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신한, 하나, 우리, 농협, DGB, BNK, JB, 한투, 메리츠 등 국내 금융지주회사 10곳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4조 원을 넘겼다. 1년 전보다 약 4500억원 늘었다.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상반기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에 따르면 국내 금융지주회사 10곳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4조556억 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상반기 13조683억 원과 비교하면 4473억 원, 3.3% 늘었다.총자산은 3672조7000억 원으로, 작년 말 3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