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부천시민 여러분!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는 ‘푸른 뱀의 해’입니다. 뱀은 새로운 시작과 도약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새해에는 가보지 않은 길, 낯선 도전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취를 거두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먼저, 최근 일어난 항공 참사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께 마음 깊이 위로를 전합니다. 부상자분들께서는 빠르게 쾌유하시길 기원합니다.이번 참사로 인해 많은 분이 슬프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고 수습과 후속 대책 모두 원만하고 빈틈없이 이
먼저 지난 연말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참사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유가족분들께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양주시도 고통을 나누고 슬픔을 이겨내는 데, 함께 힘이 되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존경하고 사랑하는 30만 양주시민 여러분!그리고 양주시 공직자 여러분!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에는 시민 여러분 모두 지혜로운 푸른 뱀의 기운을 받아 소망하는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지난해는 기록적인 폭염과 집중호우 등 심각한 기후위기와 전쟁 장기화의 영향으로 국제
제주특별자치도가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로 희생된 제주도민 부부 유가족에게 도민안전보험금과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제주도는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숨진 제주도민 유가족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고로 사망한 제주도민 A씨와 B씨는 부부 사이로, 제주시 애월읍에 거주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유가족들에게 도민안전보험금 최대 2000만원과 재난지원금 최대 3500만원 등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민안전보험은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로 저비용항공사 업계 1위인 제주항공은 최대 위기를 맞았다.30일 제주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제주도와 애경그룹의 합작으로 2005년 설립됐다.대한항공과 아시아나 양대 항공사의 지속적인 요금 인상에 제주도민들이 반발하면서 대안으로 제주항공이 설립되면서 저가 항공시대가 열렸다.김태환 지사 당시 항공사를 운영할 파트너로 굴지의 대기업을 제치고 애경그룹이 선정된 이유는 애경그룹 창업주 채몽인이 서귀포시 대정읍 출신인 점이 감안됐다는 후문이다.창업주 채몽인의 부친 채구석은 고종이 재임했던 구한말에 제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제주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에서 ‘조류 충돌’ 문제가 최대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30일 국토교통부와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내년부터 제2공항 건설의 사전 이행절차로 환경영향평가 용역을 착수한다.그동안 제기됐던 항공여객 수요, 입지 타당성, 숨골·용암동굴 등 5대 쟁점 중 조류 충돌에 따른 항공기 안전 문제는 지난해 환경부가 조건부 동의를 한 전략환경영향평가에서도 제기됐다.한국환경연구원이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를 검토한 결과, 항공기 조류 충돌 위험은 제주국제공항보다 2.7
창원시가 31일과 새해 1월 1일 개최 예정이던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30일 시는 전날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한 비상회의를 열고 희생자에 대한 조의와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해당 기간 시는 제야의 타종 행사와 해맞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다.홍남표 시장은 “새해에는 모든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차분하게 보낼 계획"이며 “참사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17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주요 외신도 이를 조명하고 있다.29일 뉴욕타임스는 이번 사고가 한국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 중 3번째로 가장 많으 희생자를 남겼다며 당국은 착륙장치 고장과 조류와의 충돌 등과 같은 잠재적인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특히 매체는 지난 6월 발표된 연방항공청 보고서를 언급하며 조류와의 충돌 위험성을 강조했다. 1988년부터 2023년까지 미국에서 시민 및 군용 항공기가 야생동물과 충돌한 사고로 76명이 사망한 것.지난해에는 미국에서만 총
2일전
국내 상황이 중심을 잡기 어려울 만큼 더욱 요동치고 있다. 이 사회가 얼마나 더 참사로 물들지 참담할 따름이다. 그렇게 을사년 2025년을 맞이했다. 이전보다 연말연시 분위기를 느끼지 못한 부분에는 어수선한 정치 상황이 크게 작용했을 것이다. 외국에 망신 격인 일들이 진행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 부디 기울어진 우리 사회가 하루빨리 일상이라는 삶의 각도로 회복되었으면 좋겠다. 이 와중에도 새해 일출을 기다린 분이 많았을 것인데 인천의 동쪽, 일출 격의 찬란함을 만나러 서창2지구로 향했다. 남동구 동측, 제2경인고속도로 바로 아래에는
5일전
인천지방해양수산청 3일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연안 여객선사 대표와 여객터미널 안전관리 기관이 참여하는 여객선 사고예방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있었고, 해상에서도 어선 전복 등 크고 작은 해양사고가 계속되고 있어 다중이용시설인 여객선과 여객터미널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안전의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현장점검에서는 겨울철 취약 요인인 화재와 여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천과 풍·육도를 운항하는 여객선 서해누리호의 난방·전열·가스 설비, 승·하선 시설 등 사고 예방에
밀양교육지원청은 2일 3층 대강당에서 7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사년을 맞이하는 시무식을 개최했다.앞서 오전 9시 20분 밀양시 충혼탑을 방문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서 밀양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개최한 시무식에서 제주항공 참사로 목숨을 잃은 영령들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2025년 1월 1일자 인사이동에 따른 전입 직원에 대한 소개와 표창 수상자에 대한 전달식을 진행했다.또한, 2024년 경남교육청 주관 교육지원청 자체 청렴도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렴 1등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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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전국 평균 누적 강수량은 6.5mm로 평년 대비 22.7% 수준에 그쳐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올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총 12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12건의 산불 중 과실로 인한 산불은 무려 6건으로 밝혀졌다.산불발생 원인으로는 쓰레기 소각 3건, 화목보일러 재처리 부주의 1건, 담뱃불 실화 1건, 영농부산물 소각 1건 등으로 확인됐다.이처럼 올 들어 지난 3일간 산불 12건이 발생하자 산림청이 불법소각 등 산불발생 원인자를 엄중 처벌하겠다고 밝혔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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