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역사회 저출생 문제를 완화하고 가족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3일 인천중구가족센터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협력으로 지역 내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맞춤형 돌봄서비스와 육아 정보 제공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 사업을 발굴하며, 지역사회의 필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를 위한 육아
대구시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난임 검사부터 치료, 출산이 한 곳에서 이뤄지는 통합형 모델 구축에 나선다. 대구시는 산하 대구의료원에 내년 상반기 개소를 목표로 ‘통합난임치료센터’를 신설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문 진료와 맞춤형 치료 제공으로 난임 부부들에게 희망을 주고, 의료 취약계층의 난임 시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시는 약 1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구의료원 생명존중센터 4층에 내년 상반기 중 통합난임치료센터 문을 열 계획이다. 이곳에는 진료실·난자채취실·배아배양실·배아이식실·정액채취실·상담실 등 필요한 관련 시설이
안양시는 저출생 문제 해결과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와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사업 ▲생식세포 동결지원사업을 2025년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임신을 계획 중인 부부를 위한 ‘임신 사전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여성 난소기능검사와 남성 정액검사 비용을 각각 13만 원, 5만 원까지 지원한다. 난임으로 진단받은 부부에게는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 시술비를 회차별로 최대 110만 원까지 지원한다.출산계획을 유연
구미시가 지난해 대비 인구 지표에서 긍정적 변화를 나타내며 저출생 및 인구 유출 문제 해결에 성과를 내고 있다.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구미시 출생아 수는 전년 대비 6.4% 증가한 2014명을 기록했다. 구미시는 혼인 건수가 12년 만에 14% 증가한 1705건으로 집계됐고, 인구 감소폭도 85% 줄어든 686명으로 완화되었다. 25~29세 청년층은 98명이 순유입되며 인구 증가의 신호탄을 쏘았다. 이는 구미시의 결혼, 돌봄, 교육, 취업 연결성 강화의 결과로 분석된다. 시는 2025년에도 돌봄과 필수 의료 인프라를 강화
-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 완화 및 저출생 문제 극복에 기여 전망 -경상북도는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 혜택을 신혼부부 가구 현실 여건에 맞게 올해부터 확대 시행한다.‘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은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가 경상북도와 협약을 맺은 NH농협․iM뱅크에서 전세 임차보증금을 대출받으면 경상북도가 해당 대출에 대한 이자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이번 혜택 확대는 경상북도가 발표한 저출생과 전쟁 100대 실행 과제이며 저출생 방안 중 하나로 전세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을 확대해 신혼부부의 더 나은 주
부산 사하구는 지난 23일,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가족행복과와 건강증진과의 임신·출산·양육 지원 담당 계장 및 담당자들이 모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사하구의 임신·출산·양육 지원정책에 대한 부서 간 정보 공유가 이루어졌으며, 청장년층의 생활 터전인 지역 기업체와 연계한 출산 장려 캠페인, 다자녀 가정을 위한 기업체 협력 지원 방안 등 출산친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논의됐다. 또한, 출산 지원 정책의 효과적인 홍보 전략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됐
정부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표했던 신생아 출산가구 주택 특별공급 정책이 실질적 이행에서 크게 미흡한 성과를 보이며 비판의 도마 위에 올랐다. 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은 윤 정부의 2024년 공공주택 공급 실적이 당초 공약의 약 5% 수준에 그쳤다고 지적하며, 정책 실행 과정에서의 신뢰성 부족과 비현실적 목표 설정을 강하게 비판했다.윤석열 정부는 지난 6월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을 발표하며 신생아 출산가구를 위해 공공분양주택 12만 호, 공공임대주택 3만 3,8
대전 대덕구의 2025년 예산 5716억원이 확정됐다.2025년도 본예산은 5716억원으로, 지난해 5525억원보다 191억원이 증가한 규모다.대덕구는 저출생 극복, 건강 문화도시 조성, 지역 경제 활력 제고, 친환경 도시 조성, 초고령화 사회 대비, 지속가능한 도시 인프라 구축 등 6가지 운영 방향을 바탕으로 주요 사업을 제시했다.저출생 극복은 출생축하금 지원, 육아종합지원센터 지원, 어린이집 안심 보육 운영비 지원, 유아차 카시트 대여사업 지원 등이 편성했다.경제 활력을 위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대덕거리 맥주페
예천군은 17일 경북도청 1층 로비에서 열린 ‘2024 저출생 극복 우수 시군 평가’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가 지난 2월에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각 시군의 적극적인 시책발굴과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행됐다. △만남 주선 △임신·출산 △완전 돌봄 △양성평등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등 6개 분야에 걸친 시군의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예천군은 24시간 돌봄시설 운영과 아동들이 이용하는 주요 거점을 운행하는 아이사랑 돌봄버스 등 틈새없는 돌봄분야 시범사업으로 돌봄공백 해소에 기여한
경북도가 2025년 저출생과 전쟁 시즌2를 추진하기 위해 도비 1,121억 원 등 3,578억 원 규모의 예산을 마련했다. 이는 2024년 예산 1,999억 원보다 1.8배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향후 3년간 1조 원 넘게 투입한다.내년 예산은 기존 저출생 전주기 대응책인 만남 주선, 행복 출산,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6개 분야 100대 과제에서 50개 과제 늘어난 150대+ 과제 추진과 저출생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용역 및 정책평가센터 운영 등에 집중적으로 투입된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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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관내 주요 자연유산이 생태관광지로 활용될 계획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여수시는 상백도·하백도 일원과 영취산, 흥국사 등 관내 주요 국가지정 자연유산 을 생태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수려한 경관뿐만 아니라 지역 상징성을 내포하고 있는 이들 자연유산에 치유와 힐링 체험이라는 키워드를 입혀, ‘자연유산 스탬프 투어’와 ‘여수형 생태투어 프로그램’ 등 체류형 생태관광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시에 따르면 그간 국가유산은 엄격한 보존·관리로 규제 대상이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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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2025년도 첫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관내 농업인 4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주요 농업정책과 작목별 핵심 기술교육을 바탕으로 고품질 쌀 재배 기술, 사과, 논콩 재배 기술 등 8개 과정을 총 8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우수 전문 강사진으로 편성된 이번 교육은 영농 현장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핵심 영농기술 및 실천 사항과 농업인이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바로 활용·적용이 가능한 작물 재배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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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7일부터 23일까지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바우처’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수출바우처의 지원 규모는 2400개사 내외로, 울산중기청은 이들 중 수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형 내수기업’ ‘수출국 다변화 성공기업’ ‘수출 고성장기업’에 대해 우대 지원한다. 먼저, 내수기업 중 메인비즈, 이노비즈, 벤처 확인 기업 등의 혁신형 중소기업 100개사 내외를 ‘튼튼한 내수기업’으로 선정하고 바우처 한도를 50% 추가 부여해 수출 기업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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