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의 침체된 수출 활성화를 위해서는 간접수출 기업의 직수출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간접수출은 국내 기업의 수출상품 생산에 전체 혹은 일부 기여하거나, 완제품을 수출 중개업자를 통해 해외로 판매하는 것이다.
11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발표한 '간접수출 동향 및 시사점'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의 간접수출액 규모는 지난해 40조 원, 올해 9월 기준 37조 원으로 전국의 간접수출액의 15.5%를 차지했다.
최근 5년간 간접수출액은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