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의 백년대계를 책임질 시청사 건립 사업이 지난해 6월 현 청사의 배후지로 입지가 선정된 후 2026년 착공을 목표로 탄탄하게 추진되고 있다. 새로 건립될 시청사는 총사업비 1673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3만 8262㎡ 규모로 본청과 의회, 민원동 등으로 구성된다. 스포츠센터, 작은 도서관, 북카페, 전시실, 아트홀, 문화강좌실 등 다양한 편의 공간을 갖춰 열린 미래지향형 복합청사로 건립될 예정이다. 입지 선정을 위해 시청사 배후지를 비롯한 총 9개 예비 후보지에 대해 입지선정 위원회의 평가 후 후보지 3개를 선정했다. 최
서귀포시 중문경로당은 지난 18일 개관식을 열었다.이날 개관식에는 김재희 서귀포시 중문동장을 비롯한 제주특별자치도도의회 의원 임정은, 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 한성율 지회장을 비롯한 중문마을회 임원 및 중문경로당 노인회원 100여명이 참석하여 개관식을 축하했다.중문경로당은 서귀포시 중문동 1775번지 일원에 지상1층, 연면적 507.72㎡ 규모로 중문경로당 노인회원들이 쾌적한 휴식공간을 누릴수 있도록 신축됐다.이날 오후에는 중문경로당에서 어르신들 위한 경로잔치를 열어 노인회원들을 위한 축하공연과 중문부녀회원들이 정성껏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의 자택이 10년 연속으로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1위 자리를 유지했다.1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 전국 표준주택·표준지 공시지가에 따르면 이명희 총괄회장 자택의 내년 공시가격은 297억2000만 원으로 올해 285억7000만 원에서 4.0% 올랐다.연면적 2862㎡ 규모의 이 단독주택은 2016년 표준 단독주택으로 편입된 이후 공시가격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2위는 이해욱 DL그룹 회장의 강남구
충북 옥천군이 18일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군민도서관 재정비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지난 2011년 개관한 옥천군민도서관은 시설 노후화와 비효율적인 공간 배치로 재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따라 군은 50억원을 들여 2026년까지 노후 시설과 활용도가 낮은 공간을 재정비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새 단장하기로 했다.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864㎡ 규모의 새 도서관에는 주민을 위한 러닝커뮤니티 공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플레이 그라운드, 상호 연계된 어린이 자료실과 영유아실 등이 들어선다
3주전
인천도시공사가 ‘근대건축문화자산 3호 재생사업’에 착수했다.iH는 개항장인 중구 송학동 1가의 단독주택을 18억원에 매입해 리모델링과 운영 방안 수립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개항장 유산인 조계지와 자유공원을 잇는 위치에 자리한 이 주택은 1970년대 공일곤 건축가가 설계한 것으로 618㎡의 부지에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283㎡ 규모다.이 주택은 중정을 도입해 모든 공간을 연결한 독특한 구조가 특징으로 ▲채광과 환기를 고려한 납북방향 배치 ▲자연석인 판석으로 마감한 실내 바닥 ▲검정색 별돌로
해남군 청사 건축물이 지난 11일 전라남도가 주최한 2024년 전라남도 우수건축물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전라남도 우수건축물은 지역의 건축문화 발전과 도시의 품격 향상에 기여한 우수건축물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선정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공공건축에 대한 도민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선정 대상을 공공부문까지 확대했다.㈜해마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한 해남군청은 지하1층 및 지상7층, 연면적 1만8,596.94㎥의 건축물로 2019년 6월 착공, 2021년 9월 준공되어 군민들을 위한 공공청사로 이용되
울산 남구가 3년 연속 1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기록한 남구 대표 관광지 고래문화특구의 서비스 확충을 위해 70억원을 들여 전망대·미디어파사드·고래바다여행선 매표소를 접목한 복합 시설을 건립하는 ‘THE WAVE’ 사업을 추진한다.17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는 70억원을 투자해 2026년까지 매암동 139-30 일원에 지상 4층, 연면적 980㎡의 고래바다여행선 매표소와 직원 사무실 건물을 신설하고, 4층 옥상을 전망대로 조성한다.또 장생포 모노레일과 연계해, 모노레일 탑승자들이 볼 수 있는 터널식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한다.남구는
대구광역시는 지난 12월 12일 열린 대구시의회 제313회 정례회에서 신청사 건립 설계비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2025년부터 신청사 건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현재 대구시 청사는 산격청사와 동인청사로 분산 운영되고 있어 민원 처리의 불편함과 행정 효율성 저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여기에 더해, 협소하고 노후화된 시설 문제로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꾸준히 요구돼 왔다.신청사는 옛 두류정수장 부지 7만 8천㎡ 정도에 연면적 11만㎡ 규모로 건립되며, 시 본청과 의회가 함께 들어설 예정이
정선군은 신청사 건립사업 설계공모 사업을 진행하여 심사위원회의 작품심사를 통해 그중 당선작 1점과 입상작 1점을 발표했다.당선작 1점에게는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되며, 입상작 1점에 대해서도 소정의 보상비가 지급될 계획이다.금회 당선작은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와 산이앤씨건축사사무소의 공동수급 작품으로 연면적 26,847.97㎡ 청사 지하2층/지상6층, 의회 지하2층/지상3층에 총주차대수는 435대이며, 정선지역의 상징성과 독창성이 잘 표현되었다.특히 저층부의 커뮤니티공간과 업무공간의 분리, 옥내·외동선, 향후증축 확장성에
나주시는 최근 남평읍에 위치한 동부노인복지관 시설 개선을 위한 별관 증축 착공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복지관 별관 증축은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한다. 연면적 500㎡·2층 규모로 1층은 경로식당, 2층은 프로그램실로 활용할 예정이다. 윤병태 시장은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후 경로식당 배식 봉사로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동부노인복지관은 동부지역 어르신의 활기찬 노년 생활을 위한 21개 분야 노년사회화교육 프로그램, 경로식당, 노인일자리사업(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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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역대 가장 많은 자동차를 판매했다현대차그룹은 5일 현대차와 기아가 2024년 미국에서 170만8293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판매 대수가 3.4% 증가했다고 밝혔다.제네시스를 포함해 현대차의 판매량이 90만대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제네시스를 포함해 한 해 전보다 4.8% 증가한 91만1805대를, 기아는 1.8% 늘어난 79만6488대를 팔았다. 제네시스는 전년 대비 8.4% 증가한 7만5003대를 판매했다.기아는 6개 차종이 연간 최다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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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2025년도 첫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관내 농업인 4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주요 농업정책과 작목별 핵심 기술교육을 바탕으로 고품질 쌀 재배 기술, 사과, 논콩 재배 기술 등 8개 과정을 총 8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우수 전문 강사진으로 편성된 이번 교육은 영농 현장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핵심 영농기술 및 실천 사항과 농업인이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바로 활용·적용이 가능한 작물 재배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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