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승섭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으로 찾은 트럼프 자택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의 체류 일정이 예정에 비해 길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정 회장이 트럼프 당선인을 만날 가능성이 커진 게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다.19일 정 회장의 체류 사실을 잘 아는 소식통에 따르면 정 회장은 당초 지난 16일부터 19일 오전까지 3박4일 간 이곳에 머물 예정이었다. 이 일정은 20일 오전까지로 하루 늘어났다가 21일 오전까지로 한 차례
제주4·3 당시 광주형무소에 수감됐다가 숨진 행방불명 희생자가 75년 만에 가족의 품에 안겼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17일 제주4·3평화공원 평화교육센터에서 ‘행방불명 4·3 희생자 봉환식 및 신원 확인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광주형무소에서 숨진 4·3 희생자 고 양천종 씨의 유해가 75년 만에 고향 제주의 품으로 돌아왔다.양 씨는 현 양성홍 제주4·3행방불명인유족협의회 회장의 친할아버지이다. 고인의 딸인 양두영 씨도 현재 생존해 있다. 도외 지역에서 발굴된 4·3 희생자 유해가 제주로 봉환된 것
경산시 북부동 통장협의회는 13일 북부동행정복지센터에서 ‘희망2025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200만 원과 김영진 회장의 개인 성금 50만 원을 포함해 총 250만 원을 기탁했다. 김영진 회장은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통장협의회로서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회원들과 마음을 모았다”고 전했다. 임계연 총무는 “기탁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지난달 “글로벌 불확실성과 캐즘 등의 많은 도전에 놓여 있으나 초일류를 향한 혁신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꿔 나가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친 장인화 회장의 포스코가 예견치 못한 대내외 겹악재들로 발목이 잡히는 모습이다. 가뜩이나 업황 부진으로 실적 악화에 놓인 상황에서 트럼프발 관세 강화 예고와 강달러 속에 최근 탄핵정국으로 인한 정치 불확실성으로 환율까지 급등하는 등 대외 환경이 급속히 악화하고 있다.여기에 얼마전 포항제철소 사업장의 잇단 화재사고에 이어 쟁의권을 확보한 포스코 노조가 이달 초 연달아 파업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녀인 최윤정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이 그룹 차원의 미래 성장 사업 발굴을 위해 신설한 조직을 추가로 맡으며 경영 수업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5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본부장은 이날 SK그룹의 지주회사인 SK㈜의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에서 신설된 '성장 지원' 담당을 겸직하게 됐다. 성장 지원은 SK㈜가 '인공지능 혁신'과 함께 미래 성장 사업 발굴을 위해 이번에 신설한 조직이다.SK그룹은 인공지능과 함께 통합 에너지 설루션,
롯데가 2025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최고경영자 21명을 교체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임원인사를 28일 단행했다.이번 인사에서 그룹 전체 임원 22%가 퇴임하고 전체 임원 규모가 13%나 줄었다. 신동빈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해 경영 전면에 나선다.롯데는 대내외 격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고강도 쇄신을 통해 경영 체질을 본질적으로 혁신하고 구조조정을 가속화 하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60대 이상 임원들이 퇴진하며 세대교체를 가속화한다. 60대 롯데 계
롯데가 28일 최고경영자 21명을 교체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의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에서 그룹 전체 임원 22%가 퇴임하고 전체 임원 규모가 13%나 줄었다. 신동빈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해 경영 전면에 나선다.롯데는 이번 인사가 대내외 격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고강도 쇄신을 통해 경영 체질을 본질적으로 혁신하고 구조조정을 가속화 하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롯데는 임원 규모를 대폭 줄이고 조직
롯데는 28일 롯데지주 포함 37개 계열사 이사회를 열고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했다.이번 롯데그룹의 임원인사 방향은 ▲경영체질 혁신과 구조조정 ▲고강도 인적쇄신을 통한 본원적 경쟁력 확보 및 성과 창출 ▲내부 젊은 인재 중용과 외부 전문가 영입 ▲경영 효율성 강화 등으로 압축된다.그 결과 롯데그룹 전체 임원 규모는 지난해 말 대비 13% 줄었으며, CEO도 36%가 교체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우선 신동빈 회장의 장남인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신유열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경영 전면에 나선다.
영덕군 지역 출신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영덕발전연구회 주최, 영덕군 후원의 '영덕의 미래 발전 방향' 주제 제9회 세미나가 지난 13일 오후 3시 영덕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성료됐다. 지난 2020년 지역 발전 정책을 연구하고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고향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영덕발전연구회의 이번 세미나는 연구회 김인현 상무이사의 사회로 박영호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김광열 군수와 김성호 영덕군의장, 황재철 도의원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박형수 국회의원이 서면으로 축하했다. 이어 연구회 영덕
10만여명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교원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선거에서 30대 강주호 경남 진주동중학교 교사가 당선됐다. 강 신임 회장은 올해 38세로, 교총 역사상 최연소 회장이라는 기록도 세웠다.교총은 지난 5∼10일 실시된 온라인 투표 개표 결과 기호 1번강 후보가 총투표의 50.66%를 얻어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11일 밝혔다. 경선 상대였던 기호 2번 권택환 대구교대 교수는 49.34%를 얻었다.강 신임 회장은 전임 회장의 궐위에 따라 치러진 선거에서 당선된 것으로 이날 즉시 취임한다. 임기는 3년이다.
대한민국 건설문화 창달에 앞장선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20일 제20회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이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서 성료됐다.이번 ‘제20회 2024 건설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건설대상의 영예는 삼일기업공사에게 돌아갔다. 선진 건설기술을 축적함은 물론 축적된 기술을 국내 건설공사에 적용,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선도해 건설대상을 수상했다.엔지니어링 대상은 영화키스톤건축사사무소이 수상했다. 그동안 건설사업관리 분야에서 전문성과 지속성을 가지고 건강한 건설문화
경기도가 19일 행정안전부 주관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지방재정·세제 분야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2008년부터 개최된 지방재정 분야 최고 권위 대회다.앞서 도는 ▲ 예산 절감 ▲ 지방보조금 운용 혁신 ▲ 세입 증대 등 3개 분야 우수사례 191건 가운데 1·2차 서면 및 대면심사 과정을 거쳐 12월 3차 최종 심사에 참석했으며, ‘전국 최초, 가상자산 체납 전자관리시스템 도입’을 발표한 바 있다.도는 신규자산에 대한 혁신적 체납관리 역량으로 지방재정 확충에
전남 보성군이 양봉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꿀벌 및 화분 매개 벌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뒀다.20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꿀벌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전국적으로 양봉 산업은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월동기 꿀벌 소실, 벌 구매비 증가, 꿀 생산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보성군의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시설원예 농가들은 화분 매개 벌 구매 가격 상승으로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보성군은 꿀벌과 화분 매개 벌의 스마트 사육시설을 지
오또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빨간 망토와 전신타이즈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및 사진은 '산타'룩을 선보이고 있다. 오또맘은 129만7천명의 팔로우를 가지고 있는 인플루언서로 다양한 패션을 소화하고 있으며 영향력이 상당하다. 특히 미시룩을 선호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현재 쇼핑몰CEO이며 식단관리 및 운동법 등을 알려주는 등 여러 분야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넷마블은 MMORPG 에 신규 지역 '비나리 분지', 성장 시스템 '무기 외형' 등을 업데이트를 했다고 26일 밝혔다.신규 지역 '비나리 분지'는 아스달 세력의 땅이지만, 아고 연합이 공격해 국지전을 벌이는 장소로, 지형의 고저차를 강조해 입체감이 느껴지도록 구성했다. 외곽 사냥터는 동선을 다소 복잡하게 구성해 국지전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중앙 사냥터는 지형적 입체감을 통해 다대다 교전이 일어났을 때 색다른 재미를 주고자 했다. '비나
엔씨소프트)의 방치형 MMORPG ‘저니 오브 모나크’가 신규 스테이지를 추가했다.저니 오브 모나크의 최고 스테이지가 기존 6,000 단계에서 10,000 단계로 확장됐다. 6,001 단계부터 10,000 단계는 글루디오부터 용의계곡 지역까지 등장하는 3회차 스테이지로, 이용자는 신규 스테이지를 돌파하고 전리품을 획득해 군주와 영웅을 성장시킬 수 있다. 영웅 최고 레벨과 일일 던전 최고 난이도도 각각 60, 13
K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개방형 양자 테스트베드 구축·운영' 사업을 통해 양자암호통신 통합 관제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KT는 테스트베드 관제 수행 기관으로 참여한다. 단거리 및 장거리 양자 통신망과 양자내성암호망으로 구축된 테스트베드를 관리할 수 있도록 통합 관제 플랫폼을 운영하는 역할을 맡았다.KT 통합 관제 플랫폼은 동종 또는 이종의 양자암호통신 장비로 구성된 통신망에서 원격으로 망 운영을 관제한다. 장비 간 인터페이스를 연동하고,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