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새 학기부터 제주지역 189개 초·중·고등학교의 절반이 넘는 100개교에서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도입해 수업에 활용한다.교육부는 당초 올해 1학기부터 인공지능 교과서를 초·중·고 일부 학년, 일부 과목에 전면 도입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교육 효과가 검증되지 않았고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비판을 받으면서, 올해는 희망하는 학교만 선정해 사용하는 것으로 방침을 바꿨다.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난 21일까지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희망하는 학교 신청을 받은 결과 초등학교 64개교, 중학교 22개교, 고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