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법 형사6단독 조현선 부장판사는 형사를 사칭해 지구대에 전화를 걸어 민간인의 개인 정보를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경찰관 A씨에게 징역 2년8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공중전화를 이용해 청주의 한 지구대에 전화를 걸어 자신을 같은 경찰서 소속 형사라고 밝힌 뒤 “수배자 전산이 다운돼 급해서 그런다”...
대구의 한 경찰관이 여자 화장실에 들어간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8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초 A 경위가 대구 동구에 있는 한 상가 여자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화장실을 이용하던 여성과 마주쳤다. A 경위가 여자 화장실을 사용한 사실이 상가 내 있는 카페 주인에게 전해졌고, 카페 주인은 약 1시간 뒤 경찰에 신고했지만 A 경위는 자리를 떠난 뒤였다. 신병 확보에 나선 경찰은 지난달 말쯤 A 경위의 신병을 확보했다. A 경위는 경찰에 “용변이 급해 여자 화장실을 사용했고, 당시 화장실을 사용하던 여성에게 사과하고 나왔다”고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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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多)함께 정(情)을 나누는 한가위!
부산 사상구 덕포1동은 지난 12일 강선대 행복마을 갤리러부엌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달달추석 송편 나눔’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갤러리부엌 회원들은 직접 빚은 송편과 김치 등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20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신춘희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직접 만든 송편을 드시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대구 달서구는 12일 달서구가족센터 3층 강당에서 지역주민·결혼이민자 50여명과 함께『정나눔 다함께 한가위』행사를 추진했다.이번 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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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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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 추석연휴 대비 비응급환자 119신고 자제 당부
홍천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대비하여 119신고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최근 3년간 강원 도내 추석 연휴 기간 출동건수는 평균 2,107건으로 평년 출동 대비 연휴 기간 19% 증가되는 추세가 관찰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등의 국민들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응급환자는 즉시 필요한 응급처치를 받지 아니하면 생명을 보존할 수 없거나 심신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환자를 말한다.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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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 점검·관리 강화
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한 점검과 관리가 강화되고 동일쟁점 다수 사건과 고액사건에 대한 쟁송이 납세자 피해 예방 차원에서 검토된다.국세청은 책임세정을 통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국세청은 우선 국세 심사청구에서 신속처리 목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국세 심사청구에 대한 법정 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해 구체적으로 담당자별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방침이다.국세청 심사청구 법정기한 내 처리율은 지난 2023년 82%에서 올해 87%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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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 추석 명절 군장병 위문 격려
군산시는 12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국토방위와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번 방문은 지역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산시는 매년 설·추석 명절에 고향을 찾지 못하고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 장병의 위문을 실시해 지역에 대한 소속감을 부여하고 관계 기관 간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군산대대 김용희 대대장은 “젊은 장병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는 생각이 많이 나는 명절에 시장님을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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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역·필수의료 인력 양성’ 행정력 집중
대구시는 교육부가 추진 중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통해 지역 정주형 지역·필수의료 인력 양성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RISE는 대학 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 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으로 지역 및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를 뜻한다. 이에 따라 시는 중앙 부처의 의대 교육혁신 정책에 발맞춰 ‘대구시 RISE 기본계획’ 관련 과제들을 발굴·추가하는 한편 대학과 병원, 시교육청 등과 협력해 의료 인재 양성을 위한 세부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비수도권 의대의 지역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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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서 방파제 낚시 하던 60대 바다에 빠져 숨져
영덕군 영해면 사진3리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던 60대 남성이 바다에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15일 경북소방본부와 영덕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50분께 영덕군 영해면 사진3리 방파제에서 일행과 함께 바다낚시를 하던 A씨가 바다에 빠졌다. 신고를 받은 해경 119구조대가 수난구조장비를 이용해 심정지 상태의 A씨를 구조해 영덕아산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해경은 A씨가 낚시 중 테트라포트에서 미끄러져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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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폭염에 지친 관광객들
폭염특보가 발령된 18일 오후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에서 관광객들이 바다로 뛰어들어 더위를 식히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포항지역 낮 최고기온은 31.6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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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재즈 연주자 10인이 저마다 걸어온 길을 만난다
올해로 열다섯 번째로 열리는 대중적인 재즈 공연 가 25일 오후 7시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다. 올해 공연 주제는 '재즈의 길을 걷는 10명의 사내들'이다. 실제 삼색 개성을 펼쳐낼 3개 연주팀이 출연하며 구성원을 합하면 10명이다.공연을 기획하고 진행을 맡은 김현준 재즈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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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체코 순방 출국… 원전 세일즈 시동
윤석열 대통령이 체코 방문을 위해 19일 출국한다. 앞서 7월 24조 원 규모의 체코 두코바니 원전 신규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을 포함한 ‘팀코리아’가 선정된 지 두 달 만이다. 윤 대통령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간 ‘원전 동맹’을 구축하고, 유럽과 글로벌 원전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윤 대통령은 2박 4일간의 체코 방문에서 페트르 파벨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 총리를 비롯한 정·재계 인사들과 소통하면서 적극적인 원전 세일즈 외교를 펼칠 예정이다. 체코와 협력을 공고히 하고, 나아가 한미가 글로벌