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중희토류를 사용하지 않는 '고성능 친환경 마그넷' 개발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마그넷은 스마트폰 액추에이터, 차량 모터, 오디오 스피커 등 구동 제품에 탑재되는 필수 부품으로, 중희토류가 사용됐다.그러나 희토류는 중국 등 특정 국가에서만 생산돼,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가격 변동성 및 공급 불안정성이 높은 원재료다. 또 채굴 과정에서 심각한 환경오염을 초래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LG이노텍은 한국재료연구원과 협력하여, 중희토류를 대체할 수 있는 다원계 합금 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