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보위원회 야당 간사인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설을 포함해 긴밀해진 북한과 러시아의 관계에 대해 "엄청난 재앙"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문재인 정부...
22일 정부 한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이 러시아를 위해 파병한 특수부대의 전술과 전투력 등을 모니터링하는 요원을 우크라이나에 파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북한군 모니터링단은 적 전술을 연구하는 군인·군무원 등 군사요원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아울러 전장에 투입된 북한군이 포로로 잡
지방은 인구감소, 초고령화, 저출생 등 3대 인구 리스크에 적극 대응 하고 있지만 소멸 위기로 내몰고 있다. 농어촌 인구감소가 촉발한 지역소멸 위기는 갈수록 그 골이 깊어지고 있다. 소멸지역 지자체들의 안간힘은 그야말로 눈물겹다. 묘안을 찾고 있으나 지자체 마다 심리적 인구하한선에 내몰리고 있다. 시의 경우 인구가 5만명 이하로 줄면 존립 근거를 잃게 돼, 군으로 격하도 우려된다. 밀양시는 최근 “인구 10만명 지키기 총력 대응 체제를 가동하고, 살고 싶고 살기 좋은 밀양, 도시 활력이 넘치는 밀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청양·부여 지천수계에 정부 기후위기 대응 댐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지난 18일 부여 주민들을 만나 도 차원의 추가 지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김 지사는 이날 도청 상황실에서 지천수계 댐 건설 시 수몰되는 부여군 은산면 용두리·거전리·장벌리 3개 마을 이장·주민 등 13명과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김 지사에게 △물가상승 및 건설 자재비 상승 등을 감안한 보상가 현실화 △간접 피해 지역 보상 방안 마련 △주민 보상 및 지원 대책 조속한 설명 △댐 건설 관련 정확한 정보 제공 △전국 댐 건설·가동
보수의 성지란 명성에 비해 중앙정치 무대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걸출한 정치 지도자가 부재, 정치력에 있어 늘 변방 신세를 면치 못했던 대구·경북이 이번 정부 들어와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정부 후반기 인적 쇄신 카드인 총리와 장관 후보로 현역 국회의원과 광역단체장 등 총 4명의 인사가 거론되고 있기 때문이다. 4명 모두 친 정부 성향의 인사이며, 특히 윤 대통령과 밀접하고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온 인사들이다. 이들의 새로운 도약에 지역 정가도 술렁이고 있다. 거물급 정치인이 배출될 수 있다는 풋풋한 기대감과 함
문경시 늘봄영농조합법인 홍의식 대표가 2024년 정부 식량산업 발전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홍 대표는 지난 1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이 최근 남양유업 사태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유 생산 낙농가들을 위한 긴급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12일 박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를 상대로 “원유생산 낙농가의 생존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에 정부가 지금보다도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현재 남양유업은 지속적인 경영난으로 인해 천안공주, 예산, 아산, 대전충남에 속한 4개 집유조합에 세 차례에 걸쳐 원유 감축을 요청해왔다. 이 요청이 현실화될 경우, 계약량의 30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11일 해양수산국 소관 행정사무감사는 그간 꾸준히 재기되었던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최근 기후위기로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해상으로 유입되는 쓰레기가 폭증하고 있음에도 도내 해양쓰레기 발생량에 대한 정확한 추계 연구자료 없이 임시 땜질식의 쓰레기 수거대책에 대한 강한 질책이 이어졌다.장병국의원은 2019년에 조사된 해양쓰레기 관련 통계자료를 6년이 경과한 2024년 현재에도 사용하고 있다며 시의적절하지 않은 기본 통계자료를 토대로 한 장기
백성현 논산시장이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의 문을 직접 두드리며 적극 세일즈에 나섰다.8일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직원들은 국회를 방문해 ‘지방경제 발전에 꼭 필요한 국비 예산’마련을 위한 협조 사안을 진달했다.이는 세수감소와 정부 부채 증가 등으로 인해 정부의 건전재정 운영 기조가 지속됨에 따라 교부세 등 의존재원 확보에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지역 예산을 한 건이라도 더 확보하여 논산시의 미래 가치에 투자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행보라 할 수 있다.백성현 논산시장은 국방위원장인 성일종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선어업의 위기 극복과 안전조업 대책 마련을 위해 수산 유관기관 관계자 간담회를 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농어업인회관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수협, 어선안전조업국, 어업인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올해 9월말 기준 도내 수산물 위판량이 전년 대비 21.8%, 위판금액은 24.4% 감소하면서 어업현장은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있는 상황이다.제주도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경영안정을 위한 지역농어촌진흥기금 특별융자지원 ▲연근해어선 감척사업 확대 및 EEZ협상 조기 타결 ▲총어획량 관리형 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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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개소
대구 달서구 대구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가 6일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에코워싱 달서행복점’을 개소했다.‘다회용기 세척사업’은 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의 2024년 신규 자활사업으로 친환경 다회용기를 렌탈 및 수거·세척·배송하는 사업이다.다회용기 세척사업단 달서행복점은 달서구 상화로 19길 33에 전용면적 265.2㎡로 마련됐다. 세척 시설 2개 라인 및 포장실, 소독실, 에어 부스 등을 갖추고 ATP 오염도 측정기를 통해 세척 상태를 점검하는 등 식품위생 안전 기준을 철저하게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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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농업기술센터 야외무대에서 '농업인 한마음대회' 개최
양구군이 11일 농업기술센터 야외무대에서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농업인 한마음대회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과 농촌을 선도할 농업인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양구군과 양구군농업인단체협의회가 함께 기획했다.행사는 양구 관내 62개 농업인 단체에서 약 3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공연과 전시 홍보, 어울마당 등이 진행된다.먼저 행사는 한국생활개선양구군연합회와 실버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유공자 포상, 감사패 수여, 대회사,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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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동,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거리 환경 캠페인 실시
남구 무거동행정복지센터는 8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1명과 함께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가꾸기 위해 ‘거리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신복교차로 및 울산대학교 일원을 중심으로 환경 취약지역을 정비하고,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캠페인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주민들과 힘을 모아 쓰레기를 정리하니 힘든 줄 몰랐고, 깨끗해진 무거동을 보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 기분”이라고 말했다.권용학 무거동장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동네 환경 개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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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중독 폐해 예방 이동상담.도전 골든벨 진행
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9일 열린 2024년 중독폐해예방 행사장에서 이동상담 및 중독예방 도전 골든벨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최근 알코올, 마약, 도박, 인터넷 게임 등 다양한 중독문제로 인해 예방과 치유가 중요해지고 있는 요즘 중독을 예방하고 건강한 음주 문화를 지역사회 내 확산하고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중독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중독으로 인한 폐해를 줄이기 위해 전문적인 예방교육과 홍보사업을 하고 진행하고 있는 전문기관이다. 알코올, 도박, 인터넷.스마트폰, 마약 중독으로 인하여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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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폴란드 브로츠와프시와 우호 교류 협약 체결
성남시는 7일 폴란드의 브로츠와프시와 경제·문화·교육·과학·도시거버넌스 분야에서 ‘우호 협력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신상진 시장은 이날 브로츠와프시 청사를 방문해 야첵크 수트리크 브로츠와프 시장과 협약서에 서명하며 양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신 시장은 “서유럽의 관문 역할을 하는 브로츠와프시는 경제, 기술, 문화적으로 뛰어난 인프라를 갖춘 혁신 도시”라며 “이번 협력이 양 도시 발전뿐 아니라 대한민국과 폴란드의 관계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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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방송 파행에 지역언론단체 방송통신위원회 방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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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언론단체가 정부과천청사를 방문해 경인방송의 파행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14일 인천참언론시민연합과 지역언론계에 따르면 2024년 방송통신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그동안 참언론이 지속적으로 문제제기했던 경인방송에 대한 결정적인 증언이 나왔다. 2021년 경인방송의 최다액출자자 변경 승인 과정에서 차명주식이라는 편법을 동원하여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허가를 받은 사실이 권혁철 당시 대표이사였던의 증언으로 밝혀졌다는 것이다.권 전 대표는 국회 국정감사 증인석에서 자신의 실제 지분을 묻는 민주당 노종면 의원의 질의에 대해 주주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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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도당 "이재명 대표 징역형은 '사필귀정'"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서고된 것에 대해 논평을 내고 "사필귀정"이라고 비판했다.국민의힘은 "이번 재판의 쟁점인 대선 과정에서의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해서, 백현동 부지 용도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된 거짓말, 과거 대선 과정에서 김문기 전 성남시 도시개발공사 처장을 모른다고 했던 거짓말에 대해서 재판부는 모두가 허위 사실로 판단했다"며 "비록 두건에 대한 법적 유·무죄는 갈렸지만, 지극히 상식적인 판단이었다"라고 주장했다.이어 "특히 대선 당시, 김문기 전 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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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 프로그램, 인천미래교육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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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연구소는 11월 19일 오후 4시 인천 YWCA 대강당에서 『IB 프로그램, 인천미래교육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를 주제로 제3차 정기 교육포럼을 개최한다.IB는 스위스 제네바의 비영리교육재단 IBO에서 개발한 국제공인 교육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는 국제학교와 외국인학교, 몇몇 자율형 사립 고교나 외국어고를 중심으로 운영되어 왔다.2019년 대구광역시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IB 도입 이후 2022년 전국 시・도 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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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제12회 대학생 차세대 정책포럼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사단법인 제주지방자치학회가 공동 주최한 제12회 대학생 차세대 정책포럼이 15일 제주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이번 포럼은 제주 지역 대학생들과 제주도의 고령화 문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포럼에 앞서 제주도 내 대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고령화 현상에 대한 인식, 경제적 및 의료·돌봄 지원 정책, 문화적 필요성 등 여러 측면에 걸친 설문이 이뤄졌다.그 결과 많은 대학생들이 노후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경제적 안정’과‘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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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남 광주도시공사 사장, 우원식 국회의장 찾아 국비 요청
김승남 광주도시공사 사장이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아 적극적인 행정을 선보이며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승남 사장은 15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광주도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