가 공동 주관해 매년 열고 있다.이날 채용설명회에는 한국전력공사·한국전력거래소·한국인터넷진흥원 등 혁신도시 이전 13개 공공기관과 광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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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중재시술 전후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유지한 당뇨병 환자는 전혀 운동하지 않는 환자보다 심혈관사건 위험이 22%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술 후 운동을 새롭게 시작하거나, 시술 전에만 운동했던 환자도 위험이 약 10%씩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다. 그러나 과도한 운동 시 이런 효과가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