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과 돌봄 업무를 담당하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오는 6일 총파업을 예고했다.제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3일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는 총파업이 불가피하다"면서 "정부와 제주도교육청은 교섭 타결을 위한 해법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연대회의는 "12월 6일 우리는 총 파업 돌입을 선포한다"며 "수차례의 교섭을 거듭하고 교육감들의 결단을 촉구해왔음에도 2024년 집단임금교섭은 파행됐고, 수만 명의 조합원이 파업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연대회의는 학교비정규직의 불합리한 임금구조
포항청년회의소와 포항청년회의소 특우회 회장단은 2일 성명문을 통해 “포항시민을 위해 파업을 철회하고 포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난관을 극복해달라”고 촉구했다. 포항JC와 특우회는 연일 계속되는 한국경제 위기, 트럼프 재집권에 따른 불확실성 등의 상황에서 포스코 노동조합의 파업출정식의 소식을 접하여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문에서 “포스코는 포항시와 반세기 상생동반자이자 지역경제의 대들보로서 파업으로 인한 피해는 단순히 포스코에만 국한 되는 것이 아니라 지역 내 중소기업, 협력사, 공급사 그리고 지역사회에
인천시는 철도노조와 서울교통공사의 총파업에 대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철도 파업으로 한국철도공사와 서울지하철의 열차 운행 차질이 예상되는 가운데 인천시는 대체 교통수단을 적극 활용해 대응할 방침이다.철도노조는 오는 12월 5일부터, 서울교통공사는 12월 6일부터 파업을 예고한 상황이다. 이와 달리 인천교통공사는 20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약을 체결해 철도노조 파업 기간에도 인천지하철은 정상 운행된다. 인천 지역 내 출퇴근 혼잡은 비교적 적을 것으로 전
포스코 노사의 임금협상이 타결됐다.포스코 노사는 24일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놓고 조합원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 69.33%로 최종 가결됐다.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모바일로 진행된 투표에서 조합원 7804명 가운데 7609명이 참여해 5275명의 찬성으로 잠정합의안을 가결했다.노사는 지난 17일 기본급 10만 원 인상을 비롯해 경영목표 달성 동참 격려금 300만 원 및 노사화합 격려금 300만 원 지급, 자녀장학금 지원기준 상향, 출산장려금 인상, 명절격려금 인상 등이 포
울산지역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총파업에 참여하면서 일부 급식에 차질을 빚었으나 큰 혼란은 피했다. 8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6일 울산 학교 교육공무직 4584명 중 23%인 1054명이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직종별로는 조리사가 699명으로 가장 많다. 또 특수교육 실무사 104명, 유치원 방과 후 과정 전담사 67명, 돌봄 전담사 27명 등이다. 이번 파업으로 259개 학교 중 44.7%인 116곳에서 급식이 중단됐다. 이 중 87개 학교는 빵과 우유 등 대체식을 지급했고, 18개 학교는 학생들에게 개인 도시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으로 대구지역 학교에서도 급식과 돌봄교실 운영 등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6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대구 전체 교육공무직 8229명 중 343명이 이번 파업에 참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집계된 예정 인원보다 11명 늘었다.이로 인해 대구에서 급식을 진행하는 학교 494곳 중 40곳에서 대체 급식을 실시했다.대체 급식이 실시된 학교 중 39곳은 빵·우유 등 대체식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1곳은 도시락을 지참하도록 했다.또 초등늘봄교실을 운영하는 224개 학교 중 6곳
철도노조가 5일 오전 첫 열차 운행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전국의 열차 운행률이 평시 대비 70%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으로, 시민들의 교통 이용 불편과 화물운송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5일 울산시에 따르면 철도노조 파업으로 KTX울산역 상·하행 정차 횟수는 하루 평균 124~138회에서 파업 기간 중 104~118회로 감축된다. 태화강역에 정차하는 일반 열차는 평소 하루 30회에서 18회로 감축 운행된다. 광역전철 동해선의 경우 출근시간대에는 정상 운행되지만, 이외 시간대에는 배차 간격이 2배가량 늘어날 것으로
3주전
사측과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협상을 벌였으나 결렬되자 전국철도노동조합이 5일 오전 첫 열차 운행 시점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갔다.이에 따라 경인선과 수인분당선을 이용하는 인천지역 승객들이 이른 아침부터 줄어든 열차를 타느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파업에 따라 열차 종류별 평시 대비 운행률은 ▲수도권전철 75% ▲KTX 67% ▲일반열차 새마을호 58%·무궁화호 62% 등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파업 첫날인 오늘은 수도권 열차의 운행률이 평소 대비 90% 수준에 이르러 승객들의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하면서 사회 혼란을 조장하는 파업, 태업, 집회행위를 금지한 것과 관련, 양대노총이 불법적인 행위라고 날을 세웠다. 민주노총 울산본부는 4일 조합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청 남문에서 집회를 열고 해당 계엄령은 불법적으로 진행된 것이며 내란죄에 해당한다면서 정권 퇴진을 외쳤다. 이어 오후 6시에는 민주노총 조합원을 비롯한 시민연대, 5개 야당 등과 연합해 ‘울산 윤석열퇴진 운동본부’를 결성, 롯데백화점 광장 일원에서 윤 대통령 퇴진 촛불 대회를 이어나갔다. 민주노총은 비상계엄 농단을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경찰청,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코레일 노사 간 협상이 결렬될 경우를 대비해 철도파업 대비 수송대책 점검회의를 주재했다.박 장관은 “지금은 동절기 한파와 폭설로 인해 예측할 수 없는 교통혼잡이 우려되는 시점”이라며 “파업을 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모든 국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코레일 노사는 책임감 있는 자세로 협상에 임해 마지막까지 합의를 이끌어내 달라”고 당부했다.박 장관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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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생딸기부터 디저트, 막걸리까지 차별화 라인업 확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겨울철 대표 제철 과일 딸기를 활용한 차별화 상품 라인업을 확대했다.올해는 ‘딸기 뷔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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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2024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성료’
대한민국 건설문화 창달에 앞장선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20일 제20회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이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서 성료됐다.이번 ‘제20회 2024 건설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건설대상의 영예는 삼일기업공사에게 돌아갔다. 선진 건설기술을 축적함은 물론 축적된 기술을 국내 건설공사에 적용,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선도해 건설대상을 수상했다.엔지니어링 대상은 영화키스톤건축사사무소이 수상했다. 그동안 건설사업관리 분야에서 전문성과 지속성을 가지고 건강한 건설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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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환호지구 특급호텔' 유치 가시화
경북 포항시는 지난 19일 환호지구 특급호텔 민간 공모에 국내 최고 호텔 운영사가 단독 참여했다고 밝혔다. A사의 참여는 단순한 숙박시설 건립을 넘어 포항시가 추진 중인 관광·MICE 산업과 신산업 확장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를 적극 수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속화 할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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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의성군
△안전환경국장 김상협 △기획조정실장 김광철 △관광복지국장 박형진 △관광복지국 관광문화과장 홍옥자 △관광복지국 통합돌봄과장 손창원 △관광복지국 사회보장과장 권혜영 △안전환경국 안전건설과장 오정재 △보건소 건강증진과장 김진연 △의성조문국박물관장 김상하 △단촌면장 신승호 △옥산면장 정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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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4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대상 수상··· 상금 4억 원
경기도가 19일 행정안전부 주관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지방재정·세제 분야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2008년부터 개최된 지방재정 분야 최고 권위 대회다.앞서 도는 ▲ 예산 절감 ▲ 지방보조금 운용 혁신 ▲ 세입 증대 등 3개 분야 우수사례 191건 가운데 1·2차 서면 및 대면심사 과정을 거쳐 12월 3차 최종 심사에 참석했으며, ‘전국 최초, 가상자산 체납 전자관리시스템 도입’을 발표한 바 있다.도는 신규자산에 대한 혁신적 체납관리 역량으로 지방재정 확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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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식 도의원 "복지현장 목소리, 정책으로 이어져야"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은 20일 성남시에서 열린 ‘복지네트워크의 날’ 행사에 참석해 성남시 사회복지기관 관계자들과 복지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성남 지역 사회복지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이날 최만식 의원을 비롯해 성해련 성남시의원과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노만호 회장, 성남시종합사회복지관협회 정헌채 회장, 수정노인종합복지관 양마리아 관장 등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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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의원, 2024년 의정활동 우수 도의원 감사패 수상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은 24일 경기도의회 의장실에서 열린 ‘2024년 의정활동 우수 도의원 감사패 전달식’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감사패는 경기도청 3개 공무원 노동조합이 주관한 설문조사와 심사를 통해 선정된 결과로, 박 의원이 소통과 리더십을 발휘하며 공무원 협력을 이끌고, 도민을 위한 혁신적이고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경기도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이다.박 의원은 특히 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 발굴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공직사회의 업무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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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준 도의원, 경기 균형발전 위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해야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창준 의원은 23일 '경기도 남부ㆍ북부 격차 해소를 위한 방안 연구회'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성공적으로 주재하며, 경기도의 균형 발전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한 경기도의회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오창준 의원이 회장으로 활동 중인 ‘경기도 남부ㆍ북부 격차 해소를 위한 방안 연구회’의 핵심 과업으로, 경기 남북 간 발전 격차 해소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하며, 주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정책 실행 방안과 이를 위한 경기도의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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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균 도의원, 2024 경제노동위 행감 우수위원 선정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재균 의원이 18일 2024년 경제노동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으로 선정되었다.이번 시상식은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기간동안 적극적인 감사 활동과 책임있는 의정활동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김재균 의원은 날카로운 문제제기와 적극적인 정책 개선 방안을 제언하며 도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위원으로 선정되었다.김재균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실수요를 반영한 경기청년기회사다리금융 정책의 재설계 촉구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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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도의원, “놀이 중심 교육은 학습과 성장의 새로운 길”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은 19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교육청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위원회’를 주재하며 2025년 어린이 놀이 활성화 계획을 논의하고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조 위원장은 이 위원회의 위원장으로서 어린이 놀이 정책 전반을 이끄는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조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어린이의 놀 권리는 단순한 여가가 아니라 학습과 성장의 근간”이라며, “놀이가 교육의 부수적인 활동이 아닌,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