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39%,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도가 38%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월 둘째 주 정당 지지율은 이같이 집계됐다.직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지지도가 38%, 민주당 지지도가 40%였다.갤럽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후인 지난달 중순 민주당 지지도가 현 정부 출범 이래 최고치를 경신하며 국민의힘과 격차를 벌렸는데, 올해 들어서는 양대 정당이
민주당 기재위원들은 정부의 2024년 국세수입 최종 실적 발표와 관련, “2024년 국세수입은 전년대비 7.5조원이 감소한 336.5조원을 기록했고, 2024년 국세수입 예산 367.3조원에 30.8조원이 모자라는 수치”라고 전제하고 “기획재정부는 작년 9월 세수 재추계에서 2024년 세수결손을 29.6조원으로 전망했지만 실제 세수는 이보다 1.2조원 더 감소했다.”고 밝혔다.또한 “2년 연속의 대규모 세수결손은 미증유의 사태이고, 2023년 56.4조원에 이어 2024년 30.8조원의 세수결손이 발생하면서 2년 동안의 세수결손 합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국정위기 유발자는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라고 말했다.권 원내대표는 또 분권형 개헌 추진과 민생 추경 협상을 야당에 제안했다.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렇게 밝혔다. 34페이지 분량의 '다시 한번 힘차게 전진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제목의 국회 연설에서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 비판에 집중했다.먼저 윤석열 대통령의 충격적인 12.3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납득할 수 없는 조치였다"면서도 "그런데 왜 비상조
20시간전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 후 즉시항고를 포기한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해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하고 응하지 않을 경우에는 고발이나 탄핵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9일 오전 민주당 긴급의원총회가 끝난 뒤 "이번 사태의 가장 큰 책임은 심 총장에게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1심 법원의 이해할 수 없는 판단에 대해 즉시 항고하고 상급심의 판단을 다시 받아볼 기회를 스스로 포기하고 내란 수괴 윤석열을 풀어줬다"며 "그 자체만으로도 옷을 벗어야 하는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6일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친인척 채용 비리 문제를 지적하면서 경기도 역시 공정한 인사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고준호 의원은 “경기도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 일례로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의 민주당 자녀 특혜 채용과 중앙선관위 사태는 다르지 않다”라며 이후 후속 조치를 촉구했다.그러면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향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이후 도지사실에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의 인사 채용 의혹 관련 자료를 모두 전달했는데 별다른 조치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5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의 ‘내로남불’에 다시 한 번 경탄을 금치 못하겠다”고 비판했다.한권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대변인은 4일자 논평을 통해 "최근 언론을 통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임명 절차가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문성이 결여된 알박기식 보은인사에 대한 도민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했다.이에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그동안 당의 공보 기능이 있었는지도 몰랐는데, 오랜만에 낸 민주당 제주도당의 논평이 참 반갑다. 그런데 오랜만에 낸 논평이 헛발질을 해서 안 낸 것만 못했다
6일전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탄핵 정국에서 대통령실이 인천국제공항 자회사 등에 낙하산 인사를 추진하는 것은 국민이 지켜낸 민주주의에 대한 기만이라고 비판했다.민주당 인천시당은 4일 정인갑 수석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심판을 위한 변론이 종결된 지 채 일주일도 지나지 않았다”며 “국정 정상화를 위해 공정과 상식의 기준을 바로세워도 모자랄 판에 오히려 대통령실이 인천공항에 낙하산 인사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고 주장했다.시당은 “탄핵 정국 속 대통령실의 몰염치한 낙하산 이직은 민주주의에 대한 기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는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22대 국회 주요 추진 과제를 점검하고 추진 사항을 보고하는 ‘2025년 수산단체 대표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특위 출범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수산단체 경영 애로사항 청취하고 22대 국회의 수산분야 과제 이행 상황을 보고하며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간담회에는 문대림 의원을 비롯해 어기구 위원장, 송옥주 의원, 이원택 의원, 임호선 의원, 임미애 의원, 문금주 의원 등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수산단체 대표자들이 참
탄핵 정국 속에 이른바 '명태균특검법'을 둘러싸고 여야 대치가 가파르게 이어질 전망이다.민주당은 25일 야5당과 함께 '명태균특검법'을 이번 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고 예고했다.국민의힘은 "정당 정치의 근본을 뒤흔드는 위헌적 행위"라며 강력 반발했다.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명태균 게이트와 관련해 검찰이 지금까지 속 시원하게 밝혀낸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민주당은 이번 주 야5당과 함께 명태균 특검법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특검으로 명태균 게이트의 진상을 제대
더불어민주당 대구동구군위군갑지역위원회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받고 있는 것과 함께 직무 소홀 논란을 빚고 있는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에 대한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대구동구군위군갑지역위는 19일 동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 구청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민주당은 “현재 동구는 근무 태만 구청장으로 인해 정상적인 구정을 수행하고 있는지 주민들로부터 의심받고 있다”며 “재판, 치료 등으로 공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서도 구민들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처럼 시늉하는 구청장을 둔 대구 동구의 공동체는 현재 위태로운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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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기자단, 경기해양안전체험관 현장 방문
경기도의회기자단이 6일 평택 대부도 소재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을 방문해 해양사고 예방 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홍보 확대 필요성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 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 체험관 조완열 관장 등이 참석해 시설 운영 현황과 과제를 공유했다.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2021년 7월 개관 후 해양사고 대응 훈련, 생존 수영 교육 등 80여 종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8만 9,290명이 다녀갔으며, 도민이 전체 이용객의 88%를 차지하나 인지도는 여전히 낮은 실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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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로컬관광 성지로의 입지 자리매김
홍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2024년 지역관광추진조직 성과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S등급 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2단계 전국 DMO 12개소 중 유일한 성과로 홍성군의 지역관광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홍성DMO사업단은 홍성 관광 거버넌스 ‘관광통‘과 함께 2020년부터 지역관광 현안을 발굴해 체험활성화를 위한 ‘머물러’, 체류시간 증대를 위한 ‘터-무늬’ 안전하고 깨끗한 캠핑 차박을 위한 ‘캠핑 챌린지’ 사업을 진행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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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해양경찰관 퇴근중 여객선 내 응급환자 신속 대응구조
여수해양경찰서는 “거문도에서 여수로 항해 중이던 여객선 객실 내에서 심장질환으로 쓰러진 60대 남성을 퇴근 중이던 해양경찰관의 응급처치로 구조했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28일 오전 10시 50분경, 거문도에서 여수로 향하던 여객선 하멜호에서 60대 남성이 심장질환으로 인해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당시 여객선에는 퇴근 중이던 여수해경 거문파출소 직원 6명이 승선하고 있었으며, 이들은 즉시 상황을 파악했고 함께 퇴근 중이던 구급대원 순경 이예림은 즉시 환자의 상태를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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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주모의 역사 살롱] 매카트니 일기
1793년 동방의 대국 청나라를 방문했던 영국의 사신 매카트니는 중국 정부의 거절로 통상외교가 실패한 뒤 남긴 일기에서 청나라를 이렇게 평가했다. "중국은 오래되고 미치광이 같은 일등급 군함이다. 운 좋게도 유능하고 기민한 장교들이 계속 등장하여 과거 150년 동안 용케 배를 띄워놓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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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최근 유치에 성공한 ‘경기형 과학고’ 관련 “서열화를 막기 위해 각 과학고들의 개별 특성을 강조하겠다”고 청사진을 밝혔다. 임 교육감은 4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새로운 미래형 과학고 설립을 준비하면서 교육부와 협의해 불필요한 부담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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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관 전보 △산림환경보호과장 과학기술서기관 이학만 /나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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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자동차세 3월 연납 신청 시 3.8% 공제
제주시는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오는 3월 31일까지 받는다고 10일 밝혔다.자동차세 연납은 연 4회 신청이 가능하다. 3월에 납부할 경우 연간 세액의 3.8%가 공제되며, 6월과 9월에는 각각 2.5%의 세액이 공제된다.연납 신청은 제주시 재산세과 또는 읍면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며, 3월 16일부터는 전국 지방세 신고납부 시스템인 위택스나 ARS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신청하고 납부할 수 있다.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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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 D&I한라가 CEO 주관 ‘재해예방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HL D&I한라는 지난 7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현장소장, 안전보건총괄책임자 등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해예방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사외 강사의 재해예방 특별안전교육을 비롯해 재해발생 동향 및 현장 중점 관리 사항, 우수 운영 사례 발표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개선사항 토론회를 통해 발생 가능한 문제점들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에 대해 CEO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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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룰스, 신임 대표에 장인수 전 베스핀글로벌 대표 내정
DX 자동화 솔루션 및 로우코드 전문기업 이노룰스는 신임 대표이사로 장인수 전 베스핀글로벌 한국 총괄 대표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AI 시대를 맞아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을 주도하기 위한 결정으로, 3월 열리는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장인수 대표 내정자는 IT 업계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베테랑이다. 한국오라클에서 16년간 근무하며 금융, 제조, 공공, 통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IT 경험을 쌓았으며, 이후 티맥스데이터, 티맥스소프트를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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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고환율 피해기업 위해 100억원 지원 나선다
부산시는 부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대외 경제 상황 악화에 따른 환율 상승으로 피해를 본 수입 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고환율 피해기업 지원」 특별자금 100억 원을 10일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한국무역협회 등에서 발급하는 ‘수입실적 증명서’상 최근 6개월 이내 무역 거래 확인 증명이 가능한 수입 직접 피해기업 또는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고 1억원 한도로 5년간 이자 차액 2퍼센트를 지원한다.당기매출액의 이 분의 일 또는 최근 6개월 매출액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