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지난 29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노사공동 인권경영선언’ 선포식을 진행했다.이날 선포식은 전 임직원이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된 가운데 △차별과 배제 없는 공정한 조직 △노동원칙 준수 및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모든 이해관계자 권익 증진 등 재단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윤리·인권경영의 필수적인 내용이 담긴 선언문을 노사대표가 공동으로 낭독했다. 군포문화재단 노측대표는 이날 “군포문화재단의 인권경영선언이 노사 모두에게 긍정적인 변
울릉군은 10월 17일 민주노총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울릉군지부와 2022년·2023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울릉군청 제2회의실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전국민주연합노조 도명화 수석부위원장을 비롯 노사 양측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주요 협약내용에는 기본급 4% 인상, 명절상여금 120%, 정액급식비 월14만원 등 기본급 인상과 일부 수당 확대 내용이 담겼다.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공무직원들의 처우개선에 도움이 될 거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대화와 협력을 통해 노사간 상생하는 울릉군을
울릉군 과 민주노총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울릉군지부가 수년간 의견차이로 미뤄온 2022년·2023년 임금협약이 17일 타결됐다.울릉군청 제2회의실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전국민주연합노조 도명화 수석부위원장을 비롯 노사 양측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이 이뤄졌다.주요 협약내용은 △기본급 4% 인상, △명절상여금 120%, △정액급식비 월14만원 등 기본급 인상과 일부 수당 확대 내용이 담겼다.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공무직원들의 처우개선에 도움이 될 거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대화와 협력을 통
LG화학 여수공장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노경 합동 5분 멈춤 안전 문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현규 주재임원을 비롯한 이건주 Global 생산센터장, 박준철 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여수공장 및 협력사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5분 멈춤'은 LG화학 여수공장의 대표적 안전 문화
울산광역시제2장애인장애인체육관은 가을을 맞이해 외부활동에 제약이 많은 중증장애인 등 120명과 함께 경북 청송일대에서 '2024 가을맞이 장애인 건강증진대회'를 개최하였다.이번 건강증진대회는 현대자동차 노사의 전문재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장애인들의 힐링과 사회성회복을 지원한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교통사고 장애인을 위해 지난 5월 1억7000만원을 기탁하였고, 전달된 기금은 노사 사회공헌기금 1억원과 2023년 울산공장 주재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금 7,400만원으로 교통사고 장애인 재활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용희
공무원에 이어 교원도 노동조합 전임자의 노사 교섭 활동이 유급 근로 시간으로 인정된다. 28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 교원근무시간면제심의위는 제12차 전원회의를 열고 참석 위원 전원의 찬성으로 근무시간 면제 제도에 대한 한도를 의결했다. 앞서 경사노위는 지난 22일 조합원 수에 따라 8단계로 나뉜 공무원 노조 타임오프 한도를 의결한 바 있다. 이날 교원 타임오프 제도까지 최종 확정되면서, 경사노위 사회적 대화도 본격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울산동구노인요양원의 탄력근무제 도입 과정에서 발생한 미지급 수당 등에 대한 민사 소송이 마무리됐다. 동구노인요양원 직원들은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요양원의 동구 직영을 촉구했다. 울산동구노인요양원 소속 배운태씨는 16일 동구청 주차장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배씨는 “ 국민복지재단은 임금체불 문제를 해결하고 떠나라”며 “동구는 동구노인요양원을 직접 운영하라”고 밝혔다. 앞서 국민복지재단이 2015년 2월 동구노인요양원에 탄력근무제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연장근로수당 지급에 대해 노사 갈등이 발발했다. 당시 노조원들은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이 건설리스크 선제대응과 대조합원 서비스 강화를 위해 경력직원 및 전문직원 채용을 실시한다.이번 채용은 건축·기계설비 경력직, 인사·노무 전문직 분야로 각각 진행된다. 채용접수는 오는 11일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며 이메일을 통해서만 접수가 가능하다.지원자격은 경력 2년 이상으로 서울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건축·기계설비 경력직은 관련 자격증을, 인사·노무 전문직은 공인노무사 자격을 소지해야 한다. 특히 인사·노무 분야는 노사 상생발전을 위해 집단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 6월 상견례 이후 155일 만에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도출된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12만9000원 인상, 격려금 450만원 지급, 성과금 341% 지급, 설·추석 귀향비 20만원 인상 등을 골자로 한다. 노조는 8일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전체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잠정합의안이 가결되면 올해 교섭은 마무리된다. 그간 현대중공업 노사는 올해 임금 인상 규모를 두고 첨예하게 대립해 왔다. 이
경북대학교병원과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경북대병원분회가 임금·단체협약에 합의했다. 경북대병원과 경북대병원분회 양 측은 30일 임·단협 조인식을 갖고,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을 마무리했다. 노사는 합의를 통해 올해 기본급을 총액 대비 2.5% 인상하고, 자녀 돌봄 휴가를 공무원 수준에 적용하는 한편 진료지원 간호사 도입에 따른 제도를 마련하기로 했다. 양동헌 경북대병원장은 “어려운 의료 환경 속에서 노사 신뢰를 바탕으로 원만한 합의를 이뤄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상생 협력을 이뤄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의성군,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산업부장관 기관 표창 수상
의성군이 농촌 활성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10일 군에 따르면, 지난 7일 열린 ‘2024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 및 성과발표회’에서 산업부장관 기관 표창과 자율계정 우수사례 유공자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개인 표창을 받으며 지역 균형발전의 성공적 모델로 자리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구군 농업기술센터 야외무대에서 '농업인 한마음대회' 개최
양구군이 11일 농업기술센터 야외무대에서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농업인 한마음대회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과 농촌을 선도할 농업인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양구군과 양구군농업인단체협의회가 함께 기획했다.행사는 양구 관내 62개 농업인 단체에서 약 3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공연과 전시 홍보, 어울마당 등이 진행된다.먼저 행사는 한국생활개선양구군연합회와 실버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유공자 포상, 감사패 수여, 대회사, 격려
Generic placeholder image
철원 ASF 의심 양돈장 '음성'
9일 오전 ASF 의심 신고가 이뤄졌던 강원도 철원 양돈장 시료에 대한 방역당국의 정밀검사 결과 음성으로 최종 확인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Generic placeholder image
"(3일 전망) 오늘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짙은 안개, 오늘과 모레 동해안 중심 비"
※ 11월 11일부터 11월 13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 오늘은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모레는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당분간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포근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 안개 &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홍동, 제12회 귤향기 피어나는 서홍동 가을음악회 성료
서홍동과 서홍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일 서홍동 소공원에서 개최된 ‘제12회 귤향기 피어나는 서홍동 가을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발표회, 마술 공연, 지역가수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예술 공연을 볼 수 있는 시간들로 마련됐다.‘문화 나눔 행복더하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1부 행사는 다양한 문화 예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친환경 EM 비누 만들기 ▶뽀글뽀글 그립톡 만들기 ▶다육식물 꾸며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독자권익위원칼럼]시민과 함께하는 울산수목원을 바란다
2시간전
완연한 가을이다. 사람들은 자연스레 가을의 산을 찾는다. 단풍을 보며 걷고, 신불산 억새평원에서 가을을 만끽하며 사진을 찍기도 한다. 조금 더 깊이 숲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은 숲해설가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울산생명의숲은 숲해설가 양성기관으로서 2001년도부터 현재까지 25기, 약 500여명의 숲해설가를 양성했다. 숲해설가들은 시민과 숲을 연결하는 안내자 이자 숲의 생태계를 깊이 들여다보는 관찰자이고, 주요 서식지를 지키는 보호자이다. 숲해설가가 만들어지는 과정은 길고 고되다. 평일과 주말을 포함해 연 197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Generic placeholder image
“러·북 군사적 모험 중단 않으면 동맹국과 공조해 상응하는 조치”
2시간전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러·북이 군사적 모험을 중단하지 않는다면 동맹국 및 우호국과 공조해 우크라이나 지원 강화를 포함한 실효적 상응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중국의 책임 있는 역할을 강조했다.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와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앞둔 윤 대통령은 이날 스페인 국영 통신사 에페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북한의 러시아 파병은 한반도와 유럽, 더 나아가 전 세계의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중국과도 전략적 소통을 지속하면서 중국이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정에 기여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리뷰]울산노동역사관1987 ‘이관술의 길’ 아카이브전, 항일 역사와 함께한 고단한 삶에 가슴 뭉클
2시간전
‘조국엔 언제나 감옥이 있었다’라는 전시명처럼 울산 출신 사회주의 계열 독립운동가인 학암 이관술 선생의 삶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한 사람의 인생에 우리나라 항일혁명의 가슴 아픈 역사가 다 담겨있어 전시를 보는 내내 가슴이 뭉클했다. 지난 13일 찾은 울산 북구 연암동 울산노동역사관1987 기획전시실. 배문석 울산노동역사관 사무국장의 안내에 따라 ‘이관술, 항일혁명의 길’ 아카이브 전시를 둘러봤다. 이번 전시에서 처음으로 세상에 공개된 자료들도 여럿 있었다. 1902년 울릉도에서 태어난 이관술은 1905년께 러일전쟁 등의 영향으로 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野주도 ‘김건희 특검법’ 통과…표결 전 국힘 전원 퇴장
2시간전
국회는 14일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 더불어민주당 등 거대 야권 단독으로 처리됐다. 야당이 김 여사 특검법을 강행 처리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이날 본회의에 김 여사 특검법이 상정되자 이에 반대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은 모두 퇴장했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의원 191명이 남아 전원 찬성 표결했다. 본회의를 통과한 특검법에 따르면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개입 의혹과 명태균씨 관련 의혹을 수사 대상으로 하고, 특검 후
Generic placeholder image
송은숙 네번째 시집 발간, 무한한 내면의 깊이를 견뎌내는 시간
2시간전
경상일보에 ‘월요시담’ 필진으로 참여하고 있는 송은숙 시인이 4번째 시집 를 펴냈다.이번 시집은 송은숙 작가가 이후 3년 만에 묶어낸 4번째 시집으로, 4부로 구성돼 총 53편의 시가 실렸다. 시집은 애써 외면해 온 내면의 무한대와 마주하며 그 깊이를 견뎌내려는 시인의 충만한 상상력으로 가득하다. 직관과 예지로 가득한 송 작가의 시 세계는 삶과 죽음의 긴장을 견디며 탄생한 서정으로 완성된다.시인은 시 ‘화분’에서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