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통령선서 출마를 공식 선언한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 극렬 지지자들의 배신자 프레임에 대해 14일 "우리 아버지가 불법 계엄을 해도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한 전 대표는 "우리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당을 쇄신해야 된다"며 비상계엄을 반대했고 계엄 해제에 앞장 섰던 자신이 대통령 후보가 되는 게 국민의힘의 쇄신이라고 했다.특히 "이재명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향해 '계엄 때 뭐 했어? 너희 내란당이야' 이렇게 공격할 게 뻔한데 그걸 막을 수 있는 사람이 누구냐"며 바로 자신밖에 없지
‘6·3 조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울산에서 첫 대권 행보를 시작했다.한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울산 남구 소재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명화공업 방문을 시작으로 동구를 찾아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에서 HD현대중공업·협력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일정에는 한 전 대표 당시 사무총장을 지낸 서범수 의원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친한계 한지아·진종오·우재준 의원 등이 동행했다.울산을 가장 먼저 찾은 이유에 대해 한 전 대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수출 현장이 더욱
윤석열 대통령 파면 이후 대선 테마주가 부각되고 있다. 일부 게임주 역시 관련 종목으로 언급돼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8일 증권가에 따르면 최근 벨로프, 썸에이지, 엠게임 등이 대선 테마주로 주목받고 있다.밸로프의 경우 김문수 테마주로 꼽히는데, 회사 대표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과 서울대 동문이라는 것이 주목됐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이 부각돼 앞서 주가 상승을 보이기도 했다.썸에이지는 지난 2023년 한동훈 테마주로 주목받은 바 있다. 당시 이 회사의 전 사외이사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당대표와 대학 동문이라는 점이 부각됐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21일 민주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경제부총리를 탄핵하기로 한 데 대해 '막장 드라마'에 빗대 비판하며 "이 막장극의 끝을 바라는 국민들과 함께 반드시 새로운 시대의 문을 열겠다"고 밝혔다.한 전 대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가장 위험한 사람'이라고 지목하며 이 대표가 스스로 멈추지 않는다면 국민들께서 '가장 위험한 사람'을 반드시 멈추게 할 것이라고 했다.민주당은 이날 오후 조국혁신당·진보당·사회민주당·기본소득당 등과 함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소추안을 국회 의안
국민의힘이 오는 19일, 20일 열리는 제21대 대통령선거 경선 1차 토론회 대진표를 확정했다. A조는 유정복·안철수·김문수·양향자 후보가, B조에는 이철우·나경원·홍준표·한동훈 후보가 참여한다. 17일 국민의힘은 서울 중앙당사에서 대선 경선 미디어데이를 열고 이 같은 토론회 조 편성을 마쳤다. 8명의 후보들은 조 편성에 앞서 당헌·당규 준수, 음해·비방 지양, 결과 승복 및 통합 추진 등 공정 경선을 약속하는 서약식을 했다.조 편성은 미디어데이 행사에 도착한 순서대로 자신의 조와 번호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정해졌다. 가장 먼저 온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대선 출마를 본격 선언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국회 분수대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정치 교체·시대 교체·세대 교체를 기치로 내걸었다. 그리고 이재명과는 '전쟁'을 선언하는 등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국회 본관 앞이라는 장소 선정은 과거 한 전 대표가 12·3 비상계엄 해제 표결에 앞장섰던 점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는 헌정 질서 수호라는 그의 출마 배경을 부각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정치 교체, 시대 교체, 세대 교체"이날 한 전 대표는 "정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한 전 대표 측은 8일 공지를 통해 “한 전 대표가 1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대통령 출마 선언을 한다”고 밝혔다.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대표로서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안 표결을 주도했다는 점을 부각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이날 한 전 대표는 ‘임기 단축 개헌’ 등을 포함한 자신의 정치적 비전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한편, 한 전 대표는 최근 최근 윤석열·박근혜·김대중 전 대통령이 후보 시절 사용했던
6·3 대선과 관련, 국민의힘 8명의 경선주자들은 17일 토론회 조 추첨에 이어 오는 22일 4강 컷오프를 앞두고 사활전에 돌입했다. 김문수·나경원·안철수·양향자·유정복·이철우·한동훈·홍준표 등 8명의 후보 가운데 4명으로 압축 후 막판 2강 또는 단수후보 추천을 앞두고 한 치의 물러섬이 없는 대혈전을 예고하고 있다. 17일 당 대선후보 경선관리위에 의해 토론회 조 추첨 결과에 따르면 A조는 김문수·안철수·양향자·유정복 후보, B조는 나경원·이철우·한동훈·홍준표 후보로 편성됐다. 토론 주제는 A조 ‘미래청년’, B조는
18일 오후 서울 강서구 ASSA 아트홀에서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비전대회가 열렸다. 유정복·홍준표·김문수·안철수·양향자·나경원·이철우·한동훈...
18시간전
18일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후보자 국민의힘 1차 경선 후보자 비전대회' 에 참석한 후보들.. 왼쪽부터 유정복, 홍준표, 김문수, 안철수, 양향자, 나경원, 이철우, 한동훈 후보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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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제주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 협의 이달 중 착수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이달 중 시작될 전망이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제주지방항공청은 최근 제주도청 내에서 제2공항과 관련 부서들을 잇따라 방문해 관련 절차를 논의했다.또 환경영향평가를 위해 구성하는 환경영향평가협의회에 포함하게 될 주민대표 2명에 대한 추천을 요청했다.이에 대해 제주도는 서귀포시 성산읍 지역 제2공항 찬성 및 반대 단체에 각각 1명씩 추천을 요청했다.주민대표 추천이 완료되고 국토부가 제주도에 환경영향평가 준비서를 제출하면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시작된다.환경영향평가 준비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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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붕괴 실종자 수색 재개...빛가온초 14-15일 휴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의 마지막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13일 오후 2시 10분부터 재개됐다.앞서 소방당국은 기상악화와 추가붕괴 우려로 12일 오후 3시 수색작업에 투입됐던 119구조대원을 모두 철수시키고, 이날 오후 8시 대형 크레인을 이용한 사고현장 상부 잔해물 정리작업도 중단했다. 실종자는 포스코이앤씨 소속 50대 근로자로 지하 35~40m 지점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여전히 연락두절 상태다. 이번 사고로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운전기사는 사고 발생 13시간여 만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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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이경숙 의원, 실질적 고령 친화적 환경 조성 촉구
이경숙 남양주시의원은 14일 열린 남양주시의회 제31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노인 인식 개선을 통한 고령 친화적 환경 조성”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우리시는 2024년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대부분 정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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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가 수산식품수출단지와 국제 마른김거래소의 안정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실무 추진 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TF는 수산식품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내년까지 총 1137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만6612㎡ 규모의 수산식품수출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이 수출단지는 가공, 수출, 연구개발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시설로 지역 수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수출시장 확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목포시는 마른김 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국제 수출시장으로의 진출을 확대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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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권 도전을 선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2일 고향 경북 안동을 찾아 부모 선영을 참배했다.이 예비후보 캠프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공지를 통해 "본격적인 선거일정을 소화하기에 앞서 고향 안동을 찾고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고 싶다는 후보의 의지에 따른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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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리건주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를 상대로 소송을 예고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8일 보도했다.이는 증권거래위원회가 연방 차원에서 소송을 철회한 직후 나온 조치다. 오리건주는 코인베이스가 미등록 증권을 판매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폴 그레왈 코인베이스 최고법률책임자는 "SEC가 지난해 제기한 소송과 동일한 내용"이라고 반박했다.SEC는 게리 겐슬러 전 위원장 사임 이후 코인베이스, 유니스왑, 크라켄 등 암호화폐 기업들에 대한 소송과 조사 대부분을 철회했다.이에 따라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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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삼봉배 경북오픈라지볼대회 및 소백산배 전국오픈 탁구대회’ 영주에서 개최
‘2025 삼봉배 경북오픈라지볼대회 및 소백산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경북 영주시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영주시체육회와 영주시탁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영주시가 후원한다. 라지볼 종목에는 120여 명, 일반 탁구 종목에는 560여 명 등 총 68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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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민 안전보험, 올해도 시민의 든든한 안전망 역할 기대
영주시는 시민이 일상 속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2025년 시민안전보험’에 재가입하고, 18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이 제도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사회안전망으로, 보험료 전액은 시에서 부담한다. 시민안전보험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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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경북 산불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성금 모금
청도군은 최근 발생한 경북 산불 피해를 입은 5개 시군에 대한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모금 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청도군의 720명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그 결과 총 1,997만원이 모였다.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입금되어 피해 지역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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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치매안심센터“자연에서 찾는 치유, 숲에서 지키는 기억”
청도군치매안심센터는 4월 17일부터 총 4회에 걸쳐 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에서 치매어르신과 가족을 대상으로 산림치유와 치매예방을 접목한 찾아가는 산림교육을 운영한다. 양 기관은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협약에 따른 실질적인 연계사업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4월 17일은 교육 참여자가 직접 국립운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