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지역 석유화학산업 위기 타파를 위해 정부 정책에 발맞춰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과 업체 설비 합리화를 추진한다. 울산시는 14일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12월 정부에서 논의된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제고’와 관련해 시와 지역기업, 유관기관이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안효대 경제부시장, 울산테크노파크, 한국화학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울산대, 지역 화학기업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