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지 하루 만에 동일 기종 항공기의 랜딩기어가 고장이 나 김포에서 제주로 향하던 항공편이 회항했다.30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김포국제공항을 출발해 제주국제공항으로 오려던 제주항공 7C101편이 이륙 직후 랜딩기어 이상이 발견돼 회항했다.제주항공은 랜딩기어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보고 김포공항으로 회항했지만, 김포 착륙 과정에서는 랜딩기어가 정상적으로 작동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회항한 비행편은 보잉사의 B737-800 기종으로, 전날 무안국제공항 여객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29일 탑승객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 177명이 숨지는 대참사가 발생했다. 승무원 2명은 수색 초기 구조됐고, 사망자 외 나머지 2명은 이날 오후 7시14분 현재 실종자로 분류됐다. 정부는 실종자 소재 파악은 물론 현장 수습과 함께 사고 원인 규명에도 주력하고 있다. 29일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여객기 기체는 활주로 주
무안국제공항에서 29일 승객 등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해 179명이 숨지고 2명은 다쳤다. 소방청 등 구조 당국은 이날 오후 8시 38분 기준 무안공항 사고 현장에서 사망자 179명을 수습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고 생존자는 수색 초기 기체 후미에서 구조한 객실승무원 2명에 불과했다. 사망자들의 신원은 지문 대조 등을 통해 중이며, 지금까지 77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이날 사고가 난 제주항공 7C2216편에는 승객 175명, 객실승무원 4명, 조종사 2명 등 총
무안국제공항에서 탑승객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해 현재까지 120명이 사망하는 대참사가 발생했다.동체 대부분이 불에 타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정부는 현장 수습과 함께 사고 원인 규명에도 주력하고 있다.◇ “구조된 2명 외 생존 가능성 없어” 29일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여객기 기체는 활주로 주변 시설물을 충돌하면서 반파됐고, 불길
MBC가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로 인해 긴급 뉴스특보를 편성, ‘연예대상’ 포토타임 행사를 취소했다.MBC는 29일 공식 자료를 통해 “긴급 뉴스특보 편성으로 인해 오늘 저녁 7시에 예정되어 있던 ‘2024 MBC 방송연예대상’의 포토타임 행사는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이어 “‘2024 방송연예대상’은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편성 변동 시 재공지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이날 오전 9시 3분쯤 181명이 탑승한 방콕발 제주항공 여객기가 남 무안국제공항의 활주로 착륙 과정에서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긴급
제주항공은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자사 여객기의 착륙 중 추락사고와 관련해, "이번 무안공항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머리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는 이날 대국민 입장문을 통해 "오늘 오전 9시 3분경 방콕-무안 7C2216편이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하던 중 화재가 발생했다"면서 "무엇보다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탑승객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전했다.김 대표이사는 "현재로서는 사고의 원인은 가늠하기 어렵고, 관련 정부 기관의 공식적인 조사 발표를 기다
29일 전남 무안공항에서 여객기가 착륙 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여야 정치권은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정부 부처에 당부하고 사고 수습을 위해 총력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SNS에 “관련 부처는 전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인명구조에 최우선으로 임해야 한다”며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고 정확한 탑승객 확인을 통해 한 분도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국민의힘은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탑승객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중 추락하는 사고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 사고 여파로 무안공항 잇는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제주국제공항에 따르면, 무안공항 활주로가 폐쇄되면서 이날 무안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던 4편이 모두 결항됐다.제주~무안 노선에는 진에어와 제주항공이 매일 각 1편씩 왕복 운항하고 있다.한편, 제주항공과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했다.항공기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착륙 중이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활주로를 이탈한 뒤 공항 외벽과 충돌하며 화재가 발생해 현재까지 62명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29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쯤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활주로를 이탈해 공항 외벽을 들이받고 화염에 휩싸였다. 사고가 난 여객기 기종은 B737-800으로,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이 타고 있었다. 승객 175명은 한국인이 173명, 2명은 태국인인 것으로 잠정 분류됐다.사고 비행기는 방콕에서 출
전라남도 무안국제공항에서 29일 발생한 항공기 추락 사고로 현재까지 47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남 무안군 망운면 피서리 무안국제공항에서 방콕발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를 이탈했다. 여객기는 방콕을 출발해 이날 오전 8시30분 무안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제주항공 7C2216편이다.오전 9시 3분 사고가 접수됐고 13분 대응 1단계를 발령, 14분 소방 당국이 사고 현장에 도착했다. 이후 16분 대응 3단계를 발령해 46분 초진을 마쳤다.항공기엔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탑승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군위종합운동장 주변 도로 안심가로등 설치 완료
김만식 기자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고 밀알복지재단이 수행하는 ‘태양광 안심가로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군위읍 내량리 군위종
Generic placeholder image
노영도 창녕군의회 부의장, 욕설·갑질 논란 사과문 기자회견
욕설, 갑질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노영도 창녕군의회 부의장이 사과문 기자회견을 가졌다.6일 오전11시 창녕군 군청 브리핑실에서 노영도 부의장은 논란으로 문제를 야기한 것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머리를 숙였다.노 부의장은 군민의 대의기관인 군의원으로서 가져야 할 도덕적 책무와 행동에 대하여 지적하여 주신 모든 부분에 대하여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노영도의원은 그동안 군민여러분께 보낸 채찍은 앞으로 남은 인생의 지침서로 알고 한단계성숙한 계기로 삼겠다고 자숙했다.이번 불미스런운 사건을 계기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엠로, 구매 커뮤니티 플랫폼 바이블 서비스 개편 ··· ‘글로벌 브리핑’ 오픈
엠로는 구매 담당자를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 바이블에 ‘글로벌 브리핑’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글로벌 브리핑은 환율, 원자재 가격, 산업 동향, 재해 정보 등 구매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글로벌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구매 담당자들은 글로벌 환율 및 100여 개 원자재의 가격은 물론 13개 산업군의 생산 및 내수, 수출입 동향 등을 바이블에서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또한 지진, 산불, 가뭄 등 세계 각지의 재해 소식도 실시간으로 파악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 신년기획 '남겨진 미술, 새로운 미술' 개인부스전 ... 2024 올아트페어 참여작가 37인 작품 선보여
m아트센터는 7일, 2025년 새해 첫 기획전으로 '남겨진 미술, 새로운 미술' 개인부스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4 올아트페어'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롯데마트 송파점 일반 관람객들에게 개인전 형식으로로 소개하는 자리다.'남겨진 미술, 새로운 미술'이라는 전시 주제에는 작가들이 수십 년간 소중히 간직해온 작품들을 새로운 관람객, 새로운 소비자와 만나게 하려는 의도가 담겨있다.최미화 센터장은 "작가들이 오랫동안 애정을 가지고 보관해온 소중한 작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북개발공사, 1차 채용 공고
충북개발공사가 2025년 1차 신규 채용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채용인원은 총 9명으로 정규직 7명, 기간제근로자 2명이다. 모집분야는 △사무직, △기술직, △전문계약직이다.채용전형은 공정채용을 위한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류전형, 인적성,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된 인원은 2월중 임용된다.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개발공사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성시, 독감 유행에 따른 '예방접종·감염예방수칙 준수' 당부
경기 화성특례시는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이 최고조에 달하자 면역력이 약한 고위험군 예방 접정과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급증에 따라 지난달 20일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으며, 2024년 52주차 기준 73.9명이 의심 환자로 보고됐다고 발표했다.독감 감염 시 갑작스러운 고열, 두통, 근육통, 전신 쇠약 등 신체 증상이 동반되며,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에 감염 시 합병증으로 발전하거나, 심하면 사망까지 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령 자원봉사센터 이사 이은주, 이웃사랑 실천
2025년 1월 10일 고령군 자원봉사센터 이은주 이사가 설날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떡국떡 22박스를 기부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령군 자원봉사센터 이은주 이사는 매년 지역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왔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쌍림면사무소를 방문하여 떡국떡 22박스를 전달하였다.이번에 기부받은 떡국떡은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쌍림면 22리 마을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은주 자원봉사센터 이사는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어르신들께
Generic placeholder image
체포영장을 둘러싼 혼란과 헌정질서 회복의 필요성
19분전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둘러싼 혼란은 대한민국의 법치주의와 헌정질서를 위협하는 심각한 위기 상황이다. 대통령 체포영장이 법원에서 적법하고 정당한 절차에 따라 발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불법적 거부는 법의 존엄성과 공정성을 훼손하고 있다. 체포영장 집행을 지연시키는 경호처의 물리적 저항, 최상목 대행의 애매모호한 태도, 일부 세력의 불법적 정치적 왜곡은 국민의 신뢰를 심각하게 저해하며,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 더욱이, 국가인권위원회가 헌법과 민주주의 수호의 본분을 망각하고 사실상 내란옹호위원회로 전락했다는 비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나눔 활동 전개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0일 오후 거제 성진실요양원을 방문하였다.성진실요양원은 2021년에 설립된 노인전문요양원으로 지역사회에 노인성 질환 등 거동이 불편하거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날 위문에 참석한 윤준영 의원은 시설관계자들과 입소한 어르신들께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명절이 오히려 외로움으로 다가오는 분들이 많은데, 소외된 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매년 명절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주군사회단체협의회, 2025신년인사회 개최
성주군은 지난 10일,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성주 건강문화캠퍼스에서 힘찬 시작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신년인사회를 개최하였다.본 행사는 성주군사회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성주청년회의소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이병환 성주군수,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 어린이합창단의 신년 합창으로 시작을 알리며 참석자 상호간 신년인사를 나눴다.아울러, 성주청년회의소 허동호 회장 및 회원 20여명이 다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