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이 가을을 맞아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순천만국가정원은 현재 다채로운 국화와 다양한 가을꽃들로 가득 채워져, 방문객들을 따뜻하고 풍성한 가을의 정취로 초대하고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대표적인 가을꽃인 국화, 포인세티아를 중심으로 정원을 새롭게 연출하고 있다. 특히 스페이스허브는 중앙 잔디를 중심으로 양쪽으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은 세시명절인 중양절을 맞아 11∼12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양의 숫자인 ‘9’가 두 번 겹치는 중양절은 한 해 수확을 마무리 짓는 시기로 국화로 술을 빚어 마시는 풍습이 있다. 체험관은 이 풍습을 이어받아 국화주 담그기, 전통 향낭 제조, 국화전·귤화채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체험 희망자는 사전 예약한 뒤 1인당 1만∼2만원의 재료비를 부담해야 한다. /옥천 권혁두기자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이색적인 시민기획공모 프로그램으로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작년부터 구 안동역사인 중앙선1942안동역과 탈춤공원, 원도심까지 공간을 넓히고, 넓어진 공간만큼 안동만의 콘텐츠를 가득 채워 색다른 즐거움을 전달하고 있다.축제장 일원에서는 ‘이매를 찾아라’가 13시부터 19시까지 3회 진행된다. 행사장 내에서 이매탈을 쓴 캐릭터를 찾아 사진을 찍고 SNS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마스크랜덤플레이댄스 ‘우네모’는 광장무대에서 29일과 30일
구미시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송정맛길에서 ‘제3회 구미푸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맛남++, 그이상의 즐거움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사람과 음식의 만남 △음식과 문화의 만남 △한·일 음식대가의 만남 등 다채로운 만남++ 으로 가득 채워 진다.가장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삼겹굽굽존’이다. 방문객들은 삼겹살을 구우며 도심 속 캠핑 낭만을 즐길 수 있고, 공연이 더해져 가을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인기 셰프 정호영의 컨설팅을 거친 ‘구미
포항영일만시낭송예술협회는 지난달 24일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2회 정기공연 '그들은 저항했고, 나는 여기 서 있다.'민족시인 4人4色 공연을 성황리에 열었다.이번 행사에는 연규식 도의원, 김지현 포항여성예술인연합회장, 양광모, 최해춘, 차영호 시인등이 참석한 가운데 150여명의 관객이 소공연장을 가득 메우고 '민족시인 4人4色'을 테마로 일제 강점기 저항시인 한용운, 윤동주, 이육사, 한흑구, 김소월의 시들이 낭송됐다.윤동주의 시 '참회록'과 '길'은 허호용, 이채록, 정여진, 이애경이 낭송했으며, 한용운의 '님의 침묵',
구미시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송정맛길에서 ‘제3회 구미푸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맛남⁺⁺, 그이상의 즐거움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사람과 음식의 만남 △음식과 문화의 만남 △한·일 음식대가의 만남 등 다채로운 만남⁺⁺ 으로 가득 채워 진다.가장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삼겹굽굽존’이다. 방문객들은 삼겹살을 구우며 도심 속 캠핑 낭만을 즐길 수 있고, 공연이 더해져 가을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인기 셰프 정호영의 컨설팅을 거친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9월 25일 용현산업단지 내 정문부 장군묘에서 열린 런치콘서트를 관람하며 근로자들을 격려했다.이번 콘서트는 산단 근로자들에게 문화적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매주 수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문화예술단체의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그 첫 회로 국악앙상블인 ‘오빛나래’팀의 경쾌하고 밝은 선율이 문화재 안에 가득 울려 퍼졌으며, 근로자들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공연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이날 공연장에는 산단 내 기업인 ㈜진양코퍼레이션
올해로 19회를 맞는 ‘순창장류축제’가 더욱 풍성한 모습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세계인의 입맛, 순창에 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발효테마파크와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순창장류축제는 전통과 현대·발효기술과 미래놀이문화가 어우러진 세대 공감형 축제로,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롭고 특색있는 프로그램들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는‘도전 다함께 장류 만들자’,‘순창고추장 임금님 진상행렬’,‘발효나라 1997’등이 준비됐으며, 특히 11개
"추석 대목은 옛말이여. 명절이라고 많이 팔기 힘들제라." 12일 오전 광주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북구 말바우시장. 한가위를 앞둔 시장은 분주했다. 물품을 가득 실은 오토바이가 오가고 곳곳에서는 상인들의 호객 소리와 추석 차례상을 준비하려 장을 보는 사람들의 흥정 소리가 울려 퍼졌다. 하지만 시원찮운 매출에 상인들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제사상에
군위군에서 한국사 고등학생 역사 퀴즈대회인 ‘제15회 삼국유사 퀴즈대회’가 개최됐다. 개인전으로 진행됐던 기존의 퀴즈대회와는 달리 한 학교당 4인 1팀으로 총 21팀이 참가, 학교의 명예를 걸고 경쟁을 펼쳤다.대회장에는 각 학교를 응원하는 응원단들이 참석해 열띤 응원을 보냈다. 다양한 학교에서 준비한 현수막과 응원봉으로 가득 찬 응원 속에 대회는 더욱 활기찬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대회 결과, 경산고등학교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경주고등학교가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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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학생들 휴학 승인 .. '동맹휴학 불가' 교육부 대응 주목
서울대 의과대학이 학생들의 1학기 집단 휴학 신청을 승인했다. 의정 갈등 이후 집단 휴학을 승인한 것은 서울대가 처음이다. “동맹휴학은 안 된다"는 정부 방침과 배치된 것이어서 파장이 클것으로 보인다.1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는 접수된 학생들의 1학기 휴학 신청을 전날 밤 일괄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대부분 대학은 휴학 신청 허가권이 총장에게 있지만, 서울대 의대의 경우 학칙상 권한이 학장에게 있다. 대학 본부와의 상의할 필요 없이 단과대가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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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판매업소 93곳 대상 위생 점검
대구시가 오는 8일까지 햄버거 등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판매업소 93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벌인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과일 건조·냉동식품,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들이 간식으로 주로 섭취하는 식품 제조·판매 업소다. 최근 MZ세대 간식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두바이 초콜릿’ 및 ‘요거트 아이스크림’ 제조 업소에 대해서도 추가 점검을 펼친다. 또 ‘피스타치오’나 ‘카다이프’를 함유한 견과류 가공품 3건, 조리식품 5건에 대한 수거 검사를 병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원재료 및 함량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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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인증센터, 전통식품 브랜드 ‘진담정’ 선봬
한국식품인증센터가 한방재료로 만든 전통식품 브랜드 ‘진담정’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쌍화차, 대추차, 생강차, 그리고 흑염소진액 등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들 제품은 KFCC의 최첨단 시설에서 직접 제조되며, 원재료를 정성스럽게 달여내는 과정을 통해 높은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모든 제품은 무첨가물, 무색소, 무방부제, 무향료를 원칙으로 하여, 오로지 대추, 생강, 감초, 숙지황 등 선별된 한방재료만을 사용해 만들었다.KFCC는 주요 재료를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산지에서 직접 공수하여 원재료의 본질에 집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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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대첩역사공원’ 17년 만에 준공식 열고 시민 개방
진주대첩역사공원 준공식이 17년 만에 개최됐다.진주시는 지난 27일 조규일 시장, 주요 내빈과 진주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그러나 역사성 훼손 등 논란속에 치러진 준공식에 진주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절반 이상은 불참했다.역사공원은 총사업비 947억 원을 들여 대지면적 1만 9870㎡에 연면적 7081㎡, 건축면적 699㎡로 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층은 공원지원시설과 역사공원으로 조성됐다.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성북·중앙동 풍물단의 터울림, 어린이합창단의 합창 등 진주대첩의 승전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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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비교견학 실시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는 2024년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2박 3일간 타시군 정책우수사례 시찰을 위한 비교견학을 추진했다. 건설도시위원회 노종관 위원장을 비롯한 이병하 부위원장, 유영채, 권오중, 김영한, 김명숙 의원은 이번 비교견학을 통해 선진적인 산림 문화·휴양·치유·레포츠 정책을 발굴하고,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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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독일을 오간 민주화운동가 김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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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설이는 1955년 강원도 영월군 상동면에서 태어났다. 당시 그곳엔 중석광산이 호황을 누리던때라 중석광산부속병원이 있었고 그의 부친은 그 병원 치과의사였다. 하지만 부친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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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신 못 차리면 도중에 끌어내려야"...윤 대통령 탄핵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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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지 '청년 기본소득'...류제성 '민생지원금 25만원'
10·16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야권 후보 단일화를 위한 후보자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경지 후보는 '청년 기본소득'을, 조국혁신당 류제성 후보는 '민생지원금 2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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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청약 당첨 뒤 부적격 판정 속출... "하루아침에 내집 마련 꿈 물거품"
최근 5년간 주택 청약 시장에서 청약에 당첨된 뒤 부적격 판정을 받은 사람이 연평균 1만6000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처럼 청약 시장에 빨간불이 들어오면서 생애 첫 내 집 마련을 달려온 무주택 서민들의 꿈이 물거품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민주당 민홍철 의원이 5일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5년간 청약 당첨 뒤 부적격으로 판정된 사람이 8만71명으로 나타났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청약에 성공하고도 부적격 판정으로 인해 내 집 마련 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