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산불과 관련해 홍준표 대구시장이 담화문을 발표했다. 홍준표 시장은 담화문을 통해 "이번 산불로 돌아가신 경북도민은 물론, 진화과정에서 순직하신 분과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께 깊은 슬픔과 애도를 표합니다. 대구시민 대다수가 고향이 경북이고, 부모와 친지 또한 경북에 대부분 살고 있다"면서 "경북의 재난은 곧 대구의 재난이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시는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경북 등 이번 피해지역의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우선 식품, 물품 등 현장에서 시급한 구호물품은 물론, 각종 장비,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방산리에 소재한 민족 고유의 전통 한지마을이 열악한 시설과 무관심 속에 그 맥이 끊어질 위기에 처해 정부와 지자체의 시급한 지원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한지는 친환경 소재로서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등장하면서 전통적, 과학적으로 검증된 소중한 한국의 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세계적으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2026년 12월 유네스코 등재 최종 결과를 앞두고 있다.하지만 과학과 문명의 발달로 신소재가 출현하면서 우리 민족 전통의 문화유산인 한지가 점차 빛을 잃고 역사 속으로 사라질 위기를 맞고 있
이순걸 울산 울주군수는 20일 오전 7시께 옛 언양터미널, 범서읍 천상리 및 구영리 등 시내버스 주요 민원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 군수는 이날 민원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출근 및 등교 시간대 교통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주민들의 고충을 들었다. 시내버스로 인한 주요 민원은 울주03번과 울주04번 노선의 경우 현재 단방향으로 운영돼 양방향 운행이 필요하고, 등교시간대 배차시간 조정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울주09번과 울주19번 노선은 기존 중촌~구영~천상 순환구간에서 굴화와 무거까지 연장해달라는 요청이 많았다. 군은 현장
강진군 병영천댐이 환경부의 기후대응댐 후보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강진군은 지난 7일 환경부를 방문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전달하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지를 표명했다. 그 결과 12일 하천 유역 수자원 관리 계획이 수립 완료되면서 기본 구상 대상지로 확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병영천 인근에 위치한 ‘홈골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35가구의 주택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홍수 조절을 위한 댐 건설이 시급한 상황이다. 안전 등급이 낮고 하천 용수 공급 기능이 부족해 개선이 절실했으며 농업용수 담수
김해시가 최근 들어 도심공원, 도서관 야외공연장 등이 법규위반, 공연 소음에 따라 인근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는 민원이 잇따라 시급한 개선책이 요구되고 있다.내외동 도심에 위치한 연지공원의 경우 많은 시민이 이용함에 따라 공원 내 킥보드, 이륜 자전거, 오토바이 등의 질주로 인해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돼있어 이에 대한 제한과 단속이 시급성을 요구하고 있다는 민원제기다.특히 지난 6일 율하 기적의 도서관 야외공연장 허가와 관련 인근 주민들이 공연 소음 등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을 제기했지만 장유출장소, 시청민원실은 이에 대한 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긴급현안 대응을 위한 필수 추경을 위해 국회와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관계장관간담회에서 “거시경제 전반 영향을 분석하고 시급한 부문 지원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최 부총리는 “첨단전략산업기금 신설을 위한 산업은행법 개정과 통상리스크 대응, 인공지능 경쟁력 강화, 소상공인 등 민생 지원을 위한 필수 추경을 위해 국회와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했다.이날 현장에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방기
윤석열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으로 파면된 4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긴급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한덕수 권한대행은 이날 담화에서 "헌정사상 두 번째 현직 대통령 탄핵이라는 엄중한 상황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헌법과 법률에 따라 국민의 뜻을 존중해 차기 정부가 원활하게 출범하도록 대통령 선거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 권한대행은 특히 "국가 안보와 외교 분야에서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보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통상전쟁 등 시급한 국가 현안을
농업부문 조세감면 연장·무기질비료 예산 반영 등 전국 농업협동조합장 일동이 지난 20일 농협중앙회 정기대의원회에서 농업·농촌의 시급한 과제에 대해 ‘정부·국회 건의문’을 채택하고 이를 국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국회에 전달한 건의문에는 ▲농업부문 조세감면 일몰기한 연장 ▲정부 발행 상품권 농협 가맹점 허용 ▲무기질비료 지원예산 반영 ▲도축장 전기료에 대한 농사용 전기료 적용 등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시급히 해결돼야 할 사항에 대해 정부와 국회의 정책적 지원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겼다.농협 조합장들은 “농가의 경영
광주시 북구가 오늘부터 산불 피해 지역의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모금은 영남지역에 동시다발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우리의 이웃을 위로하고 국가적 재난 상황 극복을 위해 마련됐다.역대 최악으로 평가받는 이번 산불은 지난 21일 시작되어 일주일째 꺼지지 않아 지역 주민의 피해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어 신속한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이에 북구는 오늘부터 내달 25일까지 북구 공직자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시
홍준표 대구시장은 28일 경북 등 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과 관련된 담화문을 발표했다.이날 홍 시장은 "이번 산불로 돌아가신 경북 도민과 진화 과정에서 순직하신 분,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슬픔과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또한 "대다수 대구 시민의 고향이 경북이고, 부모와 친지도 경북에 대부분 살고 있다"며 "경북의 재난이 곧 대구의 재난"이라고 했다.그는 "대구시는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경북 등 이번 피해지역의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구호 물품이 시급한 상태로 식품, 물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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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중부지방 흐리고 가끔 비...남부지방.제주도, 맑다가 구름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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