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명 사상자를 낸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는 지연된 리튬전지 납품 일정을 맞추기 위해 아리셀이 비숙련공을 대거 투입해 무리하게 운영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가 마무리 된 가운데 유족들은 박순관 대표 등에 대한 구속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총체적 부
구속을 앞두고 달아났던 30대 남성이 하루 만에 잡혔다. 21일 대구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40분쯤 동구 율하동의 길거리에서 대구지검 소속 수사관과 경찰이 자유형 미집행자인 A 씨를 붙잡았다. 자유형 미집행자는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잠적하거나 달아난 사람을 말한다.
사천의 한 골재채취장에서 차량 전복 사고로 2명이 숨진 것과 관련, 노동단체들이 해당 회사와 경찰을 규탄하며 “중대재해가 조직적으로 은폐됐다”고 주장하고 나섰다.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와 마창거제 산재추방운동연합은 20일 고용노동부 창원고용노동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빠른 수사를 통한 실질적 경영책임자의 구속을 촉구했다.이들은 “사고 직후 사측과 경찰이 보여준 행동은 상식 이하”라며 “사측은 고인 사망 다음날 서류를 빼돌리고, 경찰은 발파시간, 차량이동시간, 사고장소, 차량상태 등을 확인했음에도 차량증거보전이나 부검, 국과수 분석
징역형을 선고받아 구속을 앞둔 상태에서 달아났던 30대 남성이 하루 만에 붙잡혔다. 21일 대구 동부경찰서와 대구지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0분께 동구 율하동 한 길거리에서 대구지검 소속 수사관과 경찰이 자유형 미집행자인 A씨를 검거했다. ‘자유형 미집행자’는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기 전 상태에서 달아난 사람을 뜻한다. 검찰은 전날 형 집행을 위해 A씨의 주거지를 찾았으나 보이지 앉자 경찰에 지원을 요청, 수색을 벌였다. 이후 A씨가 타고 달아난 수배 차량을 발견, 추적에 나선 끝에 그를 붙잡았다.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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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사 온습도 유지로 환절기 돼지 면역력 올려야”
농촌진흥청이 지난 5일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 환절기를 앞두고 건강한 돼지를 기르는 사양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환절기에는 돼지 호흡기 점막이 약해져 호흡기 질병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이 때는 사육 구간별 돈사 내부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특히 지방층이 얇아 추위에 민감한 어린 돼지들을 잘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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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대비하여 119신고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최근 3년간 강원 도내 추석 연휴 기간 출동건수는 평균 2,107건으로 평년 출동 대비 연휴 기간 19% 증가되는 추세가 관찰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등의 국민들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응급환자는 즉시 필요한 응급처치를 받지 아니하면 생명을 보존할 수 없거나 심신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환자를 말한다.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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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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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빠진 과학기술주권 청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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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多)함께 정(情)을 나누는 한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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