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시민들의 심야 시간대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영주대학로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공심야약국은 야간 및 휴일 등 의료 취약 시간대에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약국이다. 특히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는 역할도 수행해 시민 건강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대학로약국은 365일 연중무휴로 밤 11시까지 운영되며, 시민들은 늦은 시간에도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입하고 복약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박영화
2025년, 제주 내 8개 읍·면·동에서 주민들이 직접 지역문제를 진단·해결하는 풀뿌리 자치 모델의 일환으로 ‘주민자치회’가 출범해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제주시의 한립읍, 이도2동, 용담2동, 화북동과 서귀포시의 성산읍, 안덕면, 효돈동, 동홍동에서 운영되는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자치의 새로운 방향 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이번 주민자치회 출범으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해오던 각종 프로그램이 주민자치회의 직접 주도로 전환되었다. 우리 화북동 주민자치회에서는 플롯, 파크골프, 노래교실 등 총 12개 프로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농협은행 제주본부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한동리 공부방’ 개설행사에 참석, 교육기자재 등을 전달하고 마을키움터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인‘마을키움터’민간위탁사업으로 운영되는‘한동리 공부방’은 마을과 학교, 보호자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중심의 돌봄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특히 한동리는 지역사회의 자원과 보호자님들의 노력으로 공부방 운영회를 설립, 지역 학생들의 학업성취(영어 주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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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남항동 행정복지센터는 만성질환 관리 및 치매 예방 등 건강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동 특화 사업 ‘100세+건강나눔터’를 3월부터 본격 시행하였다.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65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만성질환관리, 치매예방, 영양상담, 구강보건 교육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보건소와 연계하여 진행하였으며, 특히 영양상담 프로그램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한편, 100세+건강나눔터는 맞춤형 건강정보를 전달하고 주민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운영되는 사업으로, 3월 13일부터 4월 3일까
충북 증평군보건소가 이달부터 8월 1일까지 아동 비만 예방프로그램인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초등학교 2곳, 지역아동센터 2곳, 다함께 돌봄센터와 연계해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신체활동 증진을 목표로 영양사와 운동지도사가 참여하는 16주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주 1회 운영되는 교육에서는 놀이형 영양교육을 통해 채소·과일 섭취 및 균형 잡힌 식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돕는다.   또한 전통놀이, 협동놀이, 공놀이 등 다
김성 장흥군수가 한국지방세연구원의 기초자치단체 선임이사로 선출되면서 지방재정 운영의 효율화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됐다.장흥군청은 김성 군수가 지난 13일 한국지방세연구원 제3차 이사회에서 이사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2026년 3월 12일까지 지방재정 정책 연구와 지방세 운영 개선을 위한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하게 된다.한국지방세연구원은 전국 244개 지방자치단체의 출연금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기관으로, 지방세 정책 연구와 공무원 교육 등을 담당한다.제3차 이사회에서는 이사회 중심의 운영체계를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부평구 시민소통참여단과 함께 ‘교육감과 소통의 날’을 진행했다.도 교육감은 지역 및 인천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소통의 날’에 시민들과 만나고 있다.이날 참여단은 ▶결대로 진로센터 운영 ▶부평지역 중학교 통학 문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인천시의회 나상길·박종혁 의원도 참석해 시민들과 적극 소통했다.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교무학사업무지원 기동대
올해로 개소 3년차를 맞은 울산 남구발달장애인공공치료센터의 치료 대기 인원이 매달 100~200명에 달하는 등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 내 등록 발달장애인이 해마다 증가하는 가운데 저렴한 비용으로 운영되는 공공치료센터 수요도 함께 높아지면서 시설 확충 요구가 커지고 있다. 12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 발달장애인공공치료센터는 지난 2022년 2월 문을 열었다. 행복느티나무가 오는 2026년까지 위탁 운영 중이다. 남구가 센터 운영비 전액인 연간 약 2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울산 18세 미만 발달장애아동들에게
홍성군은 올해 제1차 주민소득발전기금에 대한 융자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17일부터 4월 7일까지 융자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홍성군 주민소득발전기금으로 운영되는 융자지원금의 금회 지원금액은 총 3억 원이며 선착순으로 신청·접수를 받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내용은 개인은 5,000만원, 법인은 1억 원까지 연 2%의 금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 조건이다.지원대상은 홍성군에 주소를 두고 사업장 소재지가 홍성군에 있는 군민이며, △농어업․농어촌 소득증대를 위한 생산 및 유통시설의 지원사업 △수입개방
안양시가 4~5월 운영되는 ‘상반기 안양시 사회적경제 창업스쿨’에 참여할 교육생을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창업스쿨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모델 구축, 시장 진입 전략 수립까지 전반적인 창업 과정에 대한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으로,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기초과정은 사회적경제 이해・성공적인 창업사례 분석・실전 마케팅 실행사례 및 적용방법・디지털 마케팅 및 브랜드 구축전략 등으로 구성돼있다.심화과정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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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 삼호천 환경정화 활동 펼쳐
창원시는 17일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 확산과 깨끗한 하천 조성을 위해 마산회원구 석전동 삼호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삼호천은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지만, 겨울철 내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쓰레기가 미관을 해치고 있었다. 이에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 회원 등 150여 명이 모여 삼호천 일대 투기된 쓰레기 수거와 잡초 제거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도 직접 참석해 봉사자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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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물놀이장 2곳 신설…시민 휴식공간 제공
오산시가 올여름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물놀이장을 조성한다.시는 청호제2어린이공원과 부산동 공원 두 곳에 물놀이장을 신설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시는 청호동 물놀이장에 13억 원을, 부산동 물놀이장에 15억 원을 들여, 오는 6월까지 각각 800㎡, 950㎡ 규모의 물놀이장 및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특히 각 시설에는 다양한 놀이시설과 쉼터가 마련되고,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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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의 노예가 된 뇌 - 건강하게 회복하는 법
쾌락은 인간의 생존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음식, 사회적 관계, 성취에 대한 욕구는 본능적인 생존 전략이다. 하지만 균형을 잃으면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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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2025년 기독교연합회 초청 간담회' 성황리에 열려
2025년 양구군 기독교연합회 초청 간담회가 지난 14일, 양구군청 중회의실에서 서흥원 양구군수, 양구군 기독교연합회원, 군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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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위군의회, 제289회 임시회 개회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는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번 임시회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안」, 「대구광역시 군위군 농업 외국인 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건과 군위군수가 제안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인구정책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제1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등을 심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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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플랫폼 크로스민트, 2630만달러 규모 투자 유치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스타트업인 크로스민트가 236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18일 보도했다.이번 투자 라운드는 리빗 캐피탈이 주도했고 프랭클린 템플턴, 나이카, 퍼스트라운드, 라이트스피드팩션, HF0 등도 참여했다.크로스민트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AI 기반 에이전트 인프라와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툴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재 크로스민트는 기업과 개인들이 블록체인 엔지니어를 고용하지 않고도 디지털 지갑, 결제 시스템, 토큰화 등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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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최상목, 몸조심하기 바란다"... 한동훈 "깡패들이 쓰는 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19일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고 있는 최상목 대통령 권항대행에게 "직무유기 현행범으로 체포될 수 있으니 몸조심하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천막 앞에서 열린 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 직무대행이라는 부총리가 아예 국헌문란을 밥먹듯 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이어 "국회가 추진하면 대통령이 임명하는 게 의무란 사실을 헌재가 확인까지 했는데 헌재법에 위헌 확인되면 취지에 따라 처분 하는 게 의무인데 지금까지 안 하고 있다”며 “최 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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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익 장애인 감독 네 번째 작품 '웃는 날'시사회..23일 예술공간 이아에서
제주장애인연맹은 정재익 장애인 감독 네 번째 작품 시사회인 '웃는 날'이 오는 23일 예술공간 이아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시사회는 화려한 배우도 나오지 않는다. 시사회장도 화려하지도 않는다. 영화를 만드이들도 화려하지 않는다. 다만, 묵묵히 장애인의 인권에 대해 사회적 차별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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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청산도슬로걷기축제 4월 5일부터 한 달간 개최
완도군은 오는 4월 5일부터 5월 4일까지 한 달동안 '2025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청산도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됐으며 지난해 한국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