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의 한 염소농장에서 불이 나 수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1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43분쯤 경주시 산내면의 한 염소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1시간 47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농장 270㎡와 액화석유가스 용기, 흑염소 2마리 등이 타버려 소방서 추산 41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대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이 사망했다. 11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1분쯤 대구시 북구 대현동의 2층짜리 다가구주택 1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거주하던 6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또 주택 내부 벽면, 천장,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65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A씨와 함께 살던 60대 여성이 수돗물로 직접 끈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북 경주와 의성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으나 다행히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1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1분쯤 경주시 외동읍 녹동리 한 공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불은 화재 발생 47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철골조 공장 건물 일부와 집기류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1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앞서 같은날 오후 5시 57분쯤 의성군 다인면 외정리의 한 단독주택에서도 아궁이 취급
대구 달성군의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났다. 2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천내리의 한 섬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차량 35대, 진화 인력 97명을 투입해 1시간 10분여 만에 불길을 잡았다.불이 나자 달성군은 안전 안내문자를 통해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인근 주민들은 창문을 닫아달라'고 요청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심한 연기로 주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1일 오전 6시24분께 충북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의 한 컨테이너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이 불로 외국인 근로자로 추정되는 중국 국적의 60대 남성이 숨졌다.불은 1층짜리 컨테이너 대부분을 태웠고, 일부 불씨는 건물 뒤 야산으로 옮겨붙었다.소방 당국은 산림 당국과 함께 화재 발생 1시간20여분만인 이날 오전 7시47분 불을 모두 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컨테이너 내 화목 보일러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경기도 평택시 인근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유조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도로 위 대형화재가 발생했다.경기소방본부에 따르면 23일 오후 9시50분께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IC 부근에서 유조차 한 대가 중앙분리대와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유조차 안에는 3만ℓ 의 등유가 들어있어 큰 불로 번졌으며, 사고로 인해 차량 운전자 한 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즉시 대응에 나서 대응 2단계 경보를 발령하고, 화학차 등 8대를 포함한 총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해 약 두 시간 후인 오후 11시 54분 화재 진압에 성공했다.또
대구 달서구의 한 고시텔에서 가스레인지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다쳤다.23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8분쯤 달서구 신당동의 한 고시텔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으며, 이 불로 고시텔 거주자 A씨가 허벅지 등에 화상을 입었다.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A씨는 고시텔 내에서 약초물을 끓이던 중 화재가 발생해 자체 진화에 나섰다가 우측 옆구리와 허리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
대구에서 화재가 잇따라 1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10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1분쯤 달서구 장기동의 한 골목에서 주차된 차량에 불이 났다.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고, 불은 화재 발생 30분 만에 꺼졌다.이 불로 차량 내부에 있던 운전자 40대 여성이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목숨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주변 컨테이너로 불이 옮겨 붙으면서 소방서 추산 653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치된 화원이 원인이 된 것
겨울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화재 위험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특히 야외 화로 사용이나 쓰레기 소각과 같은 활동은 작은 불씨가 순식간에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소방청의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겨울철에 발생한 화재의 30% 이상이 부주의로 인해 발생했다. 우리가 평소에 간과하기 쉬운 작은 실수들이 때로는 재산과 생명을 위협하는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따라서 이러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자 한다.첫째, 야외 화로 사용 시 불씨 관리의 중
15일 낮 12시 12분쯤 경북 경주시 건천읍 천포리에 있는 전통주 제조공장에서 불이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소방당국은 이날 "신라 전통주 공장에서 연기가 많이 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인력 58명과 차량 34대를 투입해 인명 수색과 진화 작업을 벌여 발화 2시간 24분만인 이날 오후 2시36분쯤 완전 진화했다.다행히 화재 당시 공장 내 인원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불로 205평 규모 철골조 공장 1동이 전소하고 경량철골조 건물 1동이 일부가 소실됐다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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