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오는 31일부터 청년의 생활·여가 여건을 향상하기 위한 캠핑용품·생활공구 무상대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충남도민 참여예산 제안 사업 중 하나로 청년들의 욕구와 최신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사업 대상은 18세부터 39세까지의 관내에서 거주 또는 활동 중인 청년이며, 대여 물품은 캠핑용품과 생활공구 두 가지 분야로 구성됐다. 청년들은 텐트, 접이식 화로대, 캠핑용 냉·난방기 등 11종의 캠핑용품과 전동드릴, 밀차, 사다리 등 생활 공구 8종을 무상으로 대여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