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학교폭력 등 만성적인 괴롭힘 피해가 청소년기부터 초기 성인기까지의 뇌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밝혀졌다.29일 일본 IT미디어에 따르면 아일랜드 왕립 외과 의과 대학 등 연구팀은 만성적인 괴롭힘 피해가 뇌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연구는 2094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14세, 19세, 22세 세 시점에 MRI 스캔을 실시해 집단 따돌림 피해 경험을 조사하고 뇌의 구조적 변화의 연관성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집단 따돌림 피해 경험은 욕설, 사회적 배제, 신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