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읍 체육회는 지난 15일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성금 1천만원을 영양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영양읍 체육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것으로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다. 오광욱 영양읍 체육회장은 “역대 최악의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함께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회원들의 따뜻한 연대와 나눔에 감사드
경북도는 초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구역으로 지정된 의성·안동·영양·청송·영덕 등 5개 시군 지역을 대상으로 신속한 일상생활 회복지원을 위해 ‘한시적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긴급돌봄 서비스는 산불로 인해 피해를 봤거나 주 돌봄자의 갑작스러운 부재로 돌봄이 필
경북 의성군 산불 피해 복구에 실질적인 영농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의성군은 지난 10일,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남양주시협의회가 산불로 농기구를 잃은 의성 농가를 위해 농업용 삽 500개를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산불로
경북 예천교육지원청이 대형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안동시를 찾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예천교육지원청 소속 직원 10여 명은 10일 안동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이재민 대피소를 방문해 구호 물품 정리와 배부를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 시민들을 위로하고, 조속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중 교육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봉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고통을
한국여성농업인회 봉화군 연합회는 지난 7일 최근 경북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산불구호물품과 더불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이날 한여농 봉화군연합회는 산불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피해지역 중 청송군에 이불 50채, 수건 1000
진주시 하대동 행복산악회는 10일 2025년 산청·하동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긴급한 생계 지원과 지역 복구를 돕기 위해, 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회비를 모아 전달했다.하대동 행복산악회에서는 “산불로 모든 것을 잃고 큰 상처를 입은 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고통 속에 있는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고 전했다.손명숙 하대
부산지방국세청은 9일, 울산・경북・경남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지원과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8백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부산청 소속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했다.이동운 청장은“갑작스런 산불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직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모은 성금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부산지
충남 아산축협과 전국한우협회 아산시지부가 최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한우농가를 돕기 위해 볏짚을 긴급 지원하고, 피해 농가가 하루빨리 재기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아산축협 한우사업단과 전국한우협회 아산지부는 산불로 인해 볏짚이 소실된 피해 농가들이 당장 먹일 사료가 필요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과 만나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한돈 농가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산불로 82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데 이어 가축 피해도 심각하다. 대한한돈협회에 따르면, 11개 농가에서 돼지 2
법무부 영덕준법지원센터가 지난 7일 영덕군 산불 피해 보호관찰소년 대상자에게 성금 2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대상자에게 정서적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달을 위해 영덕준법지원센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대상자는 산불로 인해 집이 전소됐으며 현재 영덕군 지원을 받아 부와 함께 모텔에서 생활하고 있다. 대상자의 부는 "아이가 나쁜 길로 빠져들어 준법지원센터의 관리를 받고 있는 것도 미안한데 성금까지 받으니 송구하다"며 "산불로 집을 잃었지만 따뜻한 마음에 힘입어 다시 일어서겠다"고 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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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제26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 개최…'이지현' 9단 우승 
동서식품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한 '제26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이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우승자인 이지현 9단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7000만원을 수상했다. 이지현 9단은 지난 2020년에 이어 2번째 맥심커피배 입신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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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온(溫)정가게 시작합니다
“쌀밥 다 퍼 준 할망, 누게라?”“물꾸럭 퍼 날른 하르방은 누겐디?”제주를 배경으로 한 인기 드라마‘폭싹 속았수다’속 한 장면이다.애순네 가족이 세 들어 사는 만물상을 운영하는 노부부의 티키타카가 정겹다. 형편이 어려워도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기 어려웠던 애순의 사정을 이 노부부는 미리 헤아린다. 그리고 매일 밤, 아무도 모르게 딱 세 명분의 쌀을 항아리에 채운다. 애순이 부담스러워할까 봐 깜깜한 밤 몰래 조심조심 쌀독을 채우는 장면에서는 따뜻한 웃음과 온정이 묻어난다.이제, 만물상 노부부의 마음으로 서귀포시가 지역사회와 함께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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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한진그룹 LCC 3사 합동 등반 대회 개최
진에어는 안전 운항을 기원하고 한진그룹 LCC 3사 임직원 간 단합을 위한 북한산 합동 등반 대회를 진행했다고 어제 밝혔다.지난 19일 진행된 등반에는 각 사의 임직원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진에어 사내 등산 동호회 ‘진사랑 산사랑’이 주축이 돼 에어부산과 에어서울 임직원들이 행사 준비와 진행을 함께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3사 임직원들은 이날 오전 북한산성에 집결해 간단한 소개를 마친 뒤, 안전한 산행을 다짐하며 본격적인 등반 준비에 나섰다. 이어 열린 안전 기원 결의식에서는 안전 운항과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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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꺾으러 옵써"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 26~27일 개최
제29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남원읍 한남리 일원에서 개최된다.'자연이 살아숨쉬는 남원읍에서 혼디 고사리 꺾으멍, 지꺼지게!'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제주의 청정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며 고사리 체험과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축제장은 메인무대, 고사리 꺾기 체험장, 가족·어린이 체험존 등으로 구성된다. 단순한 먹거리·놀거리를 넘어 지역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 및 향토 음식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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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데뷔 첫 우승에 도전했던 윤이나가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공동 16위에 올랐다.윤이나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전날 단독 4위에서 순위가 공동 16위로 내려갔다.3라운드까지 선두와 불과 2타 차이여서 이날 우승 도전도 가능했던 윤이나는 첫 홀 버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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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상황을 강하게 비판했다.더불어민주당은 27일 황정아 대변인 명의의 서면브리핑을 통해 "고성과 조롱이 오간 국민의힘 경선에서 남은 것은 '한덕수' 세 글자뿐"이라며 "국민의힘 의원들이 한덕수 권한대행 차출론에 불을 지피더니 김문수, 홍준표, 한동훈 후보까지 한덕수 권한대행만 찾고 있다"고 지적했다.황 대변인은 특히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어제 나온 조사에 따르면 한덕수 권한대행의 출마를 반대하는 국민이 70%에 달했다"며 "출마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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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 올해 첫 SFTS 사망자 발생…야외활동 진드기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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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A씨는 이달 초 쑥을 캐러 다녀온 후 어지럼증, 근육통, 식욕부진 증상으로 인근 병원에 입원했으나 사망했고,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 SFTS는 4월부터 11월까지 주로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