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원년의 해를 선포하는 여주시가 트로트 스타들과 함께 오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여주도자기축제를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한다. ‘즐겨 봄, 자기야 여강이 출렁인다’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대한민국 트로트계를 대표하는 초특급 라인업으로 역대급 무대를 선보인다. 개막일인 5월 1일에는 ‘트롯 여왕’ 장윤정이 히트곡 메들리로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이어 부드러운 음색과 세련된 무대 매너로 사랑받는 ‘트롯 신사’ 장민호와 여주가 낳은 트로트 신성 춘길이 깊은 울림을 전한다. ‘미스터트롯3’에
충북 충주예총은 오는 4월5일 호암체육관 광장 및 호암지 일원에서 ‘2025 호암지 페스타’를 개최한다.‘호수에 피어난 봄의 멜로디’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따스한 봄날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가족단위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특히,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함께 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이며, 이외에도 마술, 비보잉, 어린이 합창, 시 낭송 등 거리공연이 수시로 진행된다.부대행사로 페이스페인팅, 방울토마토 모종 심기,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병뚜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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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무대, 큰 공감’을 지향하는 인천문화예술회관 살롱콘서트 ‘휴’ 여섯번째 시즌 무대가 오는 4월 11일부터 26일까지 펼쳐진다.코로나가 한창이던 2020년, 무대를 잃은 독립음악 뮤지션들과 이들의 음악을 아끼는 청중들을 위해 시작했던 살롱콘서트 ‘휴’는 전체의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소수 뮤지션에 집중된 대한민국 대중음악 시장 환경에서 묵묵하게 현시대를 목도하며 나아가고 있는 독립음악 뮤지션들과 함께하는 무대다.‘휴’가 진행되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복합문화공간은 100여석의 소규모 무대
불모지였던 한국 바로크 음악계에 씨앗을 뿌린 바흐솔리스텐서울이 창단 20주년을 맞았다. 정성 어린 시대 악기 연주와 깊이 있는 합창음악으로 꾸준히 바로크 정신을 전해온 이들은, 오는 26일 예술의전당에서 특별한 무대를 펼친다.“바로크, 한국에 뿌리내리다”20년 전, 국내에서는 생소했던 바로크 음악에 도전장을 내민 이들이 있었다. 2005년 박승희 감독이 고음악을 전공한 젊은 성악가와 기악가를 모아 창단한 바흐솔리스텐서울은, 첫 연주로 2006년 약현성당에서 '수난절 음악'을 선보이며 국내 연주자만으로 당대 연주를 재현하는 이정표를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돌문화공원 잔디광장에서 매주 수요일 제주의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클래식과 재즈 상설 공연 ‘돌樂놀樂 - Jazz / Classic in stone’을 운영한다.이번 상설 공연은 4월부터 6월, 9월부터 10월까지 제주의 풍광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에 맞춰 계절 한정으로 진행되며, 관람객들에게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공연은 국내에서 활동하는 클래식 연주자 및 재즈 뮤지션들이 참여하며, 현악 앙상블·재즈 트리오 등 다양한 형식의 무대를 선보인다.첫 공연은 오는 27일 ‘
충북 청주 출신의 트로트 가수 요요미가 청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이범석 청주시장은 22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요요미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청주시 12번째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요요미는 앞으로 2년간 청주시의 주요 축제와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요요미는 청주에서 태어나 줄곧 학창 시절을 이곳에서 보냈다. 현재 독특한 음색으로 트로트 외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소화해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지난해 피크닉콘서트와 올해 청주예술제 등에서 무대를 선보여 꾸준히 청주시민들과 소통해오고 있다.요요미는 “제가
인천시 중구는 오는 26일 영종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에서 ‘제25회 영종 주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영종국제도시 지역발전과 주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이번 기념행사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 지역 예술인 공연, 영종 주민의 날 기념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먼저 오후 5시 진행될 사전 공연으로 줌바 댄스, 다이어트 댄스, 장구 등 다채로운 주민자치 프로그램 무대를 선보이고, 이어 저녁 6시 기념식에서는 표창 수여, 축사, 화합의 퍼포먼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의 대표 경연 프로그램 〈DIMF 뮤지컬스타〉 글로벌 본선이 지난 12일 중국 상하이의 시안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5년 출범 이후 국내 뮤지컬 인재들에게 꿈의 무대로 자리매김해온 ‘DIMF 뮤지컬스타’는 지난 2018년부터 글로벌 부문을 신설하며 중화권, 동남아 등지로 활동 무대를 확장해왔으며, 올해는 제11회를 맞아 더욱 다양하고 높은 수준의 참가자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특히 상하이, 베이징, 선양, 청두, 항저우 등 중국 전역에서 모인 135명의 실력자들이 예선 라운드에 참여하며
차세대 뮤지컬 스타를 발굴하고 글로벌 무대로의 발돋움을 지원하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의 대표 경연 프로그램 ‘DIMF 뮤지컬스타’ 글로벌 본선이 지난 12일, 중국 상하이의 시안극장에서 개최됐다. 2015년 출범 이후 국내 뮤지컬 인재들에게 꿈의 무대로 자리매김해온 ‘DIMF 뮤지컬스타’는 지난 2018년부터 글로벌 부문을 신설하며 중화권, 동남아 등지로 활동 무대를 확장해왔으며, 올해는 제11회를 맞아 더욱 다양하고 높은 수준의 참가자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특히 상하이, 베이징, 선양, 청두, 항저우 등 중국
KT&G가 지난 19~20일 이틀간 ‘상상실현 페스티벌 춘천’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상상마당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풍성한 프로그램과 탄탄한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를 주제로 열린 페스티벌에는 장기하, 카더가든, 실리카겔 등 정상급 뮤지션을 비롯해 상상마당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신진 뮤지션 등 30여 팀이 무대를 꾸몄다.이틀 동안 1만6000여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았으며, 다양한 음악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도심 속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특별한 휴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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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꺾으러 옵써"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 26~27일 개최
제29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남원읍 한남리 일원에서 개최된다.'자연이 살아숨쉬는 남원읍에서 혼디 고사리 꺾으멍, 지꺼지게!'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제주의 청정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며 고사리 체험과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축제장은 메인무대, 고사리 꺾기 체험장, 가족·어린이 체험존 등으로 구성된다. 단순한 먹거리·놀거리를 넘어 지역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 및 향토 음식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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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소득세 신고서 AI가 작성한다”… 세무회계 현장 혁신 예고!
세무회계사무소의 업무 방식이 AI를 통해 혁신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2025년 종합소득세 신고 시즌을 맞아 세무회계사무소 임직원을 대상으로 23일부터 30일까지 엿새간 전국 16개 도시에서 무료 교육을 개최한다.더존비즈온은 이번 교육에서 ‘ONE AI와 함께하는 스마트한 종합소득세 신고’를 주제로 최신 개정세법과 함께 AI가 수행하는 종합소득세 신고 업무 프로세스를 현장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특히 WEHAGO T에 결합된 ONE AI를 통해 반복 업무를 AI가 대신 처리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며 세무회계사무소의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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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 회귀 나선 게임사들...비핵심 사업 정리 속도
국내 게임사들이 비핵심 사업 정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적 악화와 글로벌 경쟁 심화 속에서 '게임 본업'에 전력을 쏟기 위한 체질 개선의 일환이다. 넥슨, 스마일게이트,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등 주요 기업들이 선도적으로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다.NXC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넥슨은 반려동물 사료 사업에서 완전히 철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주사 NXC는 '화이트브릿지 펫 브랜즈'와 '그리즐리 펫 프로덕트' 지분을 매각했으며, 투자회사 'NX 펫 홀딩스' 지분도 정리하고 프랑스 기업 '아그라스 펫 푸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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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LPGA투어 LA 챔피언십서 16위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데뷔 첫 우승에 도전했던 윤이나가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공동 16위에 올랐다.윤이나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전날 단독 4위에서 순위가 공동 16위로 내려갔다.3라운드까지 선두와 불과 2타 차이여서 이날 우승 도전도 가능했던 윤이나는 첫 홀 버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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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인천여성영화제', 시민의 힘으로 7월 11~13일 개최
6일전
‘제21회 인천여성영화제’가 7월 11~13일 영화공간주안에서 열린다.인천여성회는 “인천시는 인천여성영화제를 지웠지만 인천여성영화제는 시민의 힘으로 계속된다”고 20일 밝혔다.영화를 통해 여성의 현실을 드러내고 소수자와의 연대로 성평등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시작한 ‘인천여성영화제’는 2019~2021년 3년간 주민참여예산에 따라 보조금을 지원받았다. 2023년부터는 인천시 일반회계 사업으로 관련 예산이 편성됨으로써 시의 여성정책 사업이자 문화예술 사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기대를 받았다.그러나 시의 상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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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지사, 우도 다회용기 세척센터 운영상황 점검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6일 '우도소라축제'가 열리는 우도면을 방문해 우도 다회용기 세척센터를 찾아 운영상황을 점검했다.이 센터는 자원순환 모델인 ‘플라스틱 제로 청정우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우도 지역 다회용기 사용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설립됐다.우도 내 다회용컵 사용 매장과 반납기를 통해 세척센터로 회수된 다회용컵은 '자동화시설과 수작업 선별→애벌세척→초음파세척→고온·고압 살수세척→건조·살균→검수→포장' 순으로 작업이 이뤄진다.우도에서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11만 9,429개의 다회용기가 사용됐으며, 다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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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교황 장례미사 시작... 트럼프·마크롱 등 세계 정상들 대거 참석
26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이 시작됐다.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 미사에는 각국 주요 인사가 참석하며 2005년 선종한 요한 바오로 2세의 장례식 이후 최근 20년 내 바티칸에서 개최된 최대 규모의 국제 행사가 됐다.장례식에는지난 1월 취임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이탈리아 당국은 장례 행사에 국가 원수 약 50명과 군주 약 10명을 포함해 세계 150~170개국 사절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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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섬속의 섬 우도에서 열린 '소라축제'..."뿔소라 드셔보세요"
섬 속의 섬 제주 우도에서 지역 특산물인 뿔소라를 테마로 한 축제가 성황리에 펼쳐지고 있다.제주시 우도면 연합청년회가 주관하는 '제14회 우도 소라축제'는 25일 개막해 27일까지 사흘간 우도 천진항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다.주말인 26일에는 많은 관광객들과 도민들이 참여하며서 성황을 이뤘다.이날 우도풍물놀이패의 신명나는 길트기를 시작으로 오전 11시 개막식이 열렸다. 오후에는 우도봉 플로깅이 진행됐다. 저녁시간대 열리는 ‘우도의 밤’ 행사에서는 이날 저녁 6시 30분부터 8시까지 향토음식점 전 메뉴를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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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조AI센터’ 유치 시동
충북도가 제조AI센터 유치에 나선다. 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사업 공모에 청주, 충주, 진천, 음성 4개시군과 함께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모사업은 현장평가, 평가위원회 대면 평가를 거쳐 5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전국에서 3개소를 선정할 예정으로 현재 11개 시도가 신청해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특화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해 AI 기술과 제조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현장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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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를 K미래 이니셔티브가 되도록.. 제주 미래정책 방안 찾는다
제주와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을 위해 제주도의 150여 협단체와 기관 대표는 물론 국제미래학회 50개 분과위원장들이 함께 협력하면서 제주 미래정책 방안 제안과 ‘세계미래대회’ 제주 개최를 추진하고 있는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이 지난 25일 오후 6시 서귀포 로즈마린에서 '2025년 임원 모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모임에는 회장, 부회장, 이사 및 자문위원 등 총 35명의 임원이 참석, 포럼의 비전과 계획을 공유하고 협력과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진성원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5시 30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