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을사년 새해, 한반도 최동단인 호미곶의 첫 일출이 뜨자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저마다 새해 소망을 빌었다. 호미곶의 첫 일출을 보기 위해 2만 2,000여 명의 방문객들이 호미곶을 찾아 범국가적 추모 분위기 속에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겠다는 염원을 나누며 을사년 새해를 맞이했다. 새해 첫 호미곶 일출은 쾌청하고 맑은 날씨 덕분에 밝게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었다.
2025년 1월 1일 오전 7시 32분, 한반도 최동단 호미곶에서 새해 첫 일출이 밝게 떠오르자 약 2만 2천여 명의 방문객들이 모여 각자의 새해 소망을 빌었다. 이들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을사년 새해를 맞이했다. 포항시는 5년 만에 대규모 해맞이 축제를 기획했으나, 지난달 29일 발생한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로
10시간전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9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남양주시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을사년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조성대 의장과 이정애 부의장을 비롯한 남양주시의회 시의원들과 남양주시 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유관기관 단체장 및 후원자, 우수자원봉사자, 일반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행사는 국가애도기간 후 개최되는 행사임을 감안하여 검소하고 차분한 분위기 가운데 진행됐으며, 남양주시립합창단과 남양주시교향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2부 순
광주시의회는 8일, 1월의 칭찬릴레이 칭찬공무원으로 홍보담당관 언론홍보팀 박근혜 팀장을 선정하여 의장실에서 증서를 수여했다.주임록 의원의 추천으로 1월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된 홍보담당관 박근혜 팀장은 언론홍보팀장으로 근무하면서 행정 신뢰를 높이는 적극적인 시정홍보 활동으로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광주시 이미지를 대․내외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하였으며, 직원 상호 간 화목하고, 화합하는 직장분위기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고 매사에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직무를 수행하였기에 칭찬 공직자로 추천받아 선정되었다
국회의 예산 전액 삭감으로 불안한 출발을 한 동해 심해 가스·석유전 개발사업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분위기 반전 기회를 맞았다. 정부가 추가경정예산 편성 가능성을 꺼내든 데 이어, 경북도에서는 금융기관과 펀드를 조성해 사업비를 투자하겠다고 밝히면서 소위 '돈맥경화'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5일 정부 등에 따르면 연초 경제컨트롤타워인 기획재정부에서 처음 추경 편성 가능성에 대한 언급이 나왔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과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협의회가 청렴사회 분위기를 공동 조성하기로 했다. 지원청과 협의회는 17일 교육지원청에서 교육 관련 유관 단체와 소통과 협력 문화를 조성하고 반부패 소통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업무를 협약하고 이를 추진한다. 또 상호 신뢰를 구축하고 교육의 공공성, 투명성, 책무성을 높이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손희순 교육장과 박용철 위원장은 “협약을 연계해 청렴하고 지속 가능한 괴산증평 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투명한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과천시는 7일, 신년인사회를 열고 2025년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신년인사회는 과천문화원 주최로 열렸으며, 신계용 과천시장, 이정달 과천문화원장, 관내 기관장, 사회단체, 언론인, 종교계 인사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으로 시작되며 경건한 분위기 속에 작년보다 간소하게 진행됐다.참석자들은 각 분야 대표자들의 덕담과 함께 서로의 건강과 소망을 기원하며 새해의 시작을 축하했다.이정달 과천문화원장은 “과천이 지식·문화예술 도시로 도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는 7일 서울시청에서 ‘신년간담회 및 제19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간 신년인사회에서는 서울시장과 자치구청장들이 떡 케이크 커팅과 함께 새해 희망을 공유했으나, 혼란스러운 정국 상황과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애도를 위한 분향소 운영기간 연장에 따라 행사 없이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가 대한민국의 심장인 만큼 구청장들께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임하면 국가적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다”고 당부하며 2025년에는 서울시가 선도해 불필요한 규제를 철폐
대구 달서구가 초저출생 시대에 인구위기 극복과 청년 결혼 응원을 목표로 2025년에도 다채로운 결혼친화사업을 추진한다.달서구는 비혼과 만혼이 확산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가족과 결혼의 가치를 되살리고, 결혼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결혼친화 인식 개선, 만남 기회 제공, 결혼장려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177커플의 성혼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2025년에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기반으로 "잘 만나보세, 잘 낳아보세, 잘 키워보세, 잘 살아보세"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들
레드랩게임즈에서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함께 서비스하는 '롬'이 서버 이전 등을 계기로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9일부터 15일까지 멀티 플랫폼 게임 '롬'에서 서버 이전을 추진한다.이 회사는 지난달 이 작품의 서비스 300일을 맞아 유저 혜택을 제공했다. 또 모든 서버 유저들이 한 지역에서 협동 및 경쟁하는 월드 콘텐츠 '크로스월드'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베르그 서버를 제외한 모든 서버를 대상으로 서버 이전 기회를 제공하게 되며 유저 간 경쟁 구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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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 떼일까 봐" 경북 지난해 임차권등기 신청 2.5배 증가
지난해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가 법원에 임차권등기명령을 신청한 건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청 건수는 수도권에서는 전년보다 다소 줄었지만 경북은 같은 기간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지방의 역전세, 전세사기 피해가 수도권과 시차를 두고 나타나는 모양새다.7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건수는 4만7343건으로 1년 만에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직전 기록인 2023년의 4만5445건보다 1898건 더 많다.임차권등기는 임대차 계약 종료 후 보증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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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5] 레노버, 확장형 롤러블 노트북 공개
레노버 그룹이 확장형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노트북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CES 2025에서 발표했다.7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씽크북 플러스 젠6'라는 이름의 비즈니스용 기기는 일반 14인치 노트북이지만, 약 17인치 디스플레이로 세로 확장이 가능하다.노트북은 버튼을 누르면 위로 천천히 확장되고 숨겨진 칸에서 추가 공간이 펼쳐진다. 레노버는 이번 노트북에 적용된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이 2년 전에 처음 소개됐으며 이번에 처음 제품으로 구현됐다고 밝혔다.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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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2025년 농촌진흥시범 및 지원사업 신청접수
구례군은 새기술 보급과 농촌사회 활성화를 위해 올해 추진할 농촌진흥사업 22개사업에 대해서 2월 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주요 사업 내용은 ▲ 청년농업인 분야에 청년농업인 스타트업 지원 2개소 ▲식량작물 분야에 밭작물 정밀파종 및 시비기술 시범 등 8개사업 8개소 ▲원예작물 분야에 수박 스마트 수직재배 시범 등 7개 사업 34개소 ▲귀농귀촌 분야에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과 귀농인 정착 농업시설 지원 등 4개 사업 53개소 등이다.신청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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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기초생활 수급권’ 보호 위한 점검 실시
관악구가 ‘등록장애인 복지급여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수급권 침해와 복지급여 부당 사용 예방에 나섰다.이번 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 1인 수급 가구 중 등록장애인 3,554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구는 2월까지 장애 정도에 따라 총 2차로 나누어 점검한다.구청과 동 복지 담당 공무원들은 현장 조사와 비대면 상담을 병행해 ▲복지급여 수령 인지 여부 ▲급여 통장 소지자 ▲급여 사용, 관리 능력 등을 확인한다.특히 정신장애나 발달장애인은 필수로 점검하고, 필요시 동거가족이나 이웃 등도 상담하고 생활 실태를 파악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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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작년 미국 판매량 170만대...역대 최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역대 가장 많은 자동차를 판매했다현대차그룹은 5일 현대차와 기아가 2024년 미국에서 170만8293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판매 대수가 3.4% 증가했다고 밝혔다.제네시스를 포함해 현대차의 판매량이 90만대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제네시스를 포함해 한 해 전보다 4.8% 증가한 91만1805대를, 기아는 1.8% 늘어난 79만6488대를 팔았다. 제네시스는 전년 대비 8.4% 증가한 7만5003대를 판매했다.기아는 6개 차종이 연간 최다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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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이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양육 친화도시 정선’을 만들기 위해 아이돌봄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아이돌봄지원사업은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해 가족구성원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양육 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구축하며,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된다.군은 지난해 9월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저출산 문제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육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보육과 돌봄 분야의 지원을 확대하여 지원하였다.올해는 특히, 연초부터 맞벌이 가정과 한부모 가정을 포함해 양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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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원정대, 세계 7대륙 최고봉 등정 대장정 마무리…12년 만의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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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 추위와 강풍 속에서 결국 정상에 올랐다. 7대륙 등정을 완수해 기쁘고 감격스럽다. 시민들에게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 남극 빈슨메시프 정상을 등정한 구미시 7대륙 세계최고봉 원정대 장헌무 대장이 지난 10일 열린 환영식에서 기쁜소식을 전했다.특히 지자체 주도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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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휘발유, 1700원 가나…평균 1689원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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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기름값이 13주 연속 상승한 가운데 경남지역 휘발유·경유 판매 가격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1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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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의 낭만’, 제15회 거제도 국제펭귄수영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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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거제도 국제펭귄수영축제가 지난 11일 거제시 덕포해수욕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연일 계속되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수 백 명의 참가자들이 겨울 바다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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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들꽃] 잎이 억세 몸에 상처 나게 하는 새(풀)..억새
억새 억새와 갈대를 혼동하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가 있다.억새와 갈대는 같은 벼과 식물이지만 모습이나 자라는 곳이 확연히 다르다.꽃도 억새는 여리여리한 은색인데 갈대는 강인한 고동색을 띤다.억새는 육지에서 자라고 갈대는 해안가와 강가 등 습한 곳에서 자란다.제주도에는 육지지방에 비해서 바닷가에 갯벌이 형성되지 못한 현무암지대가 많아서 갈대는 자라는 곳은 일부 해안가에 소수의 무리가 자라는 걸 볼 있는데 억새는 제주에서는 바닷가에서부터 한라산고지대까지 자리를 잡고 있어서 제주에서 이맘때 주변에서 이삭들이 하늘거리는 것은 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