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이 올해 1분기 매출 1077억원, 영업이익 327억원, 당기순이익 271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4.1%, 영업이익 14.8% 각각 증가한 수치다.SOOP의 1분기 실적은 영업비용 감소와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맞물려 영업이익률 30.4%를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5.5%p 상승한 수치다.SOOP의 주력인 플랫폼 매출은 8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다. 회사측은 콘퍼런스콜에서 "1분기 규모 있는 콘텐츠가 부재했음에도 불구하고 스트리
HD현대의 전력기기·에너지솔루션 계열사 HD현대일렉트릭이 사상 처음으로 분기 기준 매출액 1조원을 넘어서는 등 호실적을 기록했다. 북미 등 글로벌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동기대비 크게 늘었다. HD현대일렉트릭이 22일 공시를 통해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2025년 1분기 매출 1조147억원, 영업이익 218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7%, 영업이익은 69.4% 늘었다. 순이익 전년 동기 대비 64.2% 증가한 1534억원을 나타냈다. 매출은 글로
종합 엔진 생산 전문기업 한화엔진이 2025년 1분기 실적에서 전년 동기 대비 전 부문 실적 개선을 기록하며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엔진은 21일 공시를 통해 2025년 1분기 개별 기준 매출 3182억원, 영업이익 223억원, 당기순이익 19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5%, 14.9%, 30.5% 증가한 수치다.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22.6% 증가하며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다. 반면,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5%, 50
KT의 인력 구조 개편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0%가 넘는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16일 투자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 컨센서스에 따르면 KT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9884억원, 영업이익은 711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증가율과 영업이익 증가율은 각각 5.0%, 40.5%다.타사와 비교하면 KT 실적 예상치는 더 도드라진다. SK텔레콤은 매출 4조5025억원에 영업이익 5289억원을 기
온라인 홈트레이닝 플랫폼 콰트와 소셜 디스커버리 서비스 위피를 운영하는 엔라이즈가 4년 만에 연결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며 재무 건전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엔라이즈는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434억과 영업이익 5.49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3.7% 증가한 수치로, 수년간 이어온 비용 구조 최적화와 효율적인 운영 전략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는 평이다.주력 사업인 콰트와 위피 역시 빠른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콰트와 위피의 매
효성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5539억 원, 영업이익은 818억 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7%, 1254% 증가한 수치다.효성은 "효성중공업, 효성티앤에스 등 주요 지분법 및 연결 자회사의 손익이 개선 중"이라고 밝혔다.사업 순항 외에 작년 7월 효성에서 인적분할해 출범한 신설 지주회사 HS효성의 실적이 작년 1분기에서 빠진 것도 전년 대비 영업이익 급증의 주효한 원인으로 작용했다.계열사별로 보면 효성중공업의 1분기 매출은 1조761억 원, 영업이익
OCI홀딩스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487억원을 기록하며 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24일 공시에 따르면, 같은 기간 매출은 946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기 대비 10.8%,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수치다.영업이익은 전기 손실에서 벗어나 흑자 전환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50.9% 감소한 수준에 머물렀다.당기순이익은 149억원의 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기조를 이어갔다. 전기와 비교해 손실 폭이 81.8% 축소됐으나, 전년 동기 1916억원의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된 상태다.전반적인
칼륨계 화학제품 시장점유율 세계 1위 유니드가 1분기 실적을 23일 공시했다.유니드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3,225억 원, 영업이익 287억 원, 당기순이익 223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보다 각각 17%, 130%, 194% 증가한 수치로, 석유화학 업계의 침체 속에서도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실적 개선 배경으로는 중국 호북성 이창 공장의 본격 가동과 국내법인의 가동률 상승, 물류비 부담 완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중국 법인은 9만 톤 규모의 신규 이창
오리온이 국내 및 해외 수출 생산 물량 확대를 위해 8300억 원을 투자한다.오리온은 글로벌 중장기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이같이 투자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목표는 매출 5조 원, 영업이익 1조 원 달성이다.이날 오리온 이사회는 충북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의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 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다.진천 통합센터는 생산, 포장, 물류를 연결하는 원스톱 생산기지다.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
KT가 2025년 1분기 실적을 통해 15년 만에 ‘2조 원대 영업이익’ 시대의 복귀를 예고했다.대신증권이 14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KT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 6,390억 원, 영업이익 7,39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8% 급증한 수치다.보고서는 "인건비 절감과 마케팅·감가상각비의 효율적 관리, 그리고 부동산 관련 일회성 이익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KT는 올해 연간 영업이익을 2조 5,200억 원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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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의 열연 철강 사업 회사인 동국제강이 올해 1분기 실적이 크게 부진했다.동국제강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순이익도 245억원으로 조사됐다. 전분기대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매출은 7255억원으로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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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이 1분기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했다고 발표했다.한화솔루션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03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이는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와 크게 엇갈린 수치다.매출은 3조945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1.49% 늘었다. 순손실은 302억 원으로 적자 폭이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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