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신임 사장이 10일 BPA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송 사장은 취임식에 앞서 이날 현장 경영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부산항 신항 7부두 및 배후단지 입주업체를 찾아 자동화부두 인프라 확충에 대한 관심과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송상근 사장은 경남 함안 출신으로 진주동명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나와 한국해양대학교에서 해운경영학 석사를 마치고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를 수료했다.1992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대전시의회가 10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일까지 의사일정에 들어갔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안 26건, 시장 제출안 64건, 교육감 제출안 5건 등 총 95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대전시와 교육청으로부터 ‘2025년도 업무보고’를 청취하며, 이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정책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또한, 대전시가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예산편성 배경과 구체적인 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고, 예산
합천군 대양면 제1기 주민자치회가 지난 7일 오전 10시30분 대양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이날 출범식에는 김윤철 군수, 강상열 합천군파크골프연합회장, 박창열 대양면장, 신경자 성종태 합천군의원, 나상정 합천농협조합장, 심민성 대양우체국장, 정규연 대양면주민자치회장, 박미옥 주정미 조용운 이석태 심재국 위원, 대양면기관사회 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대양면주민지치회의 발대식을 환영했다.이날 김윤철 군수는 대양면 주민자치위회 주정미 위원 등 2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주민자치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창원FC가 2025년 시즌을 대비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다.팀은 2월 6일부터 14일까지 8박 9일간 경남 남해에서 개인 기량과 경기력 향상을 목표로 2025 K3리그 대비 전지훈련을 진행한다.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신입 선수들과 기존 선수 간의 유기적인 팀워크를 다지고, 전술적인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 전력을 점검하고 실전 감각을 향상하기 위해 다수의 연습경기도 실시할 예정이다.이영진 감독은 “창원시민과 팬들에게 우수한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팀 조직력과 경기력을 최상으로 끌어올리고
대전 동구가 스마트화 사업을 완료한 대청호자연생태관에서 디지털영상관 개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디지털영상관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스마트화 사업을 추진했으며, 국비 7억7000만원을 포함해 총 11억원이 투입됐다.지난 2005년 개관한 대청호자연생태관은 전시물의 노후화로 시설 개선이 필요했으나 이번 스마트화 사업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생태관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특히 디지털영상관에서는 대청호 생성 스토리와 벚꽃, 장미 등을 활용한 수준 높은 미디어아트 영상이 상영될
강릉시민들의 자부심, 강릉시민축구단이 2025 시즌 K3리그 우승을 목표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다. 강릉시민축구단은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10일까지 총 22일간 제주 서귀포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한층 더 강해진 전력과 조직력을 다지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올해 강릉시민축구단이 내건 새로운 슬로건은 "새로운 시작, 끝없는 도전"이다. 이는 단순한 슬로건을 넘어, 2025 시즌 강릉시민축구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정신력을 함축적으로 담고 있다. 기존의 틀을
포항시의회는 4일 오전 제321회 임시회를 개회해 13일까지 10일간의 임시회 활동에 들어갔다.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서 김일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바이오·수소 신산업 분야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며 대왕고래 프로젝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착공 등으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만들었고, 광역교통망 확충, 문화인프라 확대 등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시민이 살고 싶은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며, “2025년에도 여러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희망을 잃지 말고 지역 현안들을 슬기
국민 노후 보장을 위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연금계좌가 올해부터 해외 간접투자로 얻은 배당 소득은 외국과 국내에 이중으로 세금을 납부하는 '이중과세' 논란에 휩싸였다.2021년 정부가 추진한 외국납부세액 공제 방식 개편이 올해 1월부터 본격 시행된 데 따른 것인데, 최근 금융투자업계에서 퇴직연금·개인연금 투자자들이 오히려 이중과세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자 기획재정부가 업계와 함께 뒤늦게 후속 대책 논의에 들어갔다.4일 금투업계에 따르면 간접투자회사가 국
김용대 신임 영남대의료원장이 취임했다. 4일 영남대의료원에 따르면 제22대 영남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김용대 이비인후과 교수가 취임,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임기는 오는 2027년 1월 말까지 2년이다. 이달 27일 영남대병원 본관 대강당에서 신임 의료원장 취임식이 열린다. 김 신임 의료원장은 지난 1987년 영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영남대의료원 교육수련실장 및 기획조정처장, 국제보건의료협력처장을 지냈다. 또 그는 라오스 공안부 현대식 병원 건립사업단장으로 영남대의료원의 선진 의료시스템을 해외에 알리는 데 크게 공헌했다.
영덕군보건소는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방역소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방역소독 관리센터’를 준공하고 운영에 들어갔다.방역소독 관리센터는 지상 1층 연면적 94㎡ 규모로 군비 7,500만 원이 투입돼 작년 8월 기본설계 용역과 실시설계를 마치고 같은 해 11월 착공해 12월에 준공됐다.영덕군보건소는 이를 통해 전염병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읍·면의 방역소독 사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게 되며, 방역소독 기계장비 수리나 방역약품 적시 배부 등 신속하고 효과적인 방역과 전염병 예방에 활용하게 된다.공재용 영덕군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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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65명 선발…농촌 인력난 해소
의성군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65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군은 이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캄보디아에서 현지 면접을 진행했으며, 선발된 근로자들은 오는 4월 입국해 6개월간 지역 농가에서 근무할 예정이다.이번 선발을 위해 의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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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첫 출산가정'에 축하꾸러미 전달!
합천군 대병면은 18일 올해 첫 출생신고를 마친 가정에 축하 인사와 함께 기저귀, 미역 등 출산 축하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경사의 주인공은 대병면 회양2구 주암마을에 거주하는 권광현 씨 가정의 첫째 아이로 지난 2월 3일에 태어났다.이동렬 면장을 비롯해 송정호 합천호농협조합장, 하상도 주민자치회장, 박창수 이장회장등 지역기관ㆍ사회단체에서 함께 방문하여 대병면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축하하고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의 화목을 기원했다.권광현 씨 부부는 “많은 축하와 큰 사랑을 주신 이웃분들께 감사드리며, 건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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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오마 델라 무지카 ‘4인4색 희로애락, 유럽풍 바로크’ 음악을 만나다
고음악 앙상블 이디오마 델라 무지카가 오는 3월 16일 오후 3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4인4색 희로애락, 유럽풍 바로크’ 공연을 개최한다.이디오마 델라 무지카는 오롯이 음악을 통해 모든 것을 표현하고 나누고자 하는 바람을 담은 앙상블로, 독일 베를린 예술대학, 스페인 바르셀로나 고등음악원 등에서 함께 수학하며 고음악계 최고 권위의 브뤼헤 고음악 국제 콩쿠르, 텔레만 국제 콩쿠르, 베를린 바흐 국제 고음악 콩쿠르 등을 석권한 리코더 연주자 전현호와 바로크 첼리스트 조현근에 의해 창단됐다.창단과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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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수준의 2025 대구마라톤, 함성이 울리다!
오는 2월 23일 오전 9시 대구스타디움에서 15개국 158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와 40개국 40,130명의 마스터즈 선수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2025대구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엘리트 풀코스, 마스터즈 풀코스, 금년 신설된 하프코스, 10km, 건강달리기 등 총 5개 종목으로 진행되는 2025대구마라톤대회는 세계육상연맹이 인증하는 3년 연속 골드라벨대회로 개최될 예정이다.최상의 경기력을 위해, 대회 개최일을 2월 네 번째 일요일로 변경하여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과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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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욱 개인전 '다시 사랑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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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카페델라비타'에서 한승욱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다시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로 3월 8일까지 진행된다. 한승욱 작가는 회화를 기반으로 그림책, 글쓰기, 사진, 영상, 도자 소품 등 영역을 넓히고 있다.예술 강사 활동을 해온 한 작가는 동료들과 창작 생활과 함께 2022년부터 서울시민위원회 실무간사로 일하고 있다. 한승욱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나는 다시 사랑하는 사람인가? 그렇다, 나는 끊임없이 다시 사랑하는 사람이다’, 답할 수 있을 때까지 그림을 그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허달림 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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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주가 저평가 분석… 자사주 매입·소각으로 주주환원 강화
신한금융지주가 주요 자회사의 실적 둔화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하면서 주가가 과도하게 저평가됐다는 증권업계 분석이 나왔다.18일 SK증권 설용진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신한지주는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카드·투자증권 등 주요 비은행 자회사의 실적이 둔화되면서 일정 수준의 디스카운트는 불가피하지만, 상반기 중 업종 내 최대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진행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에 나서고 있다”며 현재 주가가 저평가 구간에 있다고 분석했다.최근 신한지주와 KB금융의 시가총액 차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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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공단지협의회 제5기 최성규 회장.협의체 구성 조직강화 정책제안 포부
최성규 가 지난14일 제5기 회장에 취임하여 전라남도 농공단지협의회 1,300여 입주업체 협의회 참여로 70곳 개별농공단지 협의회 구성이 최우선 목표 포부를 밝혔다.전라남도 내 농공단지는22개 시군에70개 단지가 조성되어1,300여 중소업체가 입주해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역할을 하고 있지만 국가산단과 산업단지를 우선하는 정부지원 정책에 밀려있다.최 회장은“농단협의회 회원사들의 소통 강화를 위해 기초단체별 개별농공단지 하여 전남도와 자치단체에 한목소리를 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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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하터파기 64곳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점검
경기도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지하 터파기 공사현장 64개소를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사고 대비 안전점검'에 나선다. 23일 도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겨울 동안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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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국비예산 확보 위해 ‘전력투구’
예천군이 2026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예천군은 21일, 군청 5층 대강당에서 전 부서 국비예산 및 현안사업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6년도 국비 확보전략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경상북도 국비예산팀장 윤선균 사무관을 초청하여 진행된 이날 교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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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으로 맑게 물듦
청렴은 맑을 청과 청렴할 렴 한자로 이루어져 있다. 이는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예로부터 공직자의 바람직하고 깨끗한 모습을 뜻했으며, 현재에도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덕목이다.청렴할 렴은 물들일 염과 발음이 비슷하다. 렴을 염으로 바꾸면, 청염이 되어 '맑게 물들이다'라는 뜻을 가지게 된다. 청렴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이 '맑게 물들이다'라는 구체적인 이미지로 변화하는 순간이다.마치 무명옷에 감물로 물들이는 제주 전통 옷 '갈옷'처럼, 청렴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