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8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도의회는 도의 선심성 예산, 안전불감 예산을 삭감하라”고 촉구했다.이 단체는 “통상 도는 1차 추경을 4월에 추진하는데,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민생을 챙기기 위해 한 달을 앞당겨 진행하고 있다”며 “그런데 도가 밝힌 추경안에는 도립파크골프장 조성, 일하는 밥퍼 사업, 제천 옛 청풍교 보수 보강 사업 등 김 지사의 핵심사업이 대거 포함돼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도는 일하는 밥퍼 사업을 후원이나 기부금만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했지만, 무리한 사업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