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중국 선박과학연구센터 연구팀은 강철, 고무, 폴리머로 보호된 장갑 케이블을 절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연구팀은 "이 장치가 분당 1600회 회전하는 150mm 다이아몬드 코팅 휠을 사용해 강철을 분쇄하기 충분한 강도를 갖췄다"고 밝혔다. 장치의 공식 개발 목적은 해저 채굴 및 구조 작업을 위한 민간 용도이지만, 지정학적 긴장을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일부 전문가들은 기술이 통신망 교란이나 군사적 목적으로 악용될 가능성을
인테리어 브랜드 우딘HAUS가 KBS 2TV 새 수목 시트콤 ‘빌런의 나라’에 인테리어 제품을 협찬했다. 3월19일 첫 방송된 이번 작품은 개성 강한 가족들의 일상을 그린 시트콤으로, 공간별 분위기 연출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우딘HAUS는 극중 주요 배경인 가정집과 사무공간에 다양한 도어, 중문 제품을 적용했다. 등장인물 ‘나라’의 집에는 화이트 톤을 중심으로 한 깔끔한 인테리어가 연출됐다. 중문에는 도브화이트 컬러를 사용해 부드러운 분위기를 더했고, 방문은 전체 인테리어에 조화되도록 구성했다.‘유진’
오픈AI가 새로운 고성능 AI 모델인 'o1-프로'를 출시했다.19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이 모델은 기존의 추론 AI 모델인 o1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개발자 API를 통해 제공된다. o1-프로는 더 많은 컴퓨팅 파워를 사용해 '일관되게 더 나은 응답'을 제공하며, 현재는 오픈AI API 서비스에서 최소 5달러를 사용한 일부 개발자에게만 제공되고 있다.가격은 상당히 고가인데, 모델에 입력된 100만 토큰당 150달러, 모델이 생성한 100만
제주특별자치도 도립미술관은 5월 10일부터 7월 6일까지 ‘2025 어린이 미술학교’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상반기 어린이 미술학교는 작년에 이어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함현영, 김만, 고윤식, 고윤정 작가가 참여하며, 토·일에 총 5개의 과정으로 각각 나눠 진행된다.함현영 작가의 '나만의 감정캐릭터 만들기'는 자신의 경험 속 감정을 클레이를 사용해 캐릭터로 만들어볼 수 있으며 1·2기 토요일 오전반에 진행된다.김만 작가의 '나만의 아트북 만들기'는 전시를 감상한 뒤 느낌과 생각을
울산 북구는 구유동 내 ‘재전1길’과 ‘재전2길’ 도로명을 ‘제전1길’과 ‘제전2길’로 변경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도로는 강동 지역 제전마을 안에 위치하고 있지만 2004년 도로명주소 최초 부여 당시 북구 주소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재전1·2길’로 지정됐다. 그간 제전마을 주민들은 조상 대대로 사용해 온 마을 명칭대로 도로명을 변경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북구와 울산시는 제전마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지역의 향토색을 반영하기 위해 도로명 변경을 추진, 지난 2월3일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어 마을주민,
5060세대에게 추억을 선물하고, 2030세대에게 복고풍의 새로운 매력을 제시한 ‘농심라면’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농심은 지난 1월 창립 60주년을 맞아 소비자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농심라면을 출시, 3개월 만에 판매량 1000만 봉을 넘어섰다고 밝혔다.1975년 출시된 농심라면은 농심 R&D가 보유하고 있던 1975년 출시 당시의 레시피를 기반으로, 맛과 품질에서 최근 소비자 입맛에 맞게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특히 농심은 핵심 재료인 소고기와 쌀을 국내산으로 사용해 품질을 높였다. 국산 쌀을 첨가해 더욱 쫄깃하고 탄력있는 면
영덕소방서가 최근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를 활용해 화재 피해를 저감한 사례를 소개했다. 사례를 보면 지난 2월 영덕군 축산면 칠성리 소재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를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로 초기에 진화해 연소 확대를 방지한 사실이 있었으며 비슷한 시기 칠성리 다른 곳에서도 외국인 근로자가 소화기를 사용해 옆집에 난 불을 초기 진압하는 데 성공했다는 것. 영덕소방서는 이같은 사례에서 보듯이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 대응은 연소 확대를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으며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화재 진압에
전북 남원시 노암동 행정복지센터에 특별한 선물이 도착했다. 바로 동전이 가득 담긴 비닐봉투이다. 한 익명의 시민이 “힘들고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본인이 차곡차곡 모아온 동전을 기탁했다. 해당 동전은 500원, 100원으로 각각 분류되어 비닐봉투 안에 한가득 담겨있었으며 총액은 약 13만원 가량이었다.차미화 노암동장은 “무거운 동전이 든 비닐봉투 보다 그 안에 담긴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더 무겁게 느껴졌다”며 훈훈함과 감사를 전했으며 이 기부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일
LG전자가 HVAC 기술력을 기반으로 AI 데이터센터 열관리 솔루션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LG전자는 현지시간 14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데이터센터월드 2025'에 처음 참가해 액체냉각 솔루션을 비롯한 다양한 냉각 기술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액체냉각 솔루션은 서버 내 발열이 많은 CPU, GPU 칩에 금속 냉각판을 직접 부착하고 냉각수로 열을 식히는 방식이다. AI 데이터센터는 서버 랙 밀도가 높고 대량의 칩을 사용해 기존보다 발열량이 많아 직접 냉각
봄을 맞아 집 안 분위기를 산뜻하게 바꾸고 싶지만, 가구나 벽지를 교체하는 것은 부담이 될 수 있다. 온 가족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제비스코의 친환경 페인트 드림코트 시리즈를 소개한다.실내외 어디든 칠할 수 있는 '드림코트 올인원’은 벽지, 문, 몰딩, 창틀, 가구 등 다양한 소지에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 프리미엄 친환경 페인트다.수용성 아크릴 수지와 고급 안료를 사용해 오염이 잘되지 않으며, 세척도 간편하다. 냄새가 거의 나지 않고, 작업 중에도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이 제품은 사람 몸에 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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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제주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 협의 이달 중 착수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이달 중 시작될 전망이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제주지방항공청은 최근 제주도청 내에서 제2공항과 관련 부서들을 잇따라 방문해 관련 절차를 논의했다.또 환경영향평가를 위해 구성하는 환경영향평가협의회에 포함하게 될 주민대표 2명에 대한 추천을 요청했다.이에 대해 제주도는 서귀포시 성산읍 지역 제2공항 찬성 및 반대 단체에 각각 1명씩 추천을 요청했다.주민대표 추천이 완료되고 국토부가 제주도에 환경영향평가 준비서를 제출하면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시작된다.환경영향평가 준비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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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족 살해 50대 ‘민간임대 사기 분양’…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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