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제주시 연북로에서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를 개최하기로 한 것에 대해 시민사회 다양한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범도민적 행사로 가져나가기 위한 본격적 준비에 돌입했다.제주도는 6일 오전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범도민 걷기 추진협의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범도민 걷기 추진협의회는 도민들의 건강지표 개선을 위한 민간 협력체계 구축과 범도민 걷기 운동의 본격적 전개를 목표로 구성됐다. 생활·사회체육, 종교, 관광, 교육, 생활·사회안전, 기후환경 분야 등의 전문가 31명이 위원으로 참여
올해로 제15회 째를 맞는 광주비엔날레가 8일 광주신세계백화점에 홍보관을 개관했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은 이날 백화점 1층 컬처스퀘어에서 광주비엔날레 D-30 홍보관 개관식을 열...
1995년 7월 27일 마산시 옛 마산지방해운항만청 청사 전경 모습입니다. 청사 뒤편에 학교 다닐 때 교과서에 나왔던 '뜬다리 부두'도 보입니다.마산지방해운항만청은 1899년 5월 1일 마산항 개항 이후 1945년 11월 1일 교통부 마산부두국이 생기면서 본격적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국회 청문회에서부터 야당의 집중 공세를 받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첫 전국 고용노동관서 기관장 회의를 열고임금체불 총력 대응 의지와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적용 본격적 검토 하겠다고 밝혔다. 노동약자를 보호하는 차원으로 보수우파 정권에서 하지 않았던 첫 조
인천 연수구는 지난달 29일 송도5동 작은 도서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 운영에 들어갔다.개관식에는 이재호 구청장과 구의원, 주민, 도서관운영위원회 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공연 ▲인사말 ▲축사 ▲시설 관람 ▲체험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 건물을 활용한 작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지역발전 상호 협력…포항에 현장사무소 개설 가스전 개발의 성공 추진과 영일만항 활성화 방안 모색 등 공동 협력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의 석유와 가스를 시추할 예정인 한국석유공사가 포항에 현장사무실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포항시는 5일 시청 의회동에서 ‘한국석유공사-포항 상호발전협력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
한라윈드앙상블은 1993년 6월 7일 첫 창단공연을 하면서 본격적, 공개적 활동을 하기 시작한다. 2024년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다. 본 글에서는 올해 9월 21일 있을 창단 30주년 기념 78회 정기연주회, 에 앞서 일본과의 교류역사를 찾아보려고 한다. 김승택 음악감독과 김우신 지휘자의 말씀을 듣고 국제교류의 의미를 나름 정리하였다. “국제교류가 지속되어왔던 에너지가 어디에서 왔을까?”라는 질문에 답을 찾는 글이 될 듯 하다. 첫째, 안정적인 한 점을 중심으로 방사상의 형태로 외
경북교육청은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전국 대표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24일부터 30일까지 도내 7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경북도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북 학생선수단 123명이 참가, 50개 직종에 전국 1,755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술을 겨룬다.대회는 24일 과제 공개를 시작으로, 26일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리는 공식 개회식과 함께 본격적 일정에 들어간다.경북도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오랜 기간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2018년
경남도는 복지사각지대발굴시스템, 경남행복지킴이단 등 인적 안전망을 활용한 입체적인 발굴망을 가동해 하반기 복지 사각지대를 더욱 신속하고 빈틈없이 해소하겠다고 밝혔다.복지사각지대발굴시스템 위기가구 정기 발굴은 격월로 6차에 걸쳐 추진되며, 회차별 단전·단수·체납 등 45종의 위기정보 분석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를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행복지킴이 등이 조사·지원한다.다음 달 중순까지 추진되는 이번 4차 정기발굴에서는 폭염·태풍 등 여름철 에너지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발굴한다.또한 경남도만의 특화사업인 경남행복지킴이단의 본격적 활
제주도는 6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범도민 걷기 추진협의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범도민 걷기 추진협의회는 도민들의 건강지표 개선을 위한 민간 협력체계 구축과 범도민 걷기 운동의 본격적 전개를 목표로 구성됐다. 생활·사회체육, 종교, 관광, 교육, 생활·사회안전, 기후환경 분야 등의 전문가 31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함께 제주특별자치도걷기연맹 양홍기 회장, 서귀포시걷기협회 조훈배 협회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추대됐다.이들은 평소 걷기 등 건강생활 실천 운동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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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동해의 힐링 명소 자랑할 것이 끝이 없네요"
여름 휴가로 동해에 오시는 분들을 많이 만납니다. 지인들을 모시고 삼삼오오 가까운데 여행을 다녀오시는 성도님들을 뵙니다. 여느 때보다 날은 더웠지만, 그래서 동해의 진가가 발휘되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동해는 바다가 참 좋지만요. 바다만 보러 오는 것은 아니거든요.바다가 참 좋은 동네는 이웃에도 있습니다. 강릉, 양양, 속초, 삼척, 울진.. 더 좋은 시설과 크고 좋은 전망을 자랑하지요. 그런데 진짜 여행은 화려함이 아니라 힐링이 아닐까요? ‘나를 찾고 인생의 의미를 발견하는 것’은 여행을 떠나는 여러 이유 중의 하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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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개포 써밋 187’ 제안
대우건설이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경기여고 강당에서 진행된 ‘개포주공5단지 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정기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187번지외 1필지에 지하 4층~지상35층 14개동 규모의 아파트 1279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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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노스웨스트 더비서 맨유 3대 0 제압… 슬롯호 3연승
올 시즌 아르네 슬롯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리버풀이 맨유 원정에서도 압승하며 무시무시한 경기력을 또다시 선보였다.2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의 경기서 원정팀 리버풀이 맨유를 3대 0으로 꺾었다.맨유와 리버풀의 경기는 '노스웨스트 더비'라 불리며 잉글랜드 내에서 가장 유서 깊고 이름난 더비 매치다. 양 팀은 지역적으로도 구단 역사적으로도 잉글랜드 내 최고의 라이벌로 불리는 두 팀이다.맨유과 리버풀은 똑같은 4-2-3-1 전술을 들고 나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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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예규] 가업상속 증여일 현재 주업종 변경 10년 미달...“과세특례 적용 안 돼”
증여일 현재의 주업종으로 주업종이 변경된 이후 사업 영위 기간이 10년에 미달하는 때에는 과세특례 적용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기획재정부 유권해석이 나왔다.기획재정부는 법인이 둘 이상의 가업상속공제 대상 업종을 계속 영위하면서 주업종의 구분만 변경된 경우 증여세 과세특례 적용 대상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기재부는 회신을 통해 “법인이 둘 이상의 가업상속공제 대상 업종을 존폐 없이 계속해 영위하면서 업종 간 매출액 비중의 변동으로 인해 주업종의 구분만 변경된 경우가 조세특례제한법 제30조의6에 따른 과세특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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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지구 외부관로·상부도로 개설 이달 재개
울산 북구가 공사를 위해 보관 중인 관급자재의 사용 허가 기한이 다가오고 공사비 상승 등 재정 압박이 이어지자 ‘송정지구 외부관로·상부도로 개설 공사’를 이달 중으로 재개하기로 했다. 하지만 여전히 주민들의 반발이 큰 상황이어서 공사 진행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북구는 이달 중 송정지구 외부관로·상부도로 개설 사업을 주민에게 통보하고 재개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송정택지지구 내 재해 예방을 위해 우수유역을 분리하고 상부 공간에 도로를 개설하는 것이 골자다. 한국주택공사 분담금 35억원을 들여 송정동과 창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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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섬의 홀리는 글쓰기] 삶을 여행하는 길치를 위한 안내서- 김부조 '우리 모두는 길치였다'
이름만 아는 시인의 시선집을 어저께 택배로 받았다. 김부조 시인의 '우리 모두는 길치였다'. 며칠 전 경북신문 '아침을 여는 詩' 코너에 소개된 '어떤 안부'를 쓴 시인이다. 시 소개도 직접 한 터라 읽고 지나치려 했는데 시선집을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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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尹, TK 통합 성사 돼야…선택 아닌 필수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대구경북 행정통합 합의안 도출을 위한 논의를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경북 행정통합 중단 선언에도 중앙정부가 적극 지원에 힘입어 양측 통합실무진이 접촉에 나서면서 통합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대구경북 통합은 선택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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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대규모 동시 주민대피훈련 실시
의성군은 전국 최초로 인명피해우려지역과 산사태취약지역, 하천 및 저수지 인접 마을 등 18개 읍·면 66개 마을에서 317가구 541여명의 주민을 포함하여 총인원 1231명이 참여한 대규모 동시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5일까지 열린 이번 훈련은 의성 형 재난안전종합대책의 현장 가동 여부를 점검 및 평가하고 주민들의 재난행동요령을 체득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상황으로 태풍 발생을 가정해 본청 부서장들이 직접 훈련장소에서 사전 대피소 방역 및 수송로 점검부터 훈련종료 후 안전 귀가까지 전체 6개 분야 21개 지표로 구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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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2024 하반기 특수분야 연수기관’ 지정
구미대학교 간호대학 BLS센터가 ‘2024 하반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특수분야 연수기관’은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우수한 교육 및 실습 인프라를 갖춘 기관을 별도로 지정해 진행하는 사업이다.구미대 간호대학은 교육시설, 전문 강사진, 실습 기자재 등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지정됐다.연수대상은 경상북도 유·초등·중등 교원 및 교육 전문 직원이며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실습, 응급상황별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한다.지정 기간은 2024년 9월부터 2025년 2월 10일까지다.한편,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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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사고 후 도주하는 음주 운전자 검거에 기여한 시민에 감사장 수여
구미경찰서는, 교통사고를 내고 현장조치 없이 도주하는 음주 운전자 검거에 결정적 도움을 준 30대 시민 A씨와 B씨 2명에게 각 감사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지난 8월 21일 오전 3시 11분께 구미시 인의동에서 주차된 차량을 충격하고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이탈한 뒤 차에서 내려 도주하는 음주 운전자를 발견하였고 약 50m를 뒤쫓아가 음주 운전자를 현장에서 검거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경찰 관계자는 “야간에 위험한 상황에서 자칫 추가 피해가 있을 수 있었음에도 투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