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체중이 흡연을 능가하는 가장 큰 건강 위험 요인이 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지난 4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호주 보건복지연구소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호주 질병부담조사 2024'에서 200개 이상의 질병과 부상을 조사한 결과, 이러한 건강문제로 인해 손상되는 호주인의 건강수명이 총 580만 년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조사된 부상과 질병으로 인한 '총 부담', 즉 조기사망이나 질병 등으로 인해 손실된 건강수명인 장애 조정 수명 중 3분의 1 이상은 생활습관 개선 등을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 서울·수도권 25~44세 미혼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출산 인식 보고서’를 공개했다. 출산 시 남성은 ‘양육 비용’, 여성은 ‘올바른 양육에 대한 두려움’을 가장 우려했다.응답자 연소득별로 보면, 2,000만 원 이상~3,000만 원 미만 구간은‘올바른 양육에 대한 두려움’, 5,000만원 이상 구간에서는 ‘육아에 드는 시간과 노력’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미혼남녀 대다수가 ‘결혼 후 맞벌이’(남 8
27일 설 연휴를 맞아 조기 대선 가능성을 고려한 양자 대결 여론조사 결과가 속속 발표되는 가운데, 조사 시관에 따라 결과가 다소 엇갈리게 나타나면서 여야가 촉각을 세우고 있다.입소스가 SBS 의뢰로 지난 23∼25일 전국 유권자 1천4명을 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가상 양자 대결에서 각각 42%, 28%를 기록했다.이 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은 42% 대 26%, 이 대표와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41
부영그룹이 재정 지원하는 창신대학교는 한국연구재단에서 시행한 ‘2024년도 전국대학 대학연구활동실태조사’에서 전국 4년제 대학 중 전임교원 1인당 논문게재 실적 순위 전국 7위·부울경 2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순위는 한국연구재단이 대학정보공시에 등록된 전국 409개 대학의 전임교원 및 산하 부설연구소를 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한국연구재단은 이들의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의 연구 활동을 종합적으로 조사 및 분석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창신대학교는 전임교원의 1인
카르다노 재단은 블록체인 기반의 프로젝트가 기업의 요구를 어떻게 해결하는지를 보여주는 생태계 가이드를 발표했다. 2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를 위해 재단은 카르다노 블록체인 기반의 프로젝트 582개를 조사한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카르다노 프로젝트는 추적 가능성, 신뢰성, 지속 가능성의 3가지 수직적 측면에 부합했다.구체적으로 프로젝트의 30%가 추적 가능성에 초점을 맞췄으며 15.4%는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사회적 및 생태적 이니셔티브를 지원했다. 가장 큰
설날 조카 용돈은 5만원, 부모님 용돈은 30만원이 적당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24일 당근에 따르면 이달 20일~22일 '설날 용돈 적정 금액'을 조사한 결과 5만원이라는 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10만 원, 3만원순이었다. 학년별로는 고등학생은 5만원, 대학생은 10만원이 적절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부모님께 드리는 용돈은 30만원이 적당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어 50만원, 2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부모님께는 현금뿐 아니라 진심을
설 연휴 기간 대다수의 자영업자가 영업을 지속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매출 전망에 대해서는 의견이 절반으로 엇갈렸다. 알바천국이 전국 자영업자 107명을 대상으로 ‘설 연휴 영업 계획’을 조사한 결과, 5명 중 4명이 연휴 중 일부 기간 혹은 내내 운영하며 영업을 쉬지 않을 것이라 답했다. 기간 중 영업을 하는 이유는 ‘조금이나마 수익을 내기 위해서’인 경우가 가장 많았다. 긴 연휴로 평소보다 매출, 손님이 늘어날 것 같아서 영업하는 경우도 34.5%나 됐다. 설 기간 중 영업 매출 전망에 대한
긴 설 연휴에도 고향에 가거나 여행을 가는 대신 집에서 연휴를 보내겠다는 사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멤버스는 자체 리서치 플랫폼 ‘라임’을 통해 지난 6~7일 전국 20대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전체 응답자 중 49.7%가 이번 설 연휴에는 집에서 쉬겠다고 답했고, 31.6%는 고향이나 부모집을 방문하겠다고 응답했다. 이에 비해 길어진 연휴에도 지인·친구 모임 참석과 해외여행 등 외부 활동을 계획 중인 사람은 오히려 감소했다. 또 지난해와 달리 ‘가족, 친척
영천시 개청 이래 최초로 3건의 향토문화유산이 지정됐다.시 관계자는 지난 2024년부터 관계 전문가와 함께 관내 비지정문화유산을 조사한 후 향토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22일 향토문화유산 3건을 신규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지정된 3건의 향토문화유산은 송남문집 목판, 영천 정억 정려각 및 사당, 화남면 죽곡리 영모재 등이다.향토문화유산은 국가지정 혹은 시도지정으로 지정된 문화유산이 아닌 비지정 문화유산 중에서 역사적, 학술적, 예술적, 경관적으로 가치가 큰 문화유산을 시군 단위로 지정한다.시는 최종 지정과 함께 향토문화유산 소
최근 생활 필수 가전으로 자리매김한 공기청정기 필터에서 사용금지 물질이 검출되는 등 안전 문제가 도마위에 올랐다. 한국소비자원과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시중 유통중인 공기청정기 필터 42개 제품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호환용 필터 8개 제품에서 사용이 금지된 살생물 물질이 검출됐다. 특히 조사대상 8개 제품은 필터형 보존처리 제품에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 메틸이소티아졸리논이 최소 1.9mg/kg에서 최대 10.7mg/kg 검출돼 안전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들 8개 제품은 항균ㆍ보존 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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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상태기반진단체계 국산화… 글로벌 수준 무인함정 기술 국내 첫 확보
국내 독보적인 함정 전투체계 및 통합기관제어체계 공급 기업인 한화시스템이 함정 추진체계 상태기반진단체계를 연이어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해내며 미래형 무인함정에 요구되는 핵심 체계의 본격적인 국산화를 알렸다.한화시스템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함께 지난 2021년 12월부터 3년여간 수행해 온 ‘함정 추진체계 상태기반진단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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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서 어선 2척 좌초…해경 "현재 선원 15명 중 6명 구조"
1일 오전 제주 해상에서 어선 2척이 좌초돼 해경이 선원 구조 작업 중에 있다. 현재까지 승선원 15명 중 6명이 구조된 상태이다. 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4분께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애월선적 A호와 B호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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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셰어즈, 미국 최초 폴카닷 현물 ETF 신청
알트코인 ETF 신청이 봇물을 이루는 가운데, 암호화폐 투자 운용사인 21셰어즈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미국 최초의 폴카닷 현물 ETF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3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보도했다.폴카닷 현물 ETF는 시카고옵션거래소의 BZX 거래소에 상장을 목표로 하며, 폴카닷 네트워크의 네이티브 토큰을 추종하는 투자 상품이다. 21셰어즈의 신청서에 따르면, 자산 관리는 코인베이스가 담당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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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500원 상승 때 건설비 3.34% 증가, 1450원 유지 땐 2.47% 증가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원자재 수입 가격과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1500원으로 상승할 경우 건설비가 3.34% 증가한다는 분석이 나왔다.국회 국토교통위 민주당 박용갑 의원은 31일 이러한 분석 결과를 내놓으며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2024년 9월 30일 원·달러 환율은 1320.0원으로 2023년 평균 원·달러 환율 1305.9원과 큰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직후에는 원·달러 환율이 최고 1441원,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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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62조 공룡 탄생" SK온, 3사 합병 마무리…"글로벌 배터리·트레이딩社 도약"
SK온이 3사 합병을 마무리 짓고 성장성과 안정성을 고루 갖춘 ‘글로벌 배터리·트레이딩 회사’로 본격 도약한다. ‘따로 또 같이’ 시너지 창출로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성장 가치를 높인다는 목표다.SK온은 SK엔텀과의 합병 절차가 1일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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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새해맞이 경로당 방문, 따뜻한 소통의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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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은 지난 31일 설 명절 이후 새해 인사와 함께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읍·면 분회 경로당을 방문하여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이만희 국회의원 및 군의회 의원들이 함께 고수5리 경로당 방문을 시작으로 새해를 맞아 지역의 어르신들께 존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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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한도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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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는 4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올해도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강태중 대표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했다”며,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려운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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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 긴장 속 트럼프-시진핑 "곧 통화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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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이 날로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백악관이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간에 통화 일정을 예고했다.4일 캐롤라인 리빗 백악관 대변인은 언론을 통해 "조만간 양측 간 통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체 중국 제품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한 데 맞서 시진핑 주석은 석탄·원유 등 미국산 상품에 대해 10% 추가관세를 부과하는 등 보복 조치를 발표하며 양국 간의 자존심 싸움으로 번지는 모양새가 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캐나다와 멕시코에도 25% 관세를 부과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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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7동 1,605세대 공급...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변경 승인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는 광명시 광명7동 새터마을에 총 1천605세대를 공급할 수 있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변경을 승인했다고 4일 밝혔다.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도심 내 오래된 소규모 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거생활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지역 또는 가로구역에서 시행되며, 자율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 소규모재개발사업 및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추진된다.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활성화와 계획적 추진을 위해 2021년 도입된 제도다. 여기에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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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비대면 걷기 워크온 앱 활용 걷기 챌린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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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2월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 ‘별난 백고미와 함께하는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시민들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경산시의 걷기 실천율이 37.8%로 전국 평균 49.7%, 경북도 평균 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