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렸던 '코코'가 속편으로 돌아온다.20일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디즈니와 픽사는 '코코2'를 통해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돌아갈 예정이다.밥 아이거 디즈니 최고경영자는 최근 연례 주주 총회에서 코코의 후속 영화 제작을 발표했다. 그는 "영화는 아직 초기 단계에 있지만 유머와 감동, 모험으로 가득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조만간 더 많은 내용을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이번 작품 역시 전작 '코코'에서 메가폰을 잡았던 리 언
서울에서 출발해 일본 도쿄까지 53일간 총 1158km를 걷는 ‘제10차 조선통신사 옛길 한·일 우정 걷기’ 행렬단이 지난 19일 안동에 도착했다.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공식 외교 사절단이었던 조선통신사가 걸었던 옛길을 따라가며 한·일 교류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다. 조선통신사는 1607년부터 1811년까지 약 200년 동안 일본을 오가며 외교와 문화를 교류한 사절단으로, 이들의 발자취를 기리는 이 걷기 행사는 2007년 조선통신사 파견 400주년을 기념해 처음 시작됐다. 이후 2년마다 개최되다가 코로나
충북 증평공업고등학교는 20일 중원대학교에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증평공업고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이를 통한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과 이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특성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협력 분야로는 △지역 사회 발전 및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연구 및 프로젝트 추진 △특성화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 워크숍,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지역 정주 인력 확대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이 19일 대전시청에서 개최된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감사를 표했다.기념식에는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의용소방대 활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비전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조원휘 의장은 “1164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은 그동안 화재·산불·풍수해 등 각종 소방 현장과 재난·재해 현장 지원에 나섰고, 이들의 노고와 헌신은 항상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또 “대전시의회는 의용소방대의 여건 신장을 위해 장학금 조례 개정 등 제도 개선에 힘써왔으며,
㈜미가건축은 18일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청주시에 1천만원을 기탁했다.이날 오전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미가건축 한정현 대표, 최종수 실장, 정주남 청주시주거복지센터장 등이 참석했다.기탁금은 ‘영웅의 행복한 집’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영웅의 행복한 집은 청주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집을 보수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다.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예우하고 이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경남도의회 김순택 의원은 15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열린 제42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장애인 당사자 중심의 복지정책 전환을 촉구하며 ‘경남형 장애인 개인예산제 도입’을 제안했다.김 의원은 “경남의 등록장애인은 약 18만 명으로, 이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능동적으로 정책 대응이 가능한 맞춤형 제도가 필요하다”며, 기존의 공급자 중심 복지체계에서 벗어나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예산 용처를 선택·활용할 수 있는 장애인 개인예산제의 도입 필요성을 역설했다.이어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는 제주4.3기록물이 최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것과 관련해 15일 축하 논평을 통해 "제주 4·3의 진실을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연합회는 "이번 등재는 2018년부터 수많은 이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이루어진 결과"라며 "제주 4·3의 역사적 진실과 평화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소중한 성과"라고 강조했다.이어 "제주 4·3 사건은 제주도민의 아픔과 희생을 담고 있는 역사적 사건"이라며 "그 진실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것은 제주도민 모두에게 큰 의미가 있다
"정책은 책상 위에서 시작되지만, 시민의 건강은 현장에서 완성된다."김천시보건소에는 늘 한발 앞서 움직이는 이들이 있다. 눈에 띄지 않지만 없어서는 안 될 존재들, 정책을 시민의 삶으로 연결하고 공공보건 서비스를 일상에 실현하는 사람들, 바로 김천시 보건소 각 분야를 책임지는 10인의 여성 팀장단, 'F10'을 소개한다.감염병 관리와 대응, 재활 방문, 정신보건, 치매안심, 건강증진, 만성병 관리, 출산 장려, 의약 행정, 지역보건교육까지, 김천시 보건 행정의 핵심에는 이들의 실무가 있다.감염병관리팀장 "감염병은 치료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기존의 경쟁부문을 대폭 개편한 새로운 섹션을 선보인다.  신설되는 섹션은 한국 영화음악을 대상으로 하는 ‘뮤직인사이트’ 섹션과 신인 음악가 발굴을 위한 ‘뉴탤런트’ 섹션이다.  이를 통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음악을 소재로 하는 영화에만 한정했던 경쟁부문의 경계를 허물고 음악의 미학적, 기능적 역할에까지 시야를 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한국 기성 영화음악가의 창작물의 예술적 가치를 조명하고 신인 음악가들을 발굴하여 이들의 창작 열정
메타가 유럽에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공개 게시물과 댓글을 활용해 인공지능 모델을 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14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메타는 이날 성명에서 "이번 AI 학습은 유럽의 수백만 사용자와 기업들을 더 잘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생성형 AI 모델이 이들의 문화, 언어 및 역사를 더 잘 이해하고 반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라고 말했다.이는 메타가 그동안 유럽 이용자의 개인정보 사용에 대한 우려로 인한 EU의 규제 압박으로 중단됐던 AI 훈련을 재개하는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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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갤러리에서 열리는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 展'
6일전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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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 화려한 개막...사흘간 열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스포츠 축제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가 1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회 제주도 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13일까지 제주시 일원 18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이번 대회에는 22개 종목에서 3,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정과 감동의 향연을 선사한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경기에 참여하는 파크골프, 론볼, 보치아 등 8개의 ‘어울림 종목’을 통해 진정한 체육 통합을 이끌어 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대표적인 어울림 종목인 '한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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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중부지방 흐리고 가끔 비...남부지방.제주도, 맑다가 구름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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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세월호 11주기 추모행사 열어
경기도가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4월 11일부터 17일까지를 ‘세월호 추모기간’으로 지정하고, 도청사와 온라인 공간을 통해 희생자들을 기리는 행사를 진행한다.도는 추모기간 동안 수원 광교의 경기도청사와 의정부 북부청사에 세월호 추모기를 게양한다. 추모기에는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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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ATA,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논의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업무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필리핀 경제사절단 방한 일환으로 추진돼 국내 데이터 산업 정책과 전 산업 부문의 데이터 활용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FAB는 금융 거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안전한 데이터 관리·활용 방안 및 AI·데이터 신기술 등 자국 적용 방안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K-DATA는 중점 추진 중인 AI·데이터 사업 소개와 함께 활용도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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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저협 선관위 포상금 지급 1심 판결, 기존 형사 최종 판결과 정반대 결과...즉각 항소 요청
서울남부지방법원이 최근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의 전직 직원 B 씨가 제기한 금품선거 제보에 따른 포상금 청구 소송 소액단독 1심 재판에서, 음저협이 B 씨에게 1천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이번 소송은 2021년 음저협 회장 선거 과정에서 정회원 A 씨가 “회장 후보가 귤 상자에 현금 100만 원과 자필 편지를 함께 넣어 회원들에게 전달했다”고 주장한 데서 비롯됐다. 그러나 해당 사건은 정회원 A 및 퇴직직원 B가 형사 고발하며 이미 경찰청, 검찰청, 법원에서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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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디, 글로벌 AI 디자인 플랫폼 시장 본격 진출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미리캔버스’를 운영하는 미리디는 국내 디자인 플랫폼 중에서는 처음으로 디자인 맞춤 AI 기술을 탑재한 ‘미리클’을 국내외에 동시 출시했다고 밝혔다.‘미리클’은 미리캔버스와 기적을 뜻하는 미라클이 결합한 이름으로 미리캔버스의 새로운 AI 기술 브랜드다. 미리캔버스가 구축해 온 디자인 혁신에 AI 기술력을 더해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새로운 형태의 디자인 작업물을 만들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미리클의 핵심 기능은 ▲AI 프레젠테이션 ▲AI 라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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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경찰서 ‘찾아가는 치안드림센터’ 운영
영덕경찰서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17일 영덕군 실버복지관에서 각종 경찰서비스 제공과 보이스피싱 및 교통사고 예방교육, 지문 등 사전등록, 이동형 CCTV 설치사업 등을 홍보하는 '찾아가는 치안드림센터'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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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모전초 ‘인구교육 일반화 위한 영상 제작 연수’
문경시 모전초등학교는 최근 본교 도서관에서 구미 선주초등학교 김도헌 교사를 초청해 ‘인구교육 일반화를 위한 영상 제작 연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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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 장학금 기탁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는 17일 장학금 1000만 원을 재단법인 경북도교육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우수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것으로,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는 2021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며 꾸준히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