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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 사유에서 '내란죄 철회'를 놓고 여야가 격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 당시, 탄핵소추위원단장을 맡았던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심리 진행을 위해 구체적인 죄명을 수정하고 소추 사유에 헌법 위배 사항 위주로 다시 정리해 준비서면을 제출한 것을 들어 '자가당착'에 빠진 모양새라고 비판했다.
반면, 윤석열 대통령 측과 여당은 탄핵소추 사유에 내란죄를 철회하는 것은 여러 사유 중 1가지를 철회하는 것이 아닌 대부분의 내용을 철회하는 것이라며, 실제로 내란죄가 철
충북도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유가족을 위해 재해구호기금 1억원을 지원한다.지원금은 대한적십자사에 지정 기탁돼 유가족의 심리 회복과 생활 안정 지원에 사용된다.도는 2020년 대구·경북 코로나19 확진자 생활안정 지원 2억원, 2022년 경북·강원 산불 피해 지원 6000만원, 2024년 충남 서천시장 화재 3000만원 등 대형 재해 때마다 피해복구 성금을 지원하고 있다.김영환 지사는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재난과 사고 피해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하성진기자
경남도는 무안 항공기 사고 여파와 고환율 등 여행업계 피해에 대해 신속한 단기 지원대책 발표에 이어 시군,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국내관광활성화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도를 비롯한 시군, 경남도관광재단, 경남도관광협회, 경남도여행사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실질적인 중장기지원대책과 아이디어 발굴, 위기극복 협의체 구성 등이 중점 논의되었다.특히 경남도는 고환율과 항공여행 심리 위축에 따라 국내관광 촉진에 보다 더 집중해 금번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숙박 쿠폰 발행, 중소기업 등 근로자 대상 휴가지원사업 시행,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일 오전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대책회의를 열어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 생계나 보상문제와 같은 법률 상담, 안전 등을 위한 노력에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유가족과 도민, 국민의 슬픔과 비통이 헤아릴수 없을 정도로 깊어 새해가 왔지만, 아직 새해가 되지 않은 것처럼 마음이 무겁다”며 이같이 당부했다.이어 “어느 정도 마무리돼야 진정한 새해가 될 것”이라며 “비상한 각오로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임무를 다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특히 “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망자의 신원이 모두 확인됐다.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낸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상황보고'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사망자 179명의 신원이 전원 확인됐다. 전날까지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던 사망자 5명의 신원이 이날 모두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사고기 탑승객은 모두 181명으로, 이중 승무원 2명은 사고 이후 구조됐다.정부는 사망자 유가족 응급의료 지원 및 장례, 심리 지원을 펴는 동시에 사고수습본부를 가동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나주시는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경기 침체와 대통령 탄핵소추 등 복합적인 정치·경제 불안 상황에 대응한 고강도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전격 발표했다. 윤병태 시장은 앞서 지난달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친 긴급 민생안정 종합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예비비 20억원을 포함해 190억원 규모 민생안정 종합대책 35개 세부 사업을 발굴했으며 내년 1월 1일부터 즉각 추진키로 했다. 나주시는 먼저 영세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시민의 고물가 부담완화, 위축된 소비 심리 극복에 주력할 방침이다. 2025년도 정부 본예
30일 암호화폐에 대한 시장 심리를 추적하는 지표인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가 비트코인 폭락으로 인해 지난 10월 수준으로 떨어졌다.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 지수는 30일 65점을 기록했는데, 여전히 탐욕 수준이지만 10월 15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12일간 13.7% 하락해 9만3000달러선에 머물러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에서 승리하고 암호화폐 친화적인 정치인들이 상원과 하원을 차지하면서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1
12.3 비상계엄 사태 전후로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정부 고위 관료 및 기관장에 대한 국회의 잇따른 탄핵소추로 현재 6인 체제인 헌법재판소가 난색을 표하고 있다. 정부 고위직들에 대한 탄핵청구가 산적한 상황에서, 탄핵 심리 및 선고 정족수가 6인 체제에서 가능하냐 여부도 쟁점으로 급부상해 난제가 수두룩한 실정이다.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전임 재판관들의 임기 만료로 지난 10월부터 3개월째 3석이 비어있다. 이에 헌재는 탄핵소추 등 적체된 사건들을 유보한 채 정족수 충원을 기다렸으나, 재판관 임명권이 있는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1월 3일까지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진단·상담·치료·교육을 일괄 통합지원을 위한 병원형 위센터 운영 민간위탁 기관을 모집한다.병원형 Wee센터는 학생의 심리상담과 정신건강 치료·교육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며 병원과 교육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맞춤형 치료와 학습 지원을 한다. 또한, 도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가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고,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도교육청 병원형 Wee센터는 2025년
영덕경찰서 선도심사위원회는 지난 26일 위원회를 열어 경미 소년범 1명에 대해 훈방과 즉결심판 청구 및 입건 중 훈방 의결하고 피해 청소년 1명에 대해 생활용품 및 심리 지원을 의결했다. 선도심사위원회는 선고형 20만원 이하 경미한 죄를 범한 만14세 이상 19세 미만 소년범을 대상으로 맞춤형 처분 결정을 통해 경미한 소년범의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고 범죄피해 청소년 및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대상 생활물품 지원·심리상담·법률 지원 등으로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따라 이번 회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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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수사·영장 거부에 이재오도 "이건 민주주의 아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 주모자인 윤석열 대통령이 수사기관의 출석 요청을 거부한 데 이어 법원이 발부한 체포영장에도 불응한 데 대해, 여권 원로인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
강원혈액원, 헌혈캠페인과 함께 2025년 시무식 개최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은 지난 2일, 춘천시 명동 일대에서 헌혈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며 2025년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헌혈캠페인에는 엄재용 혈액원장을 비롯한 혈액원 임직원들이 시민들에게 헌혈의 장점과 필요성을 알리고, 대한적십자사의 헌혈자 예우 프로그램을 홍보하며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엄재용 혈액원장은 “2025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사업을 통해 강원의 헌혈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수출바우처·글로벌 강소기업’ 참여기업 모집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7일부터 23일까지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바우처’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수출바우처의 지원 규모는 2400개사 내외로, 울산중기청은 이들 중 수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형 내수기업’ ‘수출국 다변화 성공기업’ ‘수출 고성장기업’에 대해 우대 지원한다. 먼저, 내수기업 중 메인비즈, 이노비즈, 벤처 확인 기업 등의 혁신형 중소기업 100개사 내외를 ‘튼튼한 내수기업’으로 선정하고 바우처 한도를 50% 추가 부여해 수출 기업화 지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전주보다 4% 상승한 34.3%
윤 대통령 지지율이 상승세라는 여론조사가 결과가 나왔다. 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이 더...
"3만원에 만들어줍니다"…'위조 모바일 신분증' 불법 광고 기승
최근 17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시작된 가운데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중심으로 위조된 모바일 신분증을 제작해 주겠다는 글이 잇달아 올라와 주의가 요구된다.5일 관련 업계 및 학계 등에 따르면 엑스에서 '모바일 신분증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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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여론 결집 조짐에…野 내부 자성론 "부족했던 면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 주모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찬성 여론이 감소하거나,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이 상승하는 등 보수 지지층이 결집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우도 119 지역대, 경로당 노인 대상 심뇌혈관 질환 예방 교육 실시
제주 동부소방서 우도119지역대는 지난 9일 우도면 천진리 경로당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 질환에 대처할 수 있는 예방방법을 전하는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화재 발생시 초동 조치를 위한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이뤄졌다.
국힘 인천시당 “시장 겨냥 민주당 현수막, 시민 선동용” 규탄
국민의힘 인천시당이 같은 당 유정복 인천시장과 윤상현 국회의원을 타깃으로 한 민주당의 비방용 현수막을 두고 “시민 선동용”이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10일 성명서를 내고 “민주당 인천시당이 서구와 계양구, 부평구 등 인천 도심에 유정복 시장과
4대 인천대 총장 후보자들 정책 놓고 맞붙어
인천대학교 총장 후보 네명이 첫 연설회에서 정책과 소신을 내놨다. 인천대 총장위원회는 10일 연수구 대학본부에서 ‘제4대 총장 선출을 위한 총장예비후보자 합동연설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설회는 총장예비후보자인 최병길 도시환경공학부 교수와 이인재 경제학과 교수,
서귀포시민 건의에 도지사가 직접 답한다
중부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10일 오전 도지사 서귀포집무실에서 ‘도지사 서귀포 집무실 방문 소통의 날’을 열고 서귀포시민들의 생활 민원을 직접 청취했다.오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