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산불재난대응 특위는 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민들에 대한 긴급 구호와 범정부 TF 발족 촉구 및 피해 구제 특별법 추진 의사를 밝혔다. 특위는 그동안 국회와 현장을 오가며 정부 측에 ▲특별재난지역 확대 ▲행정안전부 재난특별교부세 활용한 지자체 신속 지원 ▲기부금 선지급 등을 지속적으로 촉구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경북 안동, 청송, 영덕, 영양 지역에 대한 추가 특별재난지역 선포 ▲경북도와 경남도, 울산시에 총 55억원의 행안부 재난특교세 긴급 교부 ▲주택·인명피해자를 대상으로 최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