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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첫 날 조사를 마친 후 구치소에 수감됐다.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15일 "금일 체포영장이 집행된 윤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오후 9시40분쯤 종료됐다"고 밝혔다. 정부과천청사 공수처에서 조사를 받은 윤 대통령은 구금 장소인 서울구치소로 호소됐다. 서울구치소에 구금된 후 16일 오전 다시 공수처에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앞서 공수처는 이날 오전 10시33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윤 대통령을 체포해 과천정부청사로 압송했다. 지난 해 12월3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여당 지도부와 만난 자리에서 국제정세와 안보, 경제 등에 우려를 표하면서 “우리당이 하나로 뭉쳐서 국민들의 마음을 잘 모으며 나라를 잘 이끌어가도록 해달라”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과의 접견 결과에 대해 이처럼 밝혔다.권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나경원 의원 등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울구치소에서 윤 대통령을 접견했다. 여당 지도부가 구치소에 수감된 윤 대통령을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접견은 당초 예정된 30분보다 길게 진행됐다.윤 대
서울구치소에서 복역 중이던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22일 서울남부교도소로 이감됐다. 자녀 입시 비리 및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혐의로 지난해 12월 징역 2년이 확정된 조 전 대표는 서울구치소에 한 달 가량 수감돼 있었다.법무부에 따르면 "재판이 끝난 후에는 일반적으로 수용자를 관할 구치소에 먼저 수감시키고 그 후 급수와 주거지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복역 장소를 결정한다"며 "기결수 신분인 조 전 대표의 주거지 근처로 이동시키기 위한 절차의 일환이었다"고 전했다.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서울구
서울 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에 직접 출석,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탄핵소추 사유들을 부인했다.당시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고 지시한 적이 없고, 계엄 포고령은 집행 의사나 실행할 계획이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법조계와 국회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헌재의 탄핵심판 3차 변론에 직접 출석해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의 질문에 이러한 답변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문 권한 대행은 “이진우 수방사령관, 곽종근 특전사령관에게 계엄 선포 후 계엄 해제 결의를 위해 국회에 모인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고 지시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는 19일 새벽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에 피의자가 증거를 인멸할 염려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은 18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해 6시50분 종료됐다.윤 대통령이 서울 구치소에 구속됨에 따라 공수처와 검찰은 구속기한 20일 중 10일은 공수처가, 10일은 검찰이 맡아 윤 대통령을 조사한다.윤 대통령 변호인 측은 구속영장 발부에 불복해 구속적부심을 청구할 가능성도 제기되고있다.법원의 판결 주요 내용은 윤 대통령이 전시·사변 또는 이에
헌정사상 처음으로 현직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소추에 이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되자 울산 지역 여야 정치권의 재편 기류가 감지된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2·14 국회에서의 탄핵에 이어 지난 26일 구속 영장이 발부·집행됐다.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지며 형사 법정에 서게 됐다. 윤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도 병행되고 있어 여의도 정치권과 지역 정치권까지 요동치고 있다. 특히 상황에 따라 조기 대선이 치러질 수도 있다는 점에서 정치권 일각에선 물밑 대선 준비에도 군불을 지피고 있는 가운데 지역 정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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