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프로축구단은 최근 글로스터호텔 청주에서 '2024 후원사 간담회'를 열었다.충북도와 청주시 등 지역 기관과 후원사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총 2부로 나눠 진행됐다.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특별공로패가 수여됐고 송기호 아트포레㈜ 회장, 강전섭 청주문화원장, 김진영 자연환경보전연합 회장 등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구단의 2024년 사업 현황 공유, 후원사 및 지역 기관의 다양한 의견 교류가 진행됐다. 이날 아트포레는 프로축구 활성화와 도민의 프로스포츠 관람 문화 증진을 위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이 결국 기소되자 청주시청의 분위기가 뒤숭숭하다.청주지검은 9일 브리핑을 갖고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 참사와 관련, 이범석 청주시장 등 4명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은 그러나 함께 고발됐던 김영환 충북지사는 혐의없음 처분했다.이 소식을 전해 들은 직원들은 일손을 잡지 못한 채 삼삼오오 모여 이 시장의 기소와 수사 향배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이 시장은 이날 예정됐던 기탁식, 오창읍복지회장 이·취임식 등 잡혀 있던 일
충북도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유가족을 위해 재해구호기금 1억원을 지원한다.지원금은 대한적십자사에 지정 기탁돼 유가족의 심리 회복과 생활 안정 지원에 사용된다.도는 2020년 대구·경북 코로나19 확진자 생활안정 지원 2억원, 2022년 경북·강원 산불 피해 지원 6000만원, 2024년 충남 서천시장 화재 3000만원 등 대형 재해 때마다 피해복구 성금을 지원하고 있다.김영환 지사는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재난과 사고 피해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하성진기자
충북도 등 충청권 4개 시도가 단일 경제·생활권을 구축하기 위한 충청광역연합이 18일 공식 출범한다.충청광역연합은 충북도를 비롯해 대전시, 충남도, 세종시 등 4개 시·도가 충청 초광역권 사무를 공동처리하기 위해 구성한 전국 최초의 특별지방자치단체다. 2022년 관련 제도가 시행된 이후 특별지자체가 출범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특별지자체는 2개 이상의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특정한 목적을 위해 광역 사무를 처리할 필요가 있을 때 설치하는 지자체다.2022년 1월 특별지자체의 구체적인 설치 및 운영 근거를 담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법
충북도가 주요 현안 대응과 효율적 업무 처리를 위해 행정기구와 공무원 정원을 조정하는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도는 이런 내용이 담긴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과 공무원 정원 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먼저 김영환 지사의 대표 공약 사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뿐만 아니라 국가·지방정원 사업을 강화하고자 문화체육관광국에 정원문화과를 신설한다.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는 충북의 757개 호수와 주변 명산, 문화유산 등을 연계해 국내 최대 관광지를 만드는 대형 프로젝트로 정원문화과를 중심으로 보다 체계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재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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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가 을사년 푸른뱀의 해를 맞아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세무사회는 10일 오전 11시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국회의원, 고문, 유관단체장 등 내외빈과 본·지방회 회직자, 세무사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년인사회를 진행했다.이날 신년인사회 행사에는 국회에서 송언석·윤호중⋅박홍근⋅진성준·김주영⋅정태호⋅안도걸⋅황명선·임광현⋅김영환·김남희 의원과 강민수 국세청장이 참석했으며 우원식 국회의장은 바쁜 일정으로 축하영상을 통해 축하 인사를 대신했다.역대 회장 중에서는 나오연⋅구종
충북도는 생산적 노인 복지정책으로 추진 중인 ‘일하는 밥퍼’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김영환 지사는 30일 언론브리핑을 열어 “2025년을 일하는 밥퍼 사업 도약의 해로 삼아 과감한 확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도는 종교단체, 민간 자원봉사단체와 정기적인 소통·협력 체계를 마련해 하루 참여인원을 현재 500명에서 100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협력 자원봉사단체를 통해서만 사업에 참여 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희망하는 단체와 개인 모두 일하는 밥퍼로 활동할 수 있다.도내 기업과 협력해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고,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전국
충북 정치권과 자치단체들은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정국 혼란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따른 국민적 추모 분위기를 고려해 차분한 시무식으로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충북도는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했다.도는 여객기 참사 추모 동참을 위해 간소하게 진행했다.김영환 지사는 신년사를 통해 “지금은 잠시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세계 최빈국 중 하나였던 대한민국이 원조하는 나라로 거듭났듯이 우리 국민들의 저력이라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이어 “저를 포함한 모든 공직자는 도민과 함께 더
충북형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밑그림이 나왔다.충북도는 지난 20일 충북연구원에서 충북도 라이즈 위원회 첫 회의를 열었다.라이즈는 지역 주도로 지역 발전 전략과 대학지원을 연계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제도다. 내년 전국 시행을 앞두고 있다.충북 라이즈 위원회는 도내 라이즈 정책에 대한 최고 의사 결정 기구다. 김영환 지사와 고창섭 충북대 총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교육계·학계·경제계·산업계 인사 21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위원회는 충북 라이즈 주요 사업 계획과 예산 배분, 사업 수행 대학 선정 평
김영환 작가 개인전 ‘달항아리’전이 오는 12월 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인근에 위치한 서초동 더리우 갤러리에서 열린다. 김영환 작가는 오스트리아 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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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혈액원, 헌혈캠페인과 함께 2025년 시무식 개최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은 지난 2일, 춘천시 명동 일대에서 헌혈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며 2025년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헌혈캠페인에는 엄재용 혈액원장을 비롯한 혈액원 임직원들이 시민들에게 헌혈의 장점과 필요성을 알리고, 대한적십자사의 헌혈자 예우 프로그램을 홍보하며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엄재용 혈액원장은 “2025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사업을 통해 강원의 헌혈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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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체포 난항…구속영장 청구도 검토
12·3 비상계엄 내란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고위공직수사처의 1차 체포영장 집행이 실패로 돌아간 뒤 공수처와 윤 대통령 측의 물밑 대치전선이 첩첩산중으로 치닫고 있다. 특히 공수처가 지난달 31일 발부받은 윤 대통령 체포영장 유효기간은 6일 새벽 0시까지로, 상황에 따라선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도 제기된다. 5일 법조계와 여야 정치권에 따르면 공수처는 전날에 이어 외견상 별다른 움직임 없이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오동운 처장은 오전 9시43분께 출근해 업무를 시작했다. 1차 집행 시도가 있었던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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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올 상반기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 129명 모집
양구군이 오는 10일까지, ‘2025년 상반기 직접 일자리 사업’ 참여자 129명을 모집한다. 직접 일자리 사업은 근로 의사가 있는 군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 창출과 고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고 양구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모집인원은 행복일자리사업 75명,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54명 등 총 129명이다.행복일자리사업은 평생학습관, 읍·면 청소년문화의집, 가족센터, DMZ경제순환센터, 보건소, 읍·면사무소, 체육시설, 시내외버스 버스승강장 등 34개소에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양구수목원, 광치자연휴양림, 두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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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겨울철 한파 대비 ‘버스승강장 온열벤치’ 설치
전라남도 나주시가 대중교통 이용객 수가 많은 버스승강장에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벤치를 조성했다.나주시는 겨울 한파에 대비해 읍면동 버스 승강장 34곳에 온열벤치를 추가 설치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온열벤치는 승강장 주변 기온에 따라 자동으로 온도를 조절하는 스마트 시스템으로 온열 기능뿐 아니라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냉각기능도 탑재됐다.강추위와 무더위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임산부를 비롯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현재까지 온열벤치가 설치된 버스 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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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사옥 신축 공사 현장에서 낙하물 사고로 크게 다친 60대 작업자가 결국 숨졌다. 10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7시쯤 수원시 팔달구 농협 경기본부 사옥 신축 공사 현장에서 떨어진 건설 폐기물에 머리를 맞아 중상을 입은 60대 A씨가 치료를 받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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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이 '바나나 특이점'으로 향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1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바나나 특이점은 리얼 비전 최고경영자인 라울 팔이 만들어낸 용어로, 가격이 크게 상승하는 기간을 의미한다. 매크로 전문가이기도 한 라울 팔은 "우리는 여전히 바나나 존에 있다"며 이번 강세장의 첫 번째 단계는 지난해 11월의 돌파였다고 전했다. 팔은 그 후 2016/2017년 주기에 비트코인이 하락한 후 다시 상승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