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삼척을 철도로 연결하는 동해선 166.3km가 올 연말 개통된다. 지난 2009년 착공한 동해선은 1단계로 2018년 포항~영덕 44.1km구간을 개통한데 이어 이번에 2단계로 나머지 영덕~삼척 122.2km구간에 대한 공사를 마치고 완전 개통한다. 3조 4,289억원을 들인 동해선은 15년만에 대역사를 마쳤다. 동해선은 현재 시설물 검증을 위한 시험열차가 운행중이고, 11월 중 실제 개통 상황과 동일한 영업시운전을 마친 뒤 정차역, 운행시간, 운행열차 등 세부적 사항들이 나올 예정이다. 철도공단측은 동해선에 우선 최고시속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