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동계 전지훈련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는 온화한 겨울 날씨와 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따른 것이다.시는 5일 현재 태권도, 유도, 농구, 축구, 야구 등 5개 종목, 총 131개 팀의 동계 전지훈련을 유치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최대 2개월간 관내에 머물며 훈련을 펼칠 예정으로 숙박시설, 음식점, 마트 등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특히 전지훈련 기간 태권도·유도·농구 종목의 스토브리그 대회가 개최된다. 태권도 스토브리그는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향촌동 매향관에서 진행되며 총 34개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