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은 ‘2025년 책 읽는 울산, 올해의 책’ 사업의 시작으로 시민 추천 도서를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이 사업은 울산시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21개 공공도서관이 공동 주관한다. 시민과 공공도서관 사서가 추천한 도서 중에서 시민들이 원하는 책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해 시민들이 함께 읽고 토론하며, 작가 강연 및 독서토론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하는 사업이다.울산시민이면 누구나 추천 가능하며 이달 10일부터 24일까지 공공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추천 도서는 △어린이(저학년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이 발표된 후 서점가에 큰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대형서점에 한강 작가의 책이 일시 품절되면서, 독자들은 골목의 작은 서점으로 눈을 돌렸다. 그리고 책과 함께 오롯이 나만의 시간을 누리고, 작은 모임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독립서점의 매력을 발견한다. 유례없는 불황을 겪던 서점과 책을 잊었던 독자들 모두에게 큰 기쁨이자 따뜻한 위로가 된 셈이다. 고요한 문장 속에 얼굴을 묻고 싶은 날, 혼자 가도 좋은 경기도 독립서점을 모았다.■ 목감 문화 살롱 ‘시흥 책방내심’내심은 문을
서귀포도서관은 12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2024년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프로그램을 내달 14일과 15일에 ‘독서×학교, 우리아이 책이랑 친해지기’ 프로그램을 내달 7일과 21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 프로그램은 웃음치료사 이완국 강사와 함께 “웃음으로 여는 행복한 우리집”이라는 주제로 ‘가가호호 하하호호’를 운영하고, 미술심리지도사 이민선 강사의 지도로 크리스마스 관련 책을 함께 읽고, 크리스마스 쿠키와 쿠키트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달콤한 쿠키트리 만들
대구 동구의 구정 소식지인 ‘팔공메아리’가 뛰어난 기획력과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았다. 26일 동구에 따르면 최근 열린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기획·디자인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 주관으로 협회, 단체, 국가기관 등에서 발행하는 인쇄사보, 전자사보, 등 비즈니스 저널리즘 및 커뮤니케이션 관련 분야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사보 분야로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평가받는다. 동구는 올해 노인들을 위한 팔공메아리 큰 책을 별도로 발행, 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게 평
충북 청주 남성중학교 이서연, 이하람 학생의 작품이 충북도교육청 독서 진흥 사업 ‘언제나 책봄’과 연계해 실시한 ‘손 끝으로 한 권, 그대는 학생 작가’에 선정돼 공식 작가로 인정받았다. 두 학생은 지난 23일 도교육청이 주관한 ‘손 끝으로 한 권, 그대는 학생 작가’ 출판 기념회에 참석해 작가로서의 꿈을 이뤘다.이서연 학생의 소설 ‘노란 풍선’과 이하람 학생의 시 ‘꽃’은 ISBN에 공식 등록됐다.김정희 남성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책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전하며 가능성을 넓힐 기회를 얻어 매우 기쁘다”며
사천시립도서관은 2025년 새해를 맞아 책과 함께 시작하는 새로운 한 해를 기념하기 위해 독서의 즐거움과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종합자료실에서는 2025년 '푸른뱀의 해'를 맞아 다양한 북큐레이션을 준비했다.새로운 시작, 도전을 위한 동기부여 책, 새로운 취미를 시작하려는 분들을 위한 취미 관련 도서와 우주항공도시 사천에 맞춰 천문학 및 우주 관련 도서 등이 전시된다.또한, 독서를 시작하는 작은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해 책을 대출하고 출석 도장을 찍는 '작심 3일, 작심 3권 독서체크'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8일 인천주안초등학교에서 열린 ‘1000 작가 문집 출판회’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인천주안초등학교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학교 문집을 만들며 소통하고 있다.올해는 887명의 학생, 25명의 학부모, 45명의 교직원, 총 957명이 학교 문집을 만들었고, 45명이 만든 그림책 9권을 발간했다.이날 출판회에서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모여 책을 쓰며 느꼈던 소회를 발표하고, 공동체 간의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도성훈 교육감은 “한 학교에서
충북 진천 성암초 학생들이 16일 열린 독서 축제에서 다양한 독서 활동에 참여하며 책읽기의 즐거움을 체험했다. ‘해피 북스데이’라는 주제로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고 학생들의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샌드 아트 공연과 독서 골든 벨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안병진 교장은 “이번 축제는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새로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책을 통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진천 공진
최근 들어 가장 영향력 있는 책을 접한 것 같다. 단 아홉 편의 에세이로 독자의 사상과 가치관, 삶을 변화시키기에 충분한 양서라 말하고 싶다. 띠지에 ‘인류 역사상 가장 불안했던 시기를 살아간 세계적 지성이 전하는 작고 평범한 희망에 관하여’ ‘아인슈타인, 프로이트, 토마스 만을 매혹한 작가 슈테판 츠바이크의 미공개 에세이’라고 소개되어 있는 책.작가 슈테판 츠바이크는 오스트리아 빈 출생으로 양차 세계대전을 겪었다. 그는 어두운 역사와 자신의 경험에서 의미심장한 소재를 발굴함으로 시대를 초월한 진정성 있는 글들을 많이 남겼다. 특별
제주도서관은 지난 21일 도서관 본관 다목적교육실에서 청소년과 성인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책과 사람-강지나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했다. 강지나 작가는 교사이자 청소년 정책 연구가로 교사 생활을 하다가 가난한 집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눈에 밟혀 사회복지학을 공부했다. 그들의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책을 집필하고 있고 활발한 강연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이번 강연에서는 가난한 청소년이 청년이 되는 과정, 우리 사회의 교육·노동·복지가 맞물리는 지점과 현실에 대한 정책 제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질의응답 시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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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지난 19일 환호지구 특급호텔 민간 공모에 국내 최고 호텔 운영사가 단독 참여했다고 밝혔다. A사의 참여는 단순한 숙박시설 건립을 넘어 포항시가 추진 중인 관광·MICE 산업과 신산업 확장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를 적극 수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속화 할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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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달러 강세에 1451.9원…금융위기 이후 최고
19일 미국 기준금리 인하 지연 전망에 따른 달러 강세에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16.4원 오른 1451.9원으로 집계됐다.환율은 전날보다 17.5원 상승한 1453.0원으로 출발해 종일 1450원 안팎에서 등락했다. 장중 최저·최고가는 1448.0원과 1453.2원이었다.종가 기준 환율이 1450원선을 웃돈 것은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지난 2009년 3월 13일 이후 15년 9개월 만에 처음이었다.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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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19일 정선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필리핀 관광객 180여 명을 대상으로 ‘정선아리랑 배우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정선에서만 즐길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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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중앙동 단체협의회 한병국 회장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선뜻 나섰다.한 회장은 24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한병국 회장은 중앙동 단체협의회를 이끌며 지역사회의 화합과 복지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인물로, 그동안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왔다.한 병국 회장은 기탁식에서 “작은 정성이지만 유난히 추운 겨울을 나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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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은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기본형 공익직불금 군비 보조금 확대분 72억 원을 24일 지급했다고 밝혔다.이는 민선 8기 군정 5대 목표 중 하나인‘돈 버는 농업’ 실현을 위해 최영일 군수가 강력히 추진해 온 농민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경제적 기반을 조성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실제로, 군은 농업인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작년 관 조례를 제정하여 군비 확대 공익직불금 지급을 본격화했다. 기존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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