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메모리 수익성 악화와 전방산업 수요 부진으로 시장 전망치를 하회하는 4분기 실적을 기록했다.삼성전자는 8일 2024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5조원, 영업이익 6.5조원의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10.7%, 영업이익 130.5% 증가한 수치이지만, 전분기 대비 매출은 5.18% 감소, 영업이익은 29.19% 감소한 수치다.연간 기준으로 보면 매출 300.08조원, 영업이익 32.73조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5.89%, 영업이익은 398.17% 증가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